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4주간에 걸쳐 금연구역은 물론 상습흡연으로 인한 민원 다발 구역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원이 주‧야간 특별 흡연행위 감시 및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에서 간접흡연 피해로 주민제안이 제기된 정릉아동보건지소 주변 골목길, 길음어울림마당, 성신여대 하나로거리 및 유타몰 주변, 석관초등학교 인근 골목길 등 상습흡연민원 발생지역이다. 주요활동은 금연구역 및 상습흡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피켓 가두행진, 금연홍보 리플릿 배부 등 지역사회 금연홍보와 더불어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지도원 특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 정착으로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해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불안은 해소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구에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됐다. 강동구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만 65세 이상 영업자가 운영하는 천호동 내 소규모 일반음식점 34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이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식자재 보관 방법 등 주방 위생에 취약한 분야를 집중 컨설팅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주제에 맞춰 항균도마 등 위생관리 8종 키트(kit)를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이 현장에서 교육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로운 내용에 대해 알게 됐다’, ‘위생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등 참여자의 약 97%가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실제 컨설팅 전·후 주방 상태를 평가한 결과 역시, 약 80%의 참여 업소에서 위생 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11월 29일 11:00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13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 및 보건진료소장 2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보건사업 현황, 보건진료소 운영 사례발표(석항보건진료소장 박준호), 보건진료소 운영 관련 토론, 각 보건진료소장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관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민참여를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운영지원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보건진료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보건진료소 운영이 더욱 활성화 및 친절한 마음, 친절한 행동, 친절한 공간 등의 실천으로 ‘무한친절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경시 보건소는 “관할 지역주민과 보건진료소를 이어주는 중간다리인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운영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다음달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에이즈 예방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질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에이즈 바로알기 퀴즈와 무료 익명검사 안내 및 예방수칙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와 감염인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치료비 지원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는 HIV(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성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주삿바늘, 면도기 등에 의해 감염된다. 주된 감염경로는 성접촉이므로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가능하다. 감염초기에는 발열, 인후통, 전신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1월 30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 대상자 대상 주간재활프로그램으로 ‘김치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인관계 훈련 및 활동 증가와 정신건강에 취약한 등록 대상자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김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프로그램 참여자, 홀로 거주하거나 저소득층 가구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가족들과 함께 김장 담그는 추억이 많은데 혼자 지내다 보니 김장 담그는 일도 없고 외로웠다”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같이 맛있게 먹으니 마치 한 가족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또 내가 만든 김치를 나보다 어려운 회원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회원들이 함께 김장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고, 김장한 김치를 어려운 회원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올 겨울 모두 따뜻하고 건강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 보건소는 3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봉사단으로 영천시 보건소에는 20여 명의 건강파트너가 활동하고 있다. 건강파트너들은 방문건강관리, 국가 암 검진, 지역사회중심 재활 분야에서 청소 봉사, 이‧미용 봉사, 독거 어르신 안부 인사 및 말벗 봉사, 암 검진 독려, 보건소 내 사업 진행 조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암센터에서 ‘악기와 함께하는 힐링음악’과 ‘건강체조 및 근력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실시돼 건강 파트너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도우며,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 파트너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데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가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월 1일 탐라문화광장 부근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결핍증후군을 말한다. ‘AIDS to Zero’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알리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며,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에이즈는 악수, 포옹, 입맞춤, 식사, 침, 땀, 모기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성관계를 통한 감염, ▲오염된 혈액에 수혈, ▲모체로부터 아기에게 수직감염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이 의심되면 4주 정도가 지난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며, 조기 검사를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고 타인에 대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은 물론 에이즈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관내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장애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가가호호 힐링 방문 재활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장애인의 활력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자,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체, 뇌병변, 시청각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인력 2명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힐링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원예 및 공예 활동, 재활 운동 등 다양한 힐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 1회차 만성질환관리 및 낙상예방교육 ▲ 2회차 소근육 자극을 위한 조물락 비누 만들기 ▲ 3회차 심리 치유를 돕는 반려 국화꽃 심기 ▲ 4회차 내가 심고 내가 먹는 콩나물 가꾸기 ▲ 5회차 감사 편지 쓰기 및 스토리 나눔 ▲ 6회차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재활 운동법 교육 시간 등 다양한 힐링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평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비누 만들기, 콩나물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해 재밌었고,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말동무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봉사활동 등)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 방법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해 신청서 작성 후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현판과 정보지가 지원되고, 치매극복활동, 치매 관련 정보교류, 배회 어르신과 치매환자 임시보호·유관기관 신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 선도기관 등을 지속적으로 지정·운영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역 내 혹시 모를 빈대 확산에 대비하여 12월 8일까지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으로 빈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반은 철원군보건소 위생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구성되며, 관내 숙박업소 66개소와 목욕장 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하여 시설 내 빈대 출몰 유무와 장소별 침대헤드, 매트리스 및 배게 시접부분, 이불 이음새, 소파, 창문 주변 등 빈대 유무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달방을 운영하는 업소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이 투숙하는 취약업소에 대해 발생 여부 상세 점검, 빈대 예방 및 빈대 발견 시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하고 영업주에게 빈대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여 지속적인 자율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빈대는 사람을 통해 확산되기 때문에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서는 빈대 자율점검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빈대 발견 시에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여 소독 등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