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생후 6개월 이상 전 국민은 무료 접종 대상이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연령층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면역저하자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43개소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백신은 화이자(XBB.1.5), 모더나(XBB.1.5), 노바백스(XBB.1.5)가 있다.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로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박종규 당진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청사, 학교, 의료기관,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과 '거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버스‧택시 정류소 등 총 11,064개소의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거제시 금연 구역 지도‧점검은 금연지도원이 조를 편성하여 실시 중이며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법정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자에 대해 10만원의 과태료,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은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거제시민의 건강과 가족‧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29일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1:1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주민·기관단체·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욱 많은 주민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원하는 장소와 원하는 시간에 교육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이며 응급상황 시 처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29일 서북구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석필 부시장을 주재로 보건의료전문가, 시의원 등 11명의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난해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각 세부 과제를 추진하면서 확인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시행할 2차년도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중점적으로 반영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제8기 중장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변경사항과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의 내용도 함께 심의·의결했으며, 이는 2차년도 시행계획에 반영된다. 지난해 수립한 천안시 중장기 지역보건 의료계획은 ‘건강한 내일, 행복한 천안’을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맞춤형 건강 천안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보건정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4개의 추진 전략, 8개의 추진 과제, 21개의 세부 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수립한 지역 보건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를 지원하고, 임신 전․후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모자보건사업 관련 소득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소득기준 폐지 대상 사업은『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비와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와 의료비 지원, 영유아 발달정밀검사비 지원』등 6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들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기준 없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한다. 모자보건 관련 의료비 및 난임부부시술비 지원신청은 보건소 방문 신청, 난임부부시술비 지원의 경우 온라인 정부24에서도 가능하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관내 임신 준비 중인 부부,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의료비지원을 강화하여 경제적부담 경감 및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조모임‘마음의 숲, 소통의 정원’을 분기별 1회,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29일 센터 대강당에서 남구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심리적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 원예 강사의 지도하에 직접 버킨콩고 화분심기를 체험하는‘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소속감, 공감대 형성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제공을 비롯한 대상자들의 건강요구도 파악을 위한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도 함께 실시해 긴밀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분기별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하여 대한 노인회 동구지회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1월 29일부터 동구 관내 64개소 경로당, 노인복지관 4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치매조기 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치매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치매안심센터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산록마을 산록경로당을 시작으로 1월 29일부터 3개월 동안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동구 관내 노인복지관 4개소에는 2월부터 분기별로 연 4회 방문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조기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협약 병원과 연계하여 진단 검사를 추가 실시하게 되며 최종적인 진단 여부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치매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지속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잠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5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02건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과 물(지하수)을 섭취했거나 ▲환자의 구토물,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세척·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하며, ▲노로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구토물, 침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장실, 문손잡이 등은 염소 소독제로 소독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낮아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악화 방지, 정상군 대상 치매 예방 및 치매 가족 교실 프로그램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대상자 중 치매 진단을 받은 경증치매환자는 늘푸른 쉼터프로그램에, 만 65세 이전에 진단받은 초로기 치매환자는 희망기억교실, 정상군은 기억키움교실, 인지저하자는 기억충전교실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장기요양 등급자(인지지원 등급 제외) 및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족교실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제공(주 1회 60분, 8주 과정) △치매환자 조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제공(주 1회, 60분)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 모임지원(월 1회) 등이 있다.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약물 프로그램,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 방법과 치매 진단자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치매안심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결핵퇴치를 위한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전히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결핵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남북구보건소는 보다 촘촘한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고위험군의 잠복결핵감염 검진 치료 강화와 결핵 역학조사를 정교화하여 전염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더욱 철저한 환자 관리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집중관리대상 환자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관내 노인일자리 센터 등 기관들과 협력하여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결핵의 흔한 증상인 기침, 가래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으면 남구보건소 또는 북구보건소로 상담 후 검진받아야 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결핵은 항결핵제만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인만큼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