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 30갑년 이상의 흡연 경력을 가진 흡연자다. 검진은 지역 의료기관인 미래산부인과, 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성모병원이나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5일부터 관내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 일정은 문백보건지소(15일), 광혜원보건지소(16일), 이월보건지소(17일), 진천군보건소(18일, 31일)이며,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검진 기관 과부하로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연초에 여유롭게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한랭질환’ 발생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지만.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및 고른 영양분의 식사하기 ▲적절한 실내온도(18~20℃) 유지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외출 시 따뜻한 옷(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착용) 입기 등의 건강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한랭질환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환자의 64%로 가장 많으며 저체온증이 9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 기능이 약하므로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상시와 외출 시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신속한 대응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기간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을 파악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이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난임부부 시술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에게만 정부지원했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용을 올해부터 소득기준 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홍성군은 정부지원에 제외됐던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홍성군 6개월 거주자에 한해 시술비 본인부담금 일부 지원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소득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 및 금액은 신선 배아는 9회, 동결 배아는 7회, 인공수정은 5회까지 총 21회로,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홍성군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난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문제다. 관내 난임 부부들의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하고 다양한 임신·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영유아 완전접종률이 90.47%로, 전국 평균 89.05%를 1.4% 가량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유아 완전접종은, 생후 18개월까지 연령별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자 대비 비율로 수치화해 완전접종률을 산정한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청주시 생후 18개월 이하 대상자는 5,027명, 완전접종자는 4,548명으로 90.47%의 접종률을 기록했고, 이는 앞서 언급한 전국 평균과 충청북도 평균(89.01%)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청주시 보건소는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지연 대상자에게 전화, 문자 및 우편 등의 수단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접종 후 감염병에 걸리더라도 접종하지 않은 것과 비교해 더 가벼운 증상을 느끼거나,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필수예방접종은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는 12세 이하(2011.1.1. 이후 출생자) 어린이가 접종해야 하는 18종*의 백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환자의 위생 관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호물품을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식사용 앞치마, 방수매트, 물티슈, 미끄럼방지 양말, 욕창예방용품 등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조호물품 중 일부는 최초 신청 시 즉시 지급하며 기저귀는 2개월마다 택배를 통해 가정에 배송해준다. 제공기간은 신청일 기준 최대 1년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년마다 관련 서류 제출 시 연장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본인이나 가족 등 보호자가 필요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치매 진단서류, 대상자와 신청자 신분증(본인 신청 시 본인 신분증만), 가족관계증명서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조호물품 지원서비스가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새해 건강을 위해 금연을 다짐하는 사람이 많으나, 강한 중독성과 금단증상으로 혼자 금연에 성공하기는 어렵다. 대전 중구는 흡연자의 금연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보조제 제공 등을 통해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구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중구보건소 내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6개월간 개인별 맞춤금연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 제공을 통해 체계적으로 흡연자들을 관리하고 6개월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클리닉 이용이 종료돼도 sms 발송 등을 통해 금연을 유지하는 것을 돕는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 편의를 위해 매주 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중구청 제3별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동금연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새해를 맞이하여 결심한 금연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1일 '영천시 제8기(2023년부터 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심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김진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본(안)에 대한 보건위생과장의 총괄 보고 후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최종(안)에 대한 심의·의결로 진행됐다. '영천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 누구나 건강한, 평생 건강 도시 영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3년에 4년간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 매년 중장기계획에 대한 결과 및 시행계획을 연차별로 수립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지역주민대표 및 전문가 단체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지역보건의료심의회를 통해 영천시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연차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천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 연차별 계획은 영천시의회에 보고 후 1월 말 경상북도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백신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1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A형 독감 환자 수가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봄에 주로 유행하던 B형 독감도 이례적으로 같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에 걸린 후 재감염되는 이유는 독감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A형 바이러스에 걸린 후 또 다른 바이러스가 나온다면 대항하는 항체가 없어 감염되기 쉽다. 이번 독감은 오는 5월까지도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고령자, 어린이 등 고위험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독감 감염시 위험률이 높은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은 국가사업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 울주군은 자체사업을 통해 울주군민 중 14~18세 청소년, 50~64세 성인, 전연령의 취약계층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독감 백신은 한번 접종으로 4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는 2주 정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함양안과의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무료 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둔 40세(1985년생) 이상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이로 1년에 1번 시력검사, 세극등 검사, 정밀안저검사, 안저촬영, 안압검사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함양안과의원에서 해당 대상자를 확인 후,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 동의서를 작성하면 무료 안과 검진이 가능하다. 처음 검진을 받을 때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진단서, 소견서, 처방전 중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함양안과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은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만성질환자들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안과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휴대용 수동분무기, 자동분무기, 고온스팀살균기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해외 유입 모기매개감염병의 증가, 기온 상승 등 환경 변화로 인한 위생해충의 증가로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주민이 스스로 방역함으로써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장비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방역장비 대여 사업은 어린이집 및 노인집단시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휴대용 수동분무기(5L) 10대, 자동분무기(20L) 5대, 고온스팀살균기 10대를 7일간 대여한다. 대여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 시, 방역장비 대여 신청서 및 서약서 작성 후 장비와 약품 사용에 따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소독 장비에 방역약품(살충제, 살균제 중 택1)을 1회 사용량과 함께 제공한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매년 방역기동반 16개반 25명이 보건소 및 13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에 대한 잔류분무소독, 확산제를 이용한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