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정부가 지난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병·의원 이용시간 알림 서비스, 비대면 진료 확대, 진료시간 연장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 관리를 실시한다. 문 여는 병원의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또는 응급의료포털 통합홈페이지(E-GEN)를 통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위 병·의원 및 약국의 진료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내 병·의원 및 약국의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해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초진·재진환자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도록 조치했으며, 비대면 진료 여부는 병원에 직접 연락해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관내 응급실의 경우 시 비상진료대책상황실과 협력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 중이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의료서비스 수준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환자에 상태에 따라 연장 진료 중인 동네 병·의원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이상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다. 접종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후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산청군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되며 65세 이상 일반군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비만 부담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과 지도점검을 3월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일정조율 후 현장 방문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입소자·종사자·방문객의 감염병 예방 지침 안내 △시설 내 환경 위생 관리 △의심환자 발생 시 조치사항 교육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방역물품(마스크, 개인보호구, 장갑, 손소독제)을 배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와 지침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남해군 보건소는 이에 앞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130여 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감염병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보건소는 오는 27 부터 29일 3일간 봄 신학기 대비,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해시 보건소는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주변 200m 이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중심 기본 위생점검과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 조사를 실시하고, 영업자 식중독 예방교육을 한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김해시 보건소는 68개 초·중·고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관리하고 있다. 식중독이란 식품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하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및 독소형 질환을 말하며 예방하려면 개인위생관리, 식재료위생관리, 작업위생관리가 중요하다. 김해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금촌)는 3월부터 모자보건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지난해 모자보건교실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면, 비대면, 일일 강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칼림바 교실 ▲멋 글씨(캘리그래피) 교실 ▲아기 마사지 ▲행복맘 프로젝트 등 4가지 신규 프로그램도 개설됐다. 3월에는 요가 교실과 일일 강좌, 행복맘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요가 교실은 매주 수요일 13~14시에 진행되며, 일일 강좌는 3월 12일에 멋 글씨(캘리그래피)가, 13일에는 아기 마사지가 운영된다. 임산부·출산 후 2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인 ‘행복맘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14~15시에 운영되며, 4회 모두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모자보건교실은 11월(7~8월 제외)까지 진행되며, 이후 진행될 프로그램 일정은 파주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이끌 재활사업에 나섰다. 파주보건소는 ▲건강관리 ▲신체, 체험활동 ▲작업치료 교실 ▲재활 장비 대여 등 단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활사업 대상자는 보건소 관리 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한 자로,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에 따라 재활 및 운동, 건강교육, 취미 등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기능 수준이 유사한 뇌 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그룹으로, 재활 필라테스, 공예, 원예, 구강 등 여가 프로그램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된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걷기를 위한 한 발짝, 지역사회로 한 발짝’은 정기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신체, 체험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기회의 확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재활` 장애인 작업치료 교실은 재활 도구를 사용해 관절 구축 예방 운동과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실시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2024년 암 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암 검진 받고(GO), 건강 챙기고(GO), 선물 받고(GO)’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국가암검진 6개 항목(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중 1종목 이상 검진하고 증빙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 대상자 통보를 받으신 분으로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 검진대상이다. 태백시 관내 검진의료기관은 근로복지공단태백병원, 신태백병원, 연세호내과의원, 한마음산부인과의원 총 4개가 있으며, 검진항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어 반드시 유선으로 문의하고 예약을 해야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시민들이 암 검진에 관심을 가지고 암 검진을 통해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따라 인공호흡기 착용, 심폐소생술, 항암제 투여, 혈액투석, 수혈 등 치료효과 없이 생명을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받을지에 대해 사전에 의사를 밝혀놓는 문서이다. 상주시 보건소는 2020년 8월부터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평균 3배 이상의 등록 건수 증가율을 보이며 현재까지 총 2,801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가까운 보건소(지소)를 방문하여 상담이 가능하다.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지역민에게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교육실에서 가족도 챙기고, 영양도 챙기는 ‘영양가(家) 있는 토요테마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요리 교실에서 직접 요리하면서 가정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경험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평일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기 위해 토요일에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진행된 요리 교실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2~3인으로 구성된 총 5팀이 모여 정월대보름의 전통음식인 오곡밥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오곡밥의 특별한 맛과 영양 가치에 대해 배우고, 식재료를 고르며 조리하는 법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요리 교실을 통해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해진 식습관의 변화를 시도하고, 식습관 형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며 참가자 대부분이 교육에 만족해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주말에 가족이 모여 건강한 한끼를 만드는 게 건강한 식문화 실천의 첫걸음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천구는 독산보건분소가 3월부터 6월까지 보건지소로 전환을 위해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함에 따라 공사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건지소로 전환되면 개인별 특성에 맞춘 주민밀착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대사증후군 관리, 고혈압·당뇨·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 방문건강 돌봄사업(건강장수센터) ▲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의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독산보건분소는 지난해 ‘서울시 보건지소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서울시로부터 3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자체예산 7억 7천만 원 등을 더해 총 11억 8천만 원을 들여 보건지소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운영중단 기간동안 보건분소의 재활치료는 대체장소에서 진행되고 진료 업무는 금천구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금천구 보건소 4층 ‘아이맘센터’로 임시 이전해 계속된다.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가정에 방문하여 교육과 운동 치료를 할 예정이다.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게는 유관기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