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연 독려와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증평읍 장뜰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 하지 않기 △폭탄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절주 실천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흡연자의 금연 촉진을 위한 금연 클리닉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조미정 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모임이 이번 연말을 맞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및 절주 문화가 확산돼 군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1일부터 1년간 장동 및 탑곡리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환자 10명에게 AI돌봄로봇 효돌이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I돌봄로봇 효돌이 대여서비스는 치매안심마을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치매가정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도입된다. 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공모 선정돼 확보한 3천9백만 원 예산 중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효돌이는 챗GPT가 탑재된 돌봄로봇으로, 어르신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약 복용 및 기상 시간 안내, 음악 송출, 치매예방 손 운동 및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24시간 활동감지 및 위급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면 보호자나 관제센터에 위험한 상황을 알려 긴급콜 서비스를 통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시는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1:1 매칭으로 앱을 통해 치매환자의 AI돌봄로봇 효돌이 이용 현황과 활동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는 AI돌봄로봇 도입 전후 비교평가를 통해 사업효과성 판단 후 사업 대상자를 확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지난 19일 지역 내 신규 노래연습장업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로 노래연습장업을 등록하거나 지위승계한 영업자(22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주요사항과 행정처분 기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수칙, 재난예방 등 노래연습장 운영에 필요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또한, 목포소방서 예방안전 관련 강사를 초빙해 화재예방 및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대응력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신규 노래연습장업자가 의무적으로 연 3시간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필수교육인 이번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 업자분들께서 철저한 법 준수로 불법영업행위 근절은 물론,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노년기 치아건강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무료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강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과 전문가 잇솔질을 시행함으로써 치주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치아면에 불소를 도포해 충치예방과 시린이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1:1 맞춤형 구강 보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이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과 치아 기능의 회복 등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구강질환 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18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지난 11월 공개모집 후 관계 전문 분야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위탁 내용은 ▲지역주민 대상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기초 건강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평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홍보 등 심뇌혈관질관예방관리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한편, 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7월에 개소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며 중앙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으로부터 2013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015년 평가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제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전국에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0일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청년 대상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과 액상형 전자담배 폐해를 알리는 청년 대상 ‘4S campus’ 특화사업 운영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 이 사업은 1주일에 한 번씩 4회, 총 16회를 경주 지역 캠퍼스를 방문해 전자담배 폐해를 알리는 홍보관 운영과 피켓 캠페인, 이동 금연클리닉 등록과 금연 보조제를 지원했다. 내적으로는 질 높은 상담을 위해 금연담당자와 금연상담사가 금연 동기유발 관련 북스터디를 운영했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시도했다. 또 공감대 형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역 간호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진행했다. 더불어 버스‧라디오 금연 광고, 금연구역 안내판 부착 및 지도‧점검,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 아동 흡연예방뮤지컬,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등을 펼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서강 지역보건과장은 “담배는 끊기만 해도 죽음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며 “니코틴 중독으로 담배 끊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운영했던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으며,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되며,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에는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일반병동 입원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전주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온 전주시 선별진료소가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전주시보건소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과 보건소의 상시 감염병 관리 기능 정상화 등을 고려해 내년 1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과 발맞춰 지난 2020년부터 역학조사와 자가격리자 안내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해온 코로나19 상황실도 운영이 중단된다.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이후에도 감염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기존의 무료 PCR 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60세 이상인 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은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일반 입원 예정자와 이들의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앞으로는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는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상황실 운영 중단 이후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보건소가 21일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3년 모자보건사업에서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진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에서 출산·양육까지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보건소는 결혼·출산을 기피 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차별화된 시책을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출산과 산후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출산장려지원금, 임산부 이송지원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 첫만남이용권 지급,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임산부·아동 영양제 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정책이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강진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강진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군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논의하는 자문 기구로,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사회 군민대표, 의료·교육·체육전문·유관기관 등 총 11명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연, 영양, 신체활동, 만성질환, 마음건강, 치매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의 2023년 추진 실적을 토대로 협의회 위원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밖에 고령사회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로당 중심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은 앞으로 유관기관별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중복지원방지,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한 업무 협조, 보은산힐링센터 프로그램의 운영의 어려움 등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무에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