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11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보건소 소관 업무를 주제로 ‘2023년 11월 제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마약류 안심 환경 조성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치매관리사업 등을 설명했다. 시는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마약류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약류 취급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마약류취급자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마약류와 유해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구리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마약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는 AI·IoT 기반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으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를 연동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김장철을 맞아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식중독)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장기간 생존하여 겨울과 봄(11~4월)에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생굴, 조개 등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이 묻은 손이나 물건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은 심한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노로바이러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 참여를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익혀 먹기 ▲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문고리, 장난감 등 공용 시설 및 물건 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4일 주민건강지도자 62명의 심화교육 및 활동공유회를 개최, 연간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화교육 plus 활동공유회는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연간 활동 보고 및 건의사항 공유와 '노년기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향후 주민건강지도자가 활동 시 나를 알고 상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2023년 주민건강지도자들은 올 한해 거주 마을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1인가구 및 만성질환자에게 정서지원, 건강살핌, 인공지능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또한 올해 읍·면사무소에 배치된 간호직을 중심으로 33명이 추가 발굴 및 양성되어 내년부터 활동이 시작되며, 안성 전역으로 주민이 스스로 주민을 돌보는 주민 주도 마을 건강증진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마을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주민건강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성 곳곳에, 노년에도 계속 살고 싶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의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월 2회 쌀, 달걀, 우유 등의 보충영양식품을 가정으로 배달·지원하고, 영양 교육을 통하여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임산부 및 영유아(2018년 7월 이후 출생자) 중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 불량,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1가지 이상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유선으로 방문 일정을 정하고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하여 영양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안성시에서는 168명이 이 사업을 지원받았으며, 6개월 마다 정기평가를 통해 영양위험요인 및 영양상태 변화를 파악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안성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난 15일 도시공원 14곳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도시공원 68개소 중 민원다발공원 및 다중이용공원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54개소의 도시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공원 내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됐다.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흡연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2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가지며, 금연공원 안내판 설치, 금연구역 지정 홍보 캠페인 및 공원 내 금연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4년 2월 15일부터 도시공원 14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정으로 건강 및 여가를 위해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담배연기 없는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는 안성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는 도내 25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관리, 사업관리, 지역특화사업 및 연구,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21개 세부항목 평가를 거쳐 9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운영의 내실화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높은 치매선별검사 수검률과 목표 대비 368%의 치매서포터즈 양성, 활발한 치매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교육 실시, 홍보 콘텐츠와 채널을 활용하여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치매인식개선에 노력한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체계적인 치매 치료와 관리를 위해 노력하여 이번 성과를 이루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 모두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2023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원격화상진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군 보건소 원격화상 진료실 강희원 관리의사는 세심하고 정확한 진료 및 기록으로 그 공을 인정받아 ICT 기반 유공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주민들의 건강문제에 정확한 진단 등을 위해 2009년부터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의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로 나가 병원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통해 진료 받을 수 있는 대상 질환의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영상 공모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의 1년 발자취에 대해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년 추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7월 개소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19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동영상 제작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덕군보건소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부터 체계적인 교육 홍보를 시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관리 지원을 통해 고령화 시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환자쉼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가족교실·자조모임, 치매친화적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한 치매보듬마을 3개소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 사업,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2023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를 진행했다. COVID-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날 송년회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실무자 등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함께 2023년 한 해를 돌아보고 소통과 화합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2023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소개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회원들의 영상 편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여 퀴즈를 풀고 소정의 상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민우 남구보건소장은 축사에서 “이번 송년회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참석한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8일 중구보건소 대강당에서 가축 살처분 예비인력 40여 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대비하고 살처분 예비인력의 인체감염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전파경로와 인체 감염 경로,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방법, 손 씻기 등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했다. 조류인플루엔자(A) 인체감염증은 제1급감염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야생조류나 닭·오리 등)와 접촉하거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 접촉했을 때 인체감염이 가능하다. 잠복기는 최대 10일이고, 주요 증상으로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은 물론,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살처분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