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이재혁)는 남구에 거주하는 만성질환자 및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2024년 건강위험군 운동교실 1기’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건강위험군 운동교실 1기’의 모집대상은 남구 주민 중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 받은 만성질환자 40명, 대사증후군 위험요인(혈압, 혈당, 중성지방, 복부둘레,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 20명이다. 이용자는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 보건소 체력단련실(헬스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 만성질환자 대상 주 2회 운동영양교실 △운동교육 및 개별지도 △ 기초 혈액검사 및 체성분 검사로 운영된다. 신청방법은 보건소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 된 경우 신청이 불가할 수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생활 환경을 제공해 건강행태를 개선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전라남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연말 기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면서 ‘건강 화순’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보건소는 12월 6일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증진 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영양)’에서도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전담간호사가 찾아가는 전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생 시대, 지역사회와 함께 돌보는 양육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운영한 “스트레스 온앤오프(On & Off)”, 청년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은 인생의 과도기에 있는 청년의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감 완화에 높은 효과를 보여 전라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타 보건소에 공유·전파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 사업으로 추진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 관리를 돕는 사업이며 특히, 올해에는 네이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가림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및 보건 계열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학교를 찾아가는 치매파트너 교육으로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실시됐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시는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복지관, 노인대학, 학교 등에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연중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의 정의, 원인 및 증상,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업무 및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한 동남보건대 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 직렬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학업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 청취를 통해 현장감 있는 진로 교육도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남구보건소 별관에서 등록회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적 어려움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 예방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 년간의 발자취’를 주제로 중증 관리 사업, 아동·청소년 사업, 자살 예방 사업 등 한 해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시상식 △등록회원 장기 자랑 △작품전시전 △문화공연 등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한 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애써온 등록회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다가올 2024년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등록회원과 가족들의 참여 의지 향상 및 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기회를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이 오는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이다.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은 당번제로 진료하는 연합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료 시간은 현대여성아동병원 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미즈여성아동병원 월요일 오후 6시~11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지난달 3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후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순천소방서·달빛어린이병원 관계자와 수시로 실무협의를 가졌으며,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소아 의료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김해시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청소년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 100개를 김해지역 한센인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교사, 진영중학교 학생 3명은 지난 18일 오후 김해시보건소장실에서 김해시 한센인 대표로 참석한 덕촌마을 이장에게 목도리를 매어주며 강추위 속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평소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목도리를 만들었고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김해시보건소로 연락해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이웃에게 베풀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덕촌마을 이장은 “덕분에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작은 손길로 이웃과 함께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예쁘고 고맙다”며 “김해시보건소도 한센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 진료실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가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방진료는 물론 혈압,혈당 측정, 노인성 질환 상담 및 건강정보 제공 등도 함께 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49개소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연합회가 대구 서구 소재 주택가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기를 베풀었다. 이들은 다가올 한파를 버텨낼 주민들을 염려하며 연탄을 한 장 한 장 날랐으며, 보람을 느낀 만큼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남주연 연합회장(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손길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작은 움직임들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봉사 문화가 보편적으로 자리 잡게 되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이달 31일 자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28일 안성시 코로나19 첫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으로 1433일만에 종료한 셈이다. 코로나19 총 PCR검사 수는 650,084건에 달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은 종료되나, 감염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위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유지된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및 보호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그 외 대상자의 경우에는 필요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 가능하나 검사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하여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계’ 단계로, 이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유지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방문간호사 5명이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수칙,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한파대비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넥워머, 모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한파특보 발령시에는 수시방문, 전화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전 및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 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체온유지에 취약해 한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하면 혈압상승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