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8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주로 4~12월에 자주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9개 시·도, 8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독창성, 목표 대비 사업성과 달성 기준으로 평가됐다. 옥천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산책로·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지도를 제작하여 군민들이 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보건사업 연계로 감염병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섰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옥천군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보건소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ㆍ유아 인구 분포가 높은 배곧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난 11월부터 ‘임산부 요가 교실’, ‘베이비 마사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와 빠른 성장과 발달이 이뤄지는 영유아기에 필요한 건강관리와 정서 교감 도모, 올바른 양육 지식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산부 요가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분만에 좋은 호흡법, 순산 요가, 산후 회복에 좋은 동작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3~8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유아기에 필수적인 양육 이론수업과 근육 발달을 위한 스트레칭, 바른 자세를 위한 척추 마사지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베이비 마사지를 통해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같은 시기에 육아하는 이웃을 만나 다양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예천군은 정신건강 분야와 자살예방사업 분야를 모두 매우 잘 운영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예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대화기부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빠르게 실시하고 지속적인 상담 실시 등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마음 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7일 경주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예천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기관, 질환자 및 가족,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알레르기 얼씬도 못하는 NO 알레르기 ZONE 예천!’이라는 주제로 미취학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대상자에게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 유발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교육에 힘썼다. 또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담당자가 직접 개발한 색칠공부와 보드게임 자료로 학생들의 교육을 진행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질환을 사전 예방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2023년도 영양 플러스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면심사부 심사를 거쳐, 2차 보건복지부 공적 심사위원 회의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발전과 국민 영양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을 확정해 선정됐다. 군은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 수유부,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 위험 요인 1가지 이상 보유자 월평균 110명 이상 관리, 빈혈검사 이상자 30% 이하 낮추기 등 사업 만족도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 유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상자의 영양 지식과 태도 점수 향상 △출산 수유부, 유아의 빈혈 수치 개선 △보충 식품, 영양교육 만족도 향상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 박 소장은 “취약계층의 임신과 출산, 수유부의 건강, 태아․영유아의 영양 문제 해소를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충주시에 거주하는 경증치매환자 800명(연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상태유지를 위한 인지중재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보건소(본소)와 엄정보건지소(분소)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 인지훈련프로그램(워크북 등 중앙치매센터 개발 프로그램 활용), 인지자극프로그램(일상생활동작훈련, 현실인식훈련, 음악, 미술, 원예, 운동), 산림농림치유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부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활동 영역 확장과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 감소 및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 등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프로그램 덕에 집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만나 웃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게 해주어 감개무량하다”며 “프로그램담당자, 선생님들과 보건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보호자의 부양부담을 위해 총력을 가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신릉중학교와 용인신촌중학교, 마북동 주민자치센터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계단에 붙여 조성했다. 보건소는 건강계단을 조성한 3개 기관의 평균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3점으로 높게 집계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건강계단 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건강계단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관별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 151명은 건강계단을 오르는 사진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다짐했다. 챌린지 이벤트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겠다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과 의지를 담은 계획서를 써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이 건강한 생활을 만들 수 있다”며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세계 에이즈의 날(12. 1.) 및 에이즈예방주간(12. 1.~12. 7.)을 맞아 12월 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에이즈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이 담긴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고 무료 익명 검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결핵 예방 수칙과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등을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에이즈(AIDS)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돼 각종 질병이 진행된 상태를 의미한다. 국내 HIV 감염은 99.8%가 성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HIV 감염을 조기에 발견해서 꾸준히 치료하면 에이즈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에이즈 검사는 전국 모든 보건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6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운영하며 임산부 및 영아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전국 21개 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7월부터 매년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및 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육아 경험이 없는 초보 엄마들이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육아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자조모임인 ‘엄마모임’을 운영하며 맞춤형 양육 교육을 진행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12월 7일 오후 1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심뇌혈관질환 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고혈압 당뇨 질환자 등록관리 및 합병증 검사 지원,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등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올바른 혈압 측정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혈압안심기관 운영과 카카오톡 채널(혈관건강 TALK톡)을 이용한 비대면 주민소통으로 생활터 중심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위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소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