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 보건소는 1. 30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보태고자‘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헌혈은 성주군 보건소 전정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성주군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맞이 헌혈 실시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고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동절기에 증가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이란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세균, 등의 병원체가 비말을 통해 기도, 호흡기, 폐 등의 호흡기계에 감염을 일으켜 급성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을 말한다. 특히 가정에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나 어린이, 65세 이상의 고령층, 호흡기계나 심혈관계, 천식 등 기저질환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으로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손 씻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외출 전후·식사 전후·코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용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자주 환기하기, 학교·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남원시 치매환자 전원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기 위해 연중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약를 복용 중인 환자이다. 지원 내용은 치매치료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치료약의 본인부담금으로, 매월 3만원, 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소득 수준 120%이하 자는 국비지원, 소득 수준 120%초과 자는 자체 시비지원으로 치매환자 전원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 약 제비 영수증을 치매안심센터로 문자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되고, 치매치료비 신청접수와 자세한 사항 문의는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라며 “치매치료는 가능한 빨리,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아울러 치매치료의 시작이 빠를수록 더 좋은 개선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치매 조기검진을 받아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는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코로나 19 등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상황·역학조사 체계에 대한 이해· 대응 실무와 역할 등의 습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4년 12월까지 매월 1회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월 강의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동물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에 대한 주제로 보건소 박선빈 역학조사관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전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교육이 알차고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요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건강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 유일 응급의료기관이 경영난으로 인하여 2024년 1월 18일자로 응급 의료기관 지정서를 자진 반납하고 응급실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응급실 운영 수요조사를 했으나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성주군민의 야간 및 공휴일 진료에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이에, 성주군은 생활권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있지만 성주군민을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공중보건의사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2월 1일부터 성주군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야간 진료실을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24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24시간 진료체계 운영을 위하여 공중보건의사 9명이 순환하여 당직 근무를 하게 되며, 보건소 직원도 재택 당직에서 일직, 숙직 당직 근무로 변경하는 등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1월 26일 성주소방서와 긴급 간담회를 가지고 응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은 물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응급의료권 보장을 위해 119구급대와 긴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월 22일부터 연말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지역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210곳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결핵 발병 비율이 높고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결핵의 조기 발견과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매년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의 검진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폐사진을 촬영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하고, 결핵환자 확진 시에는 치료기관 연계를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상담 관리를 지원한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1월 22일부터 3일간 남구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근무자 288명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하여 유소견자 35명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추구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검진은 학교·학생을 통한 지역사회 내 집단시설 감염예방을 위해 전파 위험성이 높은 학교 시설 운영 지원 사업단 및 스쿨존 교통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최근 몇 달간 성홍열 신고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유행의 우려가 있어,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성홍열에 대한 주의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023년도 전국 성홍열 신고 건수는 805건으로 전년 대비(511건) 63.7%*증가했으며, 2024년도 관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0건) 급증했다. * 2024.1.29.기준 잠정통계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고, 0~9세 어린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 2023년 성홍열로 신고된 환자 중 0~9세가 84.7%(2024.1.29.기준 잠정통계) 보건소는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성홍열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빈번하게 접촉하는 장난감,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기간 가족·친지와의 교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사망을 방지하고자 집중접종기간을 설정한 것이다. 현재 접종하고 있는 백신은 23-24절기 XBB.1.5기반(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에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입원·사망 위험이 있어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예방접종 도우미를 통해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아직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라며, “고위험군의 사망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충분한 면역을 갖추고 건강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인 율목도서관과 치매 극복 선도학교인 인성여자고등학교에 치매와 관련된 도서 72권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도서 기증은 치매에 대한 지역 학생·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치매 환자·가족을 이해하고 따뜻한 배려를 하는 동반자 문화를 정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 기증된 도서는 치매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보 등을 다루고 있어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특히 치매는 개인·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인 만큼, 학교·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기관, 단체 등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과 치매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농한기에 총 50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순회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순회의료서비스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무안군 보건소 의료진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 검사, 건강상담, 낙상 예방 및 근력 강화운동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치매, 우울증 검사이며 한방진료, 치과 진료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대상자별 1:1 맞춤형 프로그램(운동, 영양 등)을 제공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순회의료서비스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영위를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