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일 서부보건소 주관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5개 병원(복음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진영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등 총 12개 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지역응급의료협력체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6월에 참여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지역응급의료협력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응급환자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해 협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증환자 대학병원 쏠림 자제, 응급환자 응급기관에서 우선 응급처치 후 재이송 문제 등을 논의했다. 김해시는 응급환자 병원 이송단계의 문제점과 응급환자 수용불가 사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응급의료협력체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중증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은 응급실을 중증환자에게 양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군청, 백두대간 수목원을 직접 순회 방문해 직장 내 담배 연기 없는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인식 정착 교육과 흡연예방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관련 교육자료 제공과 모형을 전시하고, 다양한 전문 강사가 서로 다른 구역을 담당해 부스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종 금연게임에 참여하고 활동 후 개인별로 금연 서약을 만들며 흡연예방 및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통해 흡연의 폐해에 대해 인식한 후 금연 시도율을 높여 건강증진에 도모하고 직장 내에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장 내 금연 문화 정착 및 흡연율 감소에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산업체 근로자 청·장년층을 위해‘행복한 일터, 건강한 사업장’총 12개소를 내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직원 50명 이상,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는 관내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6개월간 총 6차에 걸쳐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함께 팀을 꾸려 방문해 전문적인 1:1 맞춤형 건강 체크 및 금연·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안산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전문 체력 측정에 따른 운동처방도 지원한다. 현재 3050세대의 고혈압 유병률 및 흡연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고혈압 인지율 및 치료율, 금연율은 다른 연령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달 방문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 사업장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바쁜 일상으로 건강 챙기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12월 18일 화정동 감성평생교육학원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및 가정이유식 초보자 수강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맘이 든든한 이유식 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성장 단계에 맞춘 이유식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은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유식 도입 시기와 농도 조절 방법을 배우고 소고기콩나물밥볼, 굴림만두 등의 이유식 조리 실습에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준다. 앞으로도 영유아의 영양 개선을 위해 아동 보호자와 영유아 대상 영양 교육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3년 성과공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보건사업 추진 성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직원간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을 대표해 장전리 라인댄스팀이 지난 4월부터 갈고 닦은 댄스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플리마켓을 운영했으며, 마켓에서 창출한 수익금 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서부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삼다삼무 건강걷기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보건사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 바라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3년 10개월 동안 운영됐던 선별진료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 종료(코로나-19 중앙사고 수습본부)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물리치료 업무까지 재개하면서, 동구보건소가 전면적으로 정상 운영을 한다. 동구 보건소는 정상 운영을 대비하여, 보건소가 주민들이 즐겁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치유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 내부 새단장을 진행했다. 민원실은 기존의 관공서에서 연상되는 딱딱한 느낌이 아닌 밝고 환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또한 진료실 입구마다 대형 번호판과 동선 유도 화살표를 부착하여 주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노령인구 비율(28.5%)이 높고, 영유아 등 약자 방문이 잦은 보건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민원 전용 안내대를 별도로 설치하고 전국 최초 안내 전담 팀을 운영(4명)하여 차별화된 안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입구에 전자현수막을 설치하여 구민들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수시로 안내한다. 또한 사계절 초화로 가득한 정원을 조성하여 보건소가 주민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2월 15일 등록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명과 함께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시작한 성과보고회에서는 한해 사업 성과 보고와 유공자 시상식, 축하 공연이 이루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재활에 힘쓴 회원 4명과 자원봉사자, 고양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애쓴 유관기관에 상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축하 공연은 센터의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직접 연주하는 핸드볼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주간재활을 위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 동료지원을 위한 함께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모바일로 진행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걷는도시 고양, 탄소지움 걷기’에 시민 76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걸음 수는 92,332,603보에 이른다. 보건소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한 ‘걷는도시 고양, 탄소지움 걷기’는 1개월 동안 걸음수 150,000보를 달성한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76%의 참여자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인센티브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보건소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고 탄소도 절감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3년 마을건강센터 사업 성과공유의 날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덕포1동 마을건강센터는 우수마을로 선정돼 건강도시지원단장상을 수상했다. 사상구는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12개 전 동에 마을건강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동 단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건강센터 걷기동아리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달빛 다함께 걷는 날, 부산문화재단과 함께한‘커뮤니티 예술치유활동’, 모라1동 초등학생 대상 건강프로그램‘꿈꾸는 아이들’등을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덕포1동 마을건강센터는 지역 기반 특화사업으로 주민이 기획·운영하는 덕포1동 마을건강센터의 날, 지역 주민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쉼표 프로그램, 건강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가가호호 캠페인’ 등을 추진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동별 마을건강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별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3개소에 운영 중이던 선별진료소를 이달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월 21일 운영을 시작한지 1441일 만이다. 다만, 당분간 한시적으로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은 먹는치료제 처방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압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반면, 그동안 보건소 무료 PCR 검사 대상이던 위 대상자를 제외한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필요시 본인 비용 부담으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지난 4년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 건수는 123만 2417건, 의료기관(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선별진료소 이용 건수는 11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