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용암1동을 상당구의 여덟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당구치매안심센터,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용암1동 지역주민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현판전달식이 열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상당보건소는 지난 10월 용암1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치매인식도 조사를 시행하고, 11월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한 용암동 ‘걷고 싶은 거리’에 60세 이상 기억력 검사 홍보 안내판을 설치했다. 앞으로 용암1동에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나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내·외 안전 환경 조성, 치매 사업 홍보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용암1동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치매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과 안전 관리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팀이 대상을 방문하고 유선을 통해 동절기 노인질환과 생활 관리 수칙 교육 등을 제공하며 치매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려고 한다.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사업’이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효과적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말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건강관리(복약 지도, 신체활동, 영양 관리), 안전관리(낙상 예방 교육, 주거환경 안심 스티커북 제공 등) 그리고 가족지원과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환자들이 개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이병한 센터장은 “앞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안부 확인뿐 아니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보건소가 관내 재가 장애인 및 장애인 시설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치아사랑 프로젝트』가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은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구강관리 능력 부족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 비장애인에 비해 구강건강상태가 열악한데, 구강보건 교육과 관리로 이러한 장애인 대상자들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치아사랑 프로젝트』를 올해 시범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게 됐다.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구강에 좋은 음식·나쁜 음식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새 칫솔로 교체, 전문가 치면 세정술,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한 구강관리 실천을 통해 전신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용호동 내 작은 도서관 소풍에서 용호동 어르신 열 분의 글을 엮어 모은 자서전 『열심히 살아야겠다(부제 평균나이 76세 어르신들의 인생 다짐)』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남구보건소에서 지난 2022년부터 용호3동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 단위 이하 작은 지역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한 어르신 자서전 제작교실에서 적은 글들을 모아 이번에 책으로 발간하게 됐다. 총 10회의 글쓰기 교실과 상담 프로그램 참여, 책 발간을 위한 준비모임 등을 거쳐 5개월여 만에 책을 출판했다. 출판기념회는 주인공인 작가 열 분과 가족, 지인, 보건소 및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자서전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되짚어 보고, 작가 및 작품 소개, 작가의 낭독,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평범한 어르신들의 평범하지 않은 삶을 간결하게 써 내려간 글을 담담하게 읽어 내려가는 목소리에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보였다. 참석한 가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이비덴 그라파이트 코리아(주) G&B룸에서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이비덴 그라파이트 코리아(주)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걷기를 장려하고 잘못된 식습관 개선을 유도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건강생활실천 도모해 왔다. 이날 협약에는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과 서재현 이비덴 그라파이트 코리아(주) 대표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간 진행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 근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건강증진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가 20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금연 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 부문 최우수기관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부문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남구보건소는 이동·야간 및 QR코드를 이용한 비대면 금연 클리닉 운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도왔으며, 청소년 금연 교실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연계해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금연 캠페인을 펼쳐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홍보와 금연의 필요성을 교육하며 지역 청소년의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금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도 적극 활용하는 등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평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상북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종교시설 3기관의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똑!똑!마을 사업’의 3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똑!똑!마을’은 의료취약지역 내의 종교시설을 치매 예방관리 거점으로 삼아 주민에게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례회의는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똑!똑!마을 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내년 사업을 구상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센터 관계자와 교회 관계자는 민간 시설의 역량을 강화해 공동체가 직접 치매 예방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센터는 공동체의 리더가 지역 어르신에게 운동이나 감각활동 같은 손쉬운 인지 활동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기관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과 리더 활동 지원을 약속하고 금연·고혈압 등 건강증진 사업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추가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똑!똑!마을 사업은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지역 특화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말벗 로(老)벗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벗 로벗 서비스는 400명의 어르신에게 8,315회 안부 전화를 걸었다. ‘말벗 로(老)벗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전화 서비스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특화사업이다. 고양시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이 매주 1회 전화를 걸어 일상생활에 활력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만약 전화상에서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에 이상이 감지되면 전문 사회복지사가 대상 가구에 개별 연락을 취하고, 담당자는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다. 센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평가 결과 인지선별검사 평균이 1.23점 증가하고 노인우울척도검사 평균 0.9점 감소하는 등 인지 기능과 우울 정도 개선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6%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인공지능이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상기시켜줘서 자식이 안부를 묻는 것 같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정부가 정신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안산시는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신건강안전 민·관 TF’를 구성해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날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정하고 공동결의문을 낭독하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안산시는 이상동기 범죄, 산업재해, 교권 침해,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안전, 산업, 교육, 건강 안전 등 4대 민생과제를 선정하고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8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민생안전 TF’를 구축한 데 이어 ‘산업재해 예방대응 TF’와 ‘교육안전 민관합동 TF’를 잇따라 출범, 전국 치안 모델의 표준을 수립 중인 ‘안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통영시청 강당에서‘2023년 통영시청 직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에 대한 숙련도 향상과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시민들의 든든한 보호자로 안전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 앞서 올 9월부터 통영시소방서와 협력해 통영시청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개념, 응급처치의 중요성,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및 실기로 구성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서 119 신고,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심폐소생술 실시하는 과정 등을 연출했다. 대회 결과‘여객선에서 관광객이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한 단, 실, 사업소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양식장 어업관리선 작업도중 심정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한 수산경제환경국팀이 우수상을,‘민원실에서 발생한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읍면동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