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흡연자들이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 중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금연하고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연 클리닉은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방문 시 등록일로부터 6개월 동안 금연 상담사가 9회 이상의 1:1 개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생활 등으로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비대면 금연 클리닉 카카오톡 채널‘당진시 금연온(ON)’을 통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행동 강화 물품 7종(은단, 캔디, 손 지압기 등)과 금연보조제 2종(니코틴 껌, 니코틴 패치)을 6개월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생업과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사업장, 단체 등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 상담과 각종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최고는 금연이다. 이번 기회에 금연 클리닉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 삼봉보건진료소가 27일 새 단장을 마치고 개소식을 했다.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사회단체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삼봉보건진료소는 1999년에 건립해 운영했으나, 시설이 노후 됨에 따라 24년 만에 총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205.64㎡, 지상 1층 규모로 다시 건립했다. 진료소는 △진료실 △대기 공간 △프로그램 실 △직원 숙소 등을 갖췄으며,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이용 편의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건물로 지어졌다. 또한 진료소는 1차 진료와 더불어 보건교육, 상담, 치매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복지의 구심점으로 주민 누구나 마음 편히 찾아와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의료환경을 더욱 개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성보건지소와 중흥보건진료소도 리모델링을 마치고 중흥보건진료소(12월 11일)와 순성보건지소(12월 21일)가 새롭게 단장한 건물에서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장비확충을 통해 의료취약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단양경찰서, 소방서와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초동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군에서도 최근 7월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에 대한 신고가 있어 관계기관과 즉각적인 대응을 한 바 있다. 모의훈련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훈련 △독소 다중 탐지키트 활용 및 검체 이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생물테러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 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 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앞으로는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16일 직원 워크숍 행사 시 운영했던 플리마켓의 수익금을 12월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플리마켓 장터에서는 직원들이 농산품,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판매해 31만 7천 원이 모금됐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우리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서 용성초등학교가 인증 안심학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인증 안심학교란 지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1년 이상 참여한 학교 중 특히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를 전문기관인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해 모범 안심학교로 인증한 곳을 말한다. 선정 기준은 환아 선별, 환아 관리, 응급 상황 대처 능력, 교육 및 홍보, 교내 관리, 정성 평가 등으로 알레르기 협회의 인증까지 마친 후 선정하게 된다. 경산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학교 내 환경 개선 및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아토피·천식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으로, 용성초등학교는 꾸준한 노력과 관리를 통해 인증 안심학교로 선정됐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보건소가 협력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겨울철 감염병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유행하지 않았던 마이코프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백일해 등 다른 호흡기감염병이 최근 이례적으로 유행하고 있어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독감)의 유행 확산에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 바이러스성 질환, 식중독 등과 같은 감염질환에 걸릴 확률이 15~25% 낮게 나타난다고 이에, 거제시보건소에서는 공동생활시설인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기관, 장애시설 등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42개소에 손세정제, 보건용살충제를 배부하여 감염병예방 및 위생적 시설 관리를 독려하며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감염관리과 김영실 과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는 백신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특히 동절기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및 호흡기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주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학교 흡연 예방 교육인 ‘청소년 일타 노담 교실’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조기 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흡연 학생들의 금연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3D 홀로그램 기법을 활용한 흡연 예방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학생 참여형 홍보부스를 설치해 폐 나이 측정, 일산화탄소 측정, 모형 및 교육자료 전시, ‘평생 금연서약 인증샷’챌린지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서원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2024년 1월 5일까지 서원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에는 금연 교육보다는 처음부터 흡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흡연 예방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청소년 일타 노담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포항의 실현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기억력감퇴가 시작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필히 검사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연중 무료 치매 선별 검사와 상담을 하고 있으며 경로당, 주민센터, 종교시설, 무료 급식소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 검진은 지남력(시간·장소·사람 등을 인식하는 능력)과 주의력, 기억력 등 6개 항목을 평가하는 1단계 인지 선별검사(CIST)로 인지 기능을 검사하고, 그 결과 인지 저하로 의심되면 2단계 진단 검사를 통해 치매 유·무를 평가하게 된다. 치매로 진단받게 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 치료 관리비와 조호물품, 배회감지기를 제공하며, 치매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교실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경우 적절한 투약 및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27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와 구세군과천양로원이 치매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 남세광 구세군과천양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효율적인 국가 치매관리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구세군과천양로원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매악화 예방을 위하여 매년 치매조기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로원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치매조기발견과 악화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시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