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6일 오후 12시 경북도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및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발달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 노출이 많아지고 특히 10대~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감염되고 있어 예방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와 감염병 감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하고 무료 익명 검사 안내 등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에이즈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감염 의심 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선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1차 음성 나왔더라도 6~12주 후에 2차 재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 덕분에 일상적인 신체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도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에이즈 및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군민의 건강향상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 대회에서 우수 시ㆍ군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는 경기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관에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 한 해 지역사회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 활성화를 비롯해 관공서ㆍ다중이용시설ㆍ관내 산업장 등에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장기 금연 성공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영ㆍ유아ㆍ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유치원, 찾아가는 건강학교,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금연 문화 확산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금연지도원의 집중 지도ㆍ단속을 상시로 실시했다. 이외에도 관내 공동주택, 상인회, 코레일 등과 협력해 간접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가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등 전국 21개 우수기관에 상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영아 발달 상담과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2020년 7월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코로나 시기에도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매년 약 600건의 가정 방문 서비스 및 자원 연계를 통해 사업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를 신청할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기본방문을 통해 영아성장 상태 및 양육환경을 평가 받게 된다. 이후 일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영아 가정은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 및 교육을 제공 받는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날’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핸드벨과 소고 연주 및 노래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또, 올해 치매안심센터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추억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미술‧원예‧공예 작품 전시회도 열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년회에 참석한 A씨는 “그동안 같이 수업했던 작품들과 연습했던 공연을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성취감이 느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올 한해 치매를 이겨내기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과 돌봄에 정성을 다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에이즈(AIDS)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인 ‘HIV’ 감염자의 면역 체계가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지난 6월 질병청이 발간한 ‘2022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2년 신규 환자는 1,066명으로 2021년보다 91명 늘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34.9%, 20대 31.5% 순이었다. 이에 관악구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에이즈예방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 등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기간동안 구는 ‘AIDS TO ZERO 에이즈, A부터 Z까지 알면 제로가 된다!’를 슬로건으로 ▲검사로 불안 제로! ▲예방으로 위험 제로! ▲팩트체크로 편견 제로! 등 에이즈 검사와 예방법을 홈페이지와 SNS,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에이즈의 주된 감염경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행동 수칙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경우 전파시키지 않는 ‘U=U’(미검출(Undetectable), 미전파 (Untrasmittable)) 상태를 알려주는 등 구민들의 에이즈 인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는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시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개소 64회기 87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치매 예방 교실은 치매안심센터, 권역별 보건지소, 마을회관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수칙 3·3·3 교육 △치매 예방 체조 △단계별 인지 학습지 교육 △전산화 인지 놀이 △원예와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또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처음엔 혼자 왔지만, 주변 지인과 같이 와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보였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과 내년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는 집에서도 인지기능을 높이고 재미있게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는 홈키트를 만들어 예방 교실 후에도 지속해서 치매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연극배우로 변신, 생애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는 12월 5일 오후 2시 성안동 아트홀마당 소극장에서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의 창작극 ‘청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치매특화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마을 청춘극장! 주인공은 나야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성안동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연극을 제작·공연하는 사업이다. 치매 어르신 및 가족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 동안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 이어서 이날 지역 주민 120명 앞에서 고전소설 심청전을 각색해 만든 40분 분량의 창작극 ‘청아’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연극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치매 예방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다양한 공예 작품도 전시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극은 전국에서 최초로 치매 환자들이 직접 준비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전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관련 각종 사업 및 현황을 조사·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은 전국 25.2명, 경기도 23.1명, 과천시 10.6명(전년도 대비 52.1% 감소)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 가장 낮은 자살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과천시는 자살예방시행계획에 따라 자살예방교육,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지킴이 활동가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자살예방사업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각고의 관심과 개입을 필요로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살예방사업은 사회적 문제로 많은 기관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등 생명존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1월 30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건강한 음주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되어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음주 고글 체험, ▲알쓰패치 체험, ▲절주 서약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인식개선을 위한 심뇌퀴즈, ▲흡연폐해모형전시, ▲비만조끼체험, ▲악력측정, ▲금연사진찍기, ▲에이즈 예방 홍보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알코올 관련 질환 등으로 하루 평균 14.1명이 사망한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라며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최근 소아,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돌림감기(인플루엔자, 독감)와 미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48주 차(11월 26일~12월 2일) 관내 외래 환자 1,000명당 돌림감기(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8.3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명)보다 12.2배 높은 수치이다. 특히 의심 증상자 중 1~12세의 비율이 34%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코로나19 유행기를 거치며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돌림감기(인플루엔자)는 돌림감기(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심하면 입원해야 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감염됐다면 감염력이 소실(해열 후 24시간 경과)될 때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돌림감기(인플루엔자)는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있지만 최근 중국에서 시작돼 국내에서도 유행 조짐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인 미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백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