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화이자·모더나 XBB.1.5 백신에 이어 노바백스 XBB.1.5 백신을 내년 3월 31일까지 12세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노바백스 XBB.1.5는 B형 간염이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의 생산 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으로 해외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받은 바 있다. 그간 초기주 기반의 유전자 재조합 백신은 mRNA 백신의 접종이 어려운 분에게 한정하여 권고하고 보조적으로 활용했으나, 이번 노바백스 신규백신은 mRNA백신(화이자·모더나)과 같이 XBB.1.5 변이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mRNA백신과 동일하게 권고한다. 백신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은 국민의 접종경험이 많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그간 mRNA백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2023년 12월 15일)에 따라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등 일부 대응 체계가 개편됐다고 전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2023년 12월 31일), 코로나19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검사 치료비 지속 지원,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양성자 감시체계 유지 등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활용해 왔던 유전자 증폭(PCR)검사 대상자는 내년부터 일반의료기관(함양성심병원)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의료기관 무료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상은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이며, 위 대상자의 보호자(간병인)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상기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유전자 증폭(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024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의 70세이상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서 65세이상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및 65세이상 남원시민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연령층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률이 높고 질병 이환 시 극심한 통증과 중대한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관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남원시민 중 ①65세이상 저소득층(‘59.12.31.이전 출생자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②65세이상 시민(‘59.12.31. 이전 출생자)이다. 65세이상 저소득층 대상자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생백신/사백신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 65세이상 시민은 사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65세이상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생백신은 무료지원/사백신은 70% 지원으로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혈압, 혈당 관리가 필요한 거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매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거제시 고혈압, 당뇨병 진단 경험률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요구된다. 이번에 대여하는 혈압계는 고혈압 환자 또는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연 2회(1회 8주씩), 혈당계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영구대여하고 혈당 측정에 사용되는 50회 분량의 소모품(혈당검사지, 채혈침, 알코올솜)도 함께 제공하여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알고 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대여방법은, 먼저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로 사전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하면 혈압계 및 혈당계 자가 측정 사용법을 교육받고 대여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보건소 대회의실 및 보건교육실 등에서 진행한‘2023년 하반기 맞춤형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한 뇌병변 및 파킨슨병 등록장애인 12명과참여자의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 재활 운동 강사를 보유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하여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사전, 사후 평가 및 코어 근육 및 하지, 상지 근력 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됐다. 프로그램 결과에서 참가자들은 사전, 사후 평가 비교 결과 5개의 평가항목 중 4개 부분(정적균형, 동적균형, 보행속도, 근력(오른쪽))에서 향상된 수치를 보였다. 오산시보건소는 재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하여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치매예방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통합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강사님들이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계속 프로그램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호텔 빠레브에서 주민주도형 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대회는 올 한해 주민의 건강 지킴이, 행복 바라기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서귀포시 서홍동·신례1리·신풍리·무릉2리·신평리 5개 건강안심마을의 건강지도자와 건강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2023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마을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주민들 간 화합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민주도형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보건사업이 제한적이고 일회성 참여에 그치는 것에 반해 주민 스스로가 거주하는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게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주민 활동의 기반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건강생활실천을 내년에도 이어나가기위해서는 마을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 2024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 및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하여 마을 내 걷기 코스를 조성했으며 주민 자율 걷기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 걷기 코스 조성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수망리 마을 내 걷기코스 개발, 걷기 안내판 게시 및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목수국, 백량금 등을 심어 걷기 코스에 화단도 조성했다. 수망리 주민들은“날씨가 좋을 때 주 1~2회 걸었는데 이번 계기로 화단에 심은 묘목이 얼마나 자랐는지 보기도 하고 애정이 생겨 자주 더 걸어야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자주 걸으면서 치매 예방 뿐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과 함께 조성한 화단에 꽃이 피는 봄이 오면 전 주민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은 2020년 1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441일 만이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개편사항으로, 하루평균 검사 건수가 연초 780건에서 최근 90건가량으로 줄어든 추이를 반영한 것이며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함이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 검사대상자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단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수준을 계속 유지하며, 고위험군을 위한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한다”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한'건강한 계절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 1, 2월에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력하여 기초건강측정,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농한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그 간 프로그램에는 1,02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89.1%가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다양한 운동·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농한기 프로그램은 북부권 지역(신북읍, 북산면, 사북면, 서면)의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신체활동(근력요가, 댄스로빅) 프로그램은 춘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한기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간호사·물리치료사, 구강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가 직접 북부권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스트레스 측정 및 구강교육, 치매상담 등을 주차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한기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에서는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험표 지참하면 구강 진료 받을 수 있어요” 춘천시 보건소가 내년 1월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주 클리닉을 운영한다. 치주클리닉은 수능 시험을 준비하며 소홀히 했을 수험생들의 구강건강을 우려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도 한 달간 운영해 수험생 2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초기 잇몸병을 잡는 스케일링 시술뿐만 아니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 구강 관리 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춘천시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운영되며, 사전 유선 예약 후 수험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