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 29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급성질환으로, 예방이 가능해 미리 예방법과 조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와 보건소에서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겨울한파에 따른 환자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한파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고,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한다. 권경희 영주시 보건소장은 “올 겨울도 큰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자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에서의 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모자, 마스크, 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청년도전지원사업단과 연계하여 구직단념청년 및 지역특화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상 질병인 심뇌혈관질환 및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한 직장생활을 독려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 조사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사망자는 40%로 장시간 근로 등 노동환경 및 고령화, 고객응대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인하며 근골격계질환자는 60%로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등으로 신체적 부담이 쌓여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상당 수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사전 건강관리 및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2층)에서 △인바디 △혈압 측정 후 건강홀(3층)에서 △심뇌혈관질환의 발병기전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대처하는 심폐소생술 실습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비만·영양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는 운동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아직 젊다 생각하여 자기관리를 소홀히 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나이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종사자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현장에서 활동하는 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을 부모나 주변 성인들의 보고를 통해 평가하는 CBCL과 함께 청소년이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해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YSR의 이해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성대 심리학과 교수(캄트리 심리연구소 대표)는 ASEBA군 검사를 공유함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강점, 약점을 파악하고 면담할 수 있는 기술 등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는 “요즘 현장에서 필요한 심리검사를 배우고 익혀 청소년들과 면담하고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원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위해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부모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공동주택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LH사천벌리1주공아파트를 ‘사천시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LH사천벌리1주공아파트는 세대주의 50% 이상 동의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보건소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현수막 설치, 스티커 지원,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하는 건강생활실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1일부터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6월 1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정희숙 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피해가 크게 해소되고, 금연환경뿐 아니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따라 한파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한파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간호사 등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한랭질환 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한다. 또한 한파 대비 용품으로 패딩목도리 외 2종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방문을 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하고,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 가벼운 실내운동 및 실내적정온도(18~20℃) 유지 △ 야외활동 자제, 부득이 외출 시에는 내복, 목도리, 장갑 등으로 노출 부분 보온 △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분 공급 유지 △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착용할 것 등을 강조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한파에 취약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관광객과 이용자들에게 질 좋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모범숙박업소를 재지정한다. 시는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시설환경개선으로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숙박업 종사자의 친절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모범숙박업소를 재지정하고 있다. 현재 삼척시에 등록된 숙박업소는 99개이며, 2023년도에 14개소의 모범숙박업소가 지정됐었다. 시는 희망 업소 신청을 받은 뒤 객실과 침구 등의 청결 상태, 숙박업 신고증 게시 여부, 그 밖의 준수사항 등을 현장 점검하여 위생관리와 시설환경,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모범숙박업소 14개소를 재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종사자 불친절 및 위생상태 불량 등으로 민원이 발생한 업소, 공중위생관리법 등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6개월 이상 무단 휴업 업소 등에 대해서는 모범숙박업소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신고된 숙박업소로, 지정을 희망하는 숙박업소는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모범숙박업소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삼척시보건소 예방관리과 위생관리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7일 보성 다비치에서 열린 ‘2023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의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를 평가해 유공 기관을 표창하는 행사. 영암군치매안심센터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과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사회복지회관 등과 치매예방 관리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조기검진, 예방 프로그램, 환자지원 서비스 등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암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7일 경주 황룡원에서 열린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8개소를 선정하여 알레르기질환 조사 실시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아토피 예방 인형극 공연과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한 알레르기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아토피·천식 환아를 위한 보습제 및 의료비 지원사업과 알레르기질환 예방 숲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와 함께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아토피·천식 예방 공모전에서 숭산초등학교가 안심학교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포스터 부문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김재욱 군수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예방관리사업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업평가는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 협력도 등 4개 영역 26개 항목으로 실시했다. 안동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안동시가 자살률이 가장 높은 40~6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특화사업인 ‘응답하라 4064!’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중장년층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식당을 ‘심쿰심쿡 마음이음식당’으로 지정하고, 음식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한끼합시다’, 정신건강 홍보캠페인 ‘달려라 4064!’등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안동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7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감염예방 및 인식개선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봉화장날에 맞춰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행됐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떨어뜨리면서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국내 에이즈 발생은 99%가 성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가 중요하다. 또한 에이즈는 식사, 악수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고혈압,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무료 익명검사와 검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이즈는 무엇보다도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지역사회에서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나가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