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2024년 통영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실명제 교육을 실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과정과 참여자의 실명을 공개해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공개대상으로는 장 · 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총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 · 개정 및 폐지 사항,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이번 교육은 중점관리 대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책실명제의 취지와 개요, 운영절차 및 자료의 현행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통영시 정책실명제 책임관인 김상만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정책실명제 사업 담당자 교육을 통해 정책실명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정책실명제를 통해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통영시는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51건을 선정해 통영시 누리집 및 정보공개포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4일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가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재 육성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는 2003년부터 매년 금고 협력금을 포함해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7억 750만 원을 출연해 지역 청소년들의 희망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창수 지부장은 “하동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하는 데 희망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양호 이사장은 “긴 시간 동안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NH농협은행에 항상 감사드린다.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조창수 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나눔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근 이상 기온으로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해 방제에 앞장서는 청년들이 하동군에 등장했다. 25일 하동군은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하동 드론 농촌을 지키는 청년들’이 드론 기술을 활용해 벼멸구 방제 작업에 긴급 투입되어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벼멸구는 대규모 농작물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해충으로, 최근 따뜻해진 기온이 벼멸구의 생존과 번식을 촉진하면서 문제가 심각해진 실정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드론 청년들은 벼멸구 발생 위치와 규모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전문적인 드론 조작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방제를 시행함으로써 기존 방식보다 훨씬 높은 방제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드론 방제는 농약 사용량도 정확히 조절할 수 있어 환경오염 부담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민들은 청년들의 활약에 크게 고무된 상태다. 한 주민은 “드론 청년들 덕분에 적기에 해충을 방제하고, 벼멸구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청년들은 단순히 방제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신기술을 활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동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 2024 박람회’에 참가하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주)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이 후원하는 이차전지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국내·외 260개 사(550 부스)가 참여하는 규모로 개최되어 현대이엔지, 에너진, 한국미스미를 비롯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H2MEET 수소 전시회와 동시에 진행되어 두 미래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들에 갈사·대송산업단지를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및 업계 동향 파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하동지구 홍보와 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하동축산농협과 제주축산농협이 24일 하동솔잎한우프라자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자매결연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양 조합 임직원을 비롯한 하승철 하동군수, 오홍석 농협중앙회 이사 겸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동·제주축산농협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하동과 제주를 번갈아 오가며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조합을 포함한 여러 단체에서 고향사랑기부금 7백여만 원과 장학금 1천만 원을 하동군에 전달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고향사랑기부금 7백여만 원은 제주축산농협에서 610만 원, 농협한우지예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100만 원을 마련한 것이다. 장학금 1천만 원은 하동축산농협과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에서 기부한 것으로, 이로써 하동축산농협이 2006년부터 모금한 금액이 8천3백만 원을 달성했다. 양 조합장은 “어느덧 자매결연 13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오늘, 기부금·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은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지난 24일 노인대학원 8기 2학년생 60여 명과 함께 거제시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거제시 저도섬과 식물원을 둘러보며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해 견문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노영태 지회장과 박일선 대학장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노인대학원생들과 즐겁게 소통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교양강좌, 웃음치료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현재 제31기 노인대학, 제8기 노인대학원 1·2학년 총 275명이 교육에 참여 중이다. 또한, 문화 체험 기회 확대와 친목 도모를 위해 반기별로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 2일에는 노인대학원생 1학년, 10일에는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굿물보존회는 센다이큰줄다리기보존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일본 센다이 큰 줄다리기 425년제 축제에서 센다이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녕굿물 ‘판타타’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창녕굿물보존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전통문화 계승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은 물론, 창녕 토착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창녕굿물보존회 관계자는 “센다이 큰줄다리기 축제에서 울려 퍼진 창녕굿물의 멋과 신명이 양국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성장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세계문화유산 줄다리기 등재국들과의 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근로자가 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정도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측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전문기관이 생활쓰레기처리장, 정수장,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했다. 군은 측정 결과 노출 기준을 초과한 작업장에 대해 시설․설비 개선과 함께 측정 주기를 단축하고 특수 건강진단 실시 등 보호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군 홈페이지 게시하고, 근로자에게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시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작업환경측정 및 보건관리 등 사업을 추진해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관내 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 1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 건강지킴이는 2014년부터 창녕군과 경남 심뇌지원단(인제대학교)이 함께 양성 교육을 해왔으며, 2024년 현재 160명의 건강지킴이를 위촉해 관내 2천2백여 명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킴이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남 심뇌지원단과 협력해,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정은숙 교수와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문주희 교수를 초빙해 ‘독거노인을 위한 질환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노인성 질환의 특징 및 관리 방안 ▲ 노인 대상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수칙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 등이다. 또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로, 이를 예방하고자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교육도 실시했다. 박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의회는 지난 24일, 제314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성공적인 '농촌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완성으로 관광산업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노영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방안' 제안’에 대한 이가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및 개요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08억 원이 증액된 7천3백32억 원이며, 하종혜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주요예산으로는 ▲도천 덕곡지구 위험도로 선형개량 10억 원 ▲대합IC 설치사업 10억 원 ▲부곡온천 관광특구 가로경관 개선사업 10억 원 ▲소나무 재선충 방제사업 6억 5천만 원 ▲이방 현장지구 일반하천 정비사업 5억 원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4억 5천만 원 ▲창녕한우브랜드 출하장려금 지원 3억 원 등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