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대응체계를 개편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과 치매환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이전 운영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대응체계 개편 진주시는 보건소와 관내 6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만 운영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의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위기경보 수준은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된다. 지정격리병상 해제, 고위험군 보호 지속 등 일부 대응체계는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기존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상자는 2024년부터 일반의료기관(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등 PCR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이용해야 하며,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먹는 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는 내년에도 계속 지원한다.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먹는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가 올해 충남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구강 관리 및 한방 진료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건강 수준 및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거동 불편, 진료비용 부담,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부족으로 자가 건강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올해 건강 취약계층 1963명에게 치과·한방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 치아 건강 관리(틀니 관리,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한방진료(침 시술, 한방건강상담 등)를 제공했다. 이는 목표 인원수 대비 116%에 달하는 성과로, 적극적인 신규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사업으로 관리 대상자들은 의사·간호사의 방문 진료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받았으며 올바른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이동의 어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방문 구강 관리를 통하여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충남에서 유일무이한 방문 구강 관리, 한방진료사업인 만큼 취약계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실종대응 카드목걸이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카드목걸이 안 실종대응카드에는 대상자의 기본정보가 적혀 있어 실종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실종대응카드 제공 외에도 지문등록, 배회인식표 제공, 손목시계형·열쇠고리형·깔창형 배회감지기 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에 나서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수 증가로 실종예방사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을 목격하거나 실종안내문자를 확인하면 대상자의 신속한 귀가를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23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남해군에서는 생명 나눔을 실천해주신 헌혈자분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미니소화기를 지급하고 헌혈을 목적으로 방문했으나 그날 헌혈을 하지 못한 군민들에게도 소정의 물품을 지급하여 지속적으로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지난해 6월부터 남해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군민들의 헌혈 참여율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분기별 넷째주 금요일마다 ‘군민 헌혈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 군민 헌혈의 날 일정은 남해군 SNS 등에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공공의약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해군 보건소 헌혈담당자는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2023년 마지막 군민 헌혈의 날을 차질없이 진행 할 수 있었다. 내년 군민 헌혈의 날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식품·공중위생 업무 유공으로 기관 표창과 우수 공무원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먼저 삼척시보건소는 2023년 식품안전 추진 유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는다. 소비자 위생감시 활동, 식중독 예방관리, 유통 식품 안전관리,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 등 우수한 사업 실적과 공중위생업소 점검실적 81.2%, 위생용품 수거 실적 250% 등 공중 및 식품위생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식품위생업소 위생 및 식품안전 관리, 식품위생 서비스 개선, 식품위생업소 점검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식품위생관리 유공 분야에서 공무원 포상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공중위생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하반기 공중위생관리사업 유공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공무원 표창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3년 12월 30일 일자로 종료한다. 옥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로 시작하여 4년 기간 동안 운영해 왔으며, 연인원 11만 7천여 명의 주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연중 운영했던 선별진료소는 2023년 8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에 따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공휴일에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며, 4년 만에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인 2024년부터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원 등은 유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체계가 개편됐지만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별진료소 종료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에 따른 조치이며, 신규 양성자 증가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는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고 그동안 PCR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하여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 후 종료된다. 기존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그동안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일반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필요시 본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9개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 비만예방사업 부문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 모바일헬스케어사업’으로 ▲ 감염병 대응 부문에서 충북 최초로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여 유공 표창을 받았고, ▲ 건강증진사업 부문에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정신건강분야도 놓치지 않고 ▲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 표창을 받았다. 충청북도로부터 ▲ 치매관리사업 부문에서 치매조기검진에서부터 치료비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 자살예방 성과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 결핵관리사업 부문에서 ONE-STOP 결핵관리 서비스사업을 추진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 환자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충청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에서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찾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매포중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26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인식개선 과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여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매포중 학생과 교직원 116명을 대상으로 대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고 매포중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선도적 치매 파트너 역할에 앞장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양군의 치매극복선도학교 확대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들에게 정서적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질환 회복 당사자 주도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종사자가 아닌 활동가 5인을 중심으로 인식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5인의 활동가는 팟캐스트팀, 언론기고팀으로 나뉘어 정신질환, 사회적 편견에 관한 교육·스터디, 팟캐스트 편집, 원고 작성 교육 등 직무교육을 받고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 회복 에세이 및 활동가 인터뷰 제작, 미디어 모니터링 등 팀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질환 인식개선 강연 출강, 지역자원 탐방 등 활동에 참여했으며 정신건강 분야 이슈 토론, 자조 모임 등을 가졌다. 지난 4월 5일에는 팟캐스트 채널 ‘조현한 생활’을 개설하며 활동가 주도 인식개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조현한 생활’은 연 2천회 이상 재생되며 정신질환 당사자를 비롯한 플랫폼 이용자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활동가 주도 인식개선 사업 결과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이 높아졌다(30.8%) ▲앞으로도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20.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