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18일 소속 공무원 1명을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추가 임명했다. 현재 시에는 1명의 역학조사관이 활동 중으로, 이번 추가 임명은 역학조사 전문 인력의 추가 확보와 다가오는 감염병 위협에 대한 대응 태세를 사전에 구축하고자 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방문과 역학조사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는 등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추가로 임명된 수습 역학조사관은 미래 신종감염병 또는 해외 유입 감염병에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관 양성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동두천시 보건소 이병한 소장은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협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어 역학조사관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코로나19를 계기로 사전·사후 감염병 대응능력이 더욱 중요진 만큼 향후에도 보건소는 이를 위한 대응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는‘2023년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에서 공공기관은 ‘통영시보건소’가, 경남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는 ‘통영적십자병원’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은 지역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보건소-지역의료기관 연계사업 수행 실적, 공공보건의료 관련 연구 기여도, 업무 참여도 등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영시는 보건소 내․외 자원 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보건의료 연계망에 등록된 퇴원환자의 건강상태 스크리닝, 투약관리, 식이요법, 신체활동, 재활교육, 합병증 검사, 방문건강관리 등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권역책임의료기관 심뇌혈관질환센터의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 모니터링과 치료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의 재활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연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보건소 2층 로비에서 장애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작품 제작과 전시회 준비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도자기 공예에 참여한 대상자의 활동사진과 완성도 높은 작품 30여 점을 전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대상자와 보호자는 “장애인의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도 만들고 전시회에도 참여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재활에 자신감이 붙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강 수준 격차 해소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급변하는 농어촌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읍‧면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선산보건소는 읍‧면 지역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 등 사전예방기능 중심으로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내년도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 경상북도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장려상 △도개면 ‘건강마을조성사업’으로 경상북도 우수마을 선정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시군평가 우수상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경상북도광역치매안심센터장상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운영 우수사례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6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선산보건소는 2021년 해평면보건지소, 2022년 선산보건소, 대방․연악보건진료소, 2023년 도개․장천면보건지소, 가산․송백보건진료소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 중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해 8개소의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으며, 2024년 고아보건지소 등 8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심뇌혈관예방 주민 공개강좌'가 열렸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의 선행 질환을 총칭하며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양평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중점관리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강좌는 만성질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만성질환의 예방, 관리에 관한 관심을 높여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이자 내과 전문의인 안지현 교수는 의학 채널 유튜브 ‘비온 뒤’의 만성질환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관리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강좌 등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14일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치매관리사업 장려상을 받았다. 그간 시 보건소는 권역 치매안심센터(흥선‧호원‧신곡‧송산)에서 지역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 운영하며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재활훈련 및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더불어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 치매 공공후견 사업과 치매 인식개선 활동까지 치매를 예방하고 환자와 가족 등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을 비롯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과 보건소 업무 정상화를 위해 이달 31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최근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추이 등을 고려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 앞으로도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PCR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은 일반의료기관에서 PCR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시기까지 ‘경계’ 단계가 유지되며, 이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결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성 및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이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우, 폐렴구균에 감염돼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으로 진행하면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하는 만큼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최근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경우 학령기 아동 및 젊은 성인층 폐렴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준수 △실내에서 자주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 13세 미만 어린이이다. 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최근 동절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독감)은 지난해 9월부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연중 유행 중으로, 12월 1주 기준 외래 1천명당 48.6명으로 예년 대비 이른 겨울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예방접종인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79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 중이다. 특히, 거제시는 시 자체적으로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61-64세)에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종료되고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권고기간은 10~12월로 건강상태가 좋은 날 빠른 시일 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백신(XBB계열)을 활용하여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 59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디지털 헬스 기반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본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가 연동되는 건강관리 앱(application)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혈압, 혈당, 식사, 운동, 복약 등의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한 건강위험 예측 기록과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사업에 동의한 대상자들에게 올해 처음 사전검사를 시작한다.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는 평창군보건의료원을 포함하여 삼성연합의원, 한사랑의원, 중앙내과의원이다. 이번 디지털 헬스 기반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는 2024년 12월 사업 종료 후 경제성 및 효과성 등 사업 분석과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 적용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은 고령화 사회로 만성질환자 증가와 그에 따른 의료비가 증가되면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개인 주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