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 연말까지 운영하고 이후 운영을 종료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된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에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감안하여 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게’ 수준을 유지한다.”며,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14일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했으며, 괴산군보건소는 올해 7월 보건복지부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게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 구강보건,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치매예방 등 13개 사업이 포함된다. 괴산군은 △문광면 건강마을사업 △걷기 앱 '워크온' 운영 △어르신 근력 운동 및 직장인 야간운동 교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흡연·음주폐해 예방교육 △이동금연클리닉 △슬기로운 영양생활 요리교실 △아동비만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취약계층 구강관리사업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 등 생애 주기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2개소(제1호 사리면 사담리, 제2호 청천면 후영리)가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된 안전한 마을이다. 괴산군은 관내 치매안심마을인 사리면 사담리, 청천면 후영리를 우수 마을로 신청해 두 개 마을 모두 ‘2023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군은 지난 1년간 △공동체운영위원회 △치매안심경로당(치매예방프프로그램) △치매가족힐링프로그램 △치매안심이웃 양성 △치매안심등불·가맹점 지정 △치매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치매 인식도 조사결과 사리면 사담리가 83.7점, 청천면 후영리가 83.5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교통이 낙후된 지역에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해 주민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향후 우수 치매안심마을에 치매관리사업이 잘 정착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시내 보건소 8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구·군 보건소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는 구·군 보건소와 국내 코로나19 발생 동향, 접종 목표·현황,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에서는 감염병관리과장과 예방접종관리팀장이, 구‧군 보건소에서는 보건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와 구‧군 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미접종자 대상 접종 독려, 보건‧복지사업 연계 협력, 감염취약시설 방문접종 활성화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를 통해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률 50%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돼 감염 환자의 전수를 알 수는 없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존재하고 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코로나19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023년도 대구시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금연 환경 조성, 금연 클리닉 운영, 담배 없는 아파트 만들기 운영 성공 사례 등 발굴로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올해 5개소를 금연아파트로 신규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현재 총 23개소이다. 또, 금연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의 담배꽁초 줍기 챌린지를 실시해 주민 주도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외에도 QR코드를 활용한 금연클리닉 간편 등록서비스, 민원다발지역 집중 점검 등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보건소 정왕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정왕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서 및 정보 교류를 위한 ‘행복한 미리 크리스마스 매직쇼’를 운영했다. ‘행복한 미리 크리스마스 매직쇼’는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 트릭온(TRICK ON) 마술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50여 명의 참여자들과 소통형 마술쇼를 함께하고, 소소한 행복의 기억을 나누는 ‘행복 나눔 포토존’을 설치해 일상 속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치매 어르신과 함께 마술이라는 색다른 공연을 즐기고,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왕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상호 가족 간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치매 돌봄 부양의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 및 가족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정왕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인플루엔자(독감)에 대한 유행상황에 대비하여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5세 이상 학동기에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주로 늦가을~초봄에 유행하고, 감염 초기 발열․두통․인후통이 나타나며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다가 중증의 폐렴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며 발열․기침․두통․콧물․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는 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난다. 경상북도 표본감시 48주차 주간소식지(`23. 12. 2.기준)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경상북도 `22년 84명 → `23년 96명으로 작년 대비 114% 증가했으며, 인플루엔자(독감)은 경상북도 1000명당 `22년 15.0명 → `23년 48.6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하루에 최소 3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은 2023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행 결과, 우수사례 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충청북도 운영성과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중심 건강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금연, 음주폐해 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보건,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재활, 여성·어린이특화 11개 분야에서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목표 그룹 건강행태개선사업,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소외된 비만 취약계층 발굴관리, 고도비만 치료 인프라 구축해 힘썼다. 그 결과 아동 청소년, 주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전년 대비 52.8% 높이고 고도비만 치료관리를 통해 대한비만학회 기준, 비만 5단계 중 1단계 이상 감소자가 31.7%로 나타났다. 관내에서 고도비만 치료관리를 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성과·실적 등 각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잇단 수상소식을 전하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전국 15개 시·도에서 270여 명이 참가한 ‘2023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특별상(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도상훈련 장려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초기대응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과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를 평가했다. 또한, 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 ▲생활터 ‘심뇌 클린 사업’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사업 참여율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얻어 대구·경북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13일 ‘2023년 대구시 금연사업 성과대회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운영, ▲공개공지 금연구역 지정 법적 근거 마련, ▲금연구역 과태료 감면 QR 고지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세광병원과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1일 위탁 운영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공개경쟁 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광병원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세광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향후 5년 동안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정신질환의 예방·치료, 정신질환자 재활과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세광병원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해 울주군민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중증정신질환의 사회 복귀 및 재활 도모,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사업, 재난심리지원, 자살 고위험군 등록 및 사례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