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시험·검사기관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험·검사기관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매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식품·축산물 시험·검사기관, 6개 지방식약청을 대상으로 축산물 분야에서 정확하고 원활한 분석 능력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숙련도 평가는 상반기에는 이화학(보존료) 분야에 대해 실시했고, 하반기는 미생물(일반세균수) 분야와 계란 중 살충제 시험에 대해 실시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시험에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정부 기관으로부터 축산물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험·검사기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검사능력 배양 및 정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WHO에서 제정한『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90-90-90”을 주제로 하는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90-90-90”은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사실을 인지하고, 감염사실을 인지한 90%가 치료를 받게 하고, 치료를 받은 90%가 치료에 효과가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HIV/AIDS 검진과 치료 접근성 보장강화를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에이즈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1년 한 해 975명이 신규로 신고 됐으며, 연령구성은 20대가 36.1%(352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마다 감염인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남아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접촉, 감염된 혈액제재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또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조기발견 및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9일 이동노동자 쉼터 등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및 절주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쾌적한 금연 환경과 올바른 음주 문화를 조성하고자 가두행진과 홍보물 배부 등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과도한 음주의 폐해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남구보건소는 그 동안 학교 등굣길 홍보활동과 옥동 학원가 일대 자율금연구역 지정, 금연아파트 지정 등 간접흡연 및 흡연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금연·절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상담과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구역지정, 금연규제시설 안내, 흡연 위반자 지도·단속 등 다양한 금연규제사업을 실시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비흡연자의 건강한 권리보장과 쾌적한 금연환경 및 올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 모태안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우울증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 및 아동기 애착 형성에 관련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정신건강증진교육 후에는 양육을 하면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수면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힐링 프로그램 ‘하바리움 수면등 만들기’도 진행했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이 생애주기별로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교육해 정신건강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모들의 산후 우울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9일 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인 ‘상당 기억ON학교’ 참여자와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 향상 및 정서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가을에 씨앗을 틔우고 키운 배추, 무, 청갓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겉절이를 담가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씨앗을 심고, 물과 비료를 주며 사랑으로 키운 배추와 무가 잘 자라서 기쁘다”며, “다같이 김장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한 연말을 선물 받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1주년 사업보고회 및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동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고등학교 등 남양주시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청년들을 위하여 마음이 힘든 청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방법’을 주제로 청년마음건강센터의 영상공모전과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센터 사업보고회와 더불어, 광주마인드링크 김성완 센터장이‘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 및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발제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경 부센터장,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종하 교수, 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혁 원장이 지역사회, 사회복지, 정신의학과적 입장에서 각각의 주제에 맞춰 발표를 진행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이번 1주년 사업보고회를 통해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1월 2일부터 28일까지 이장, 주민,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하여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이다. 함양소방서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만드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담당자는 “누군가가 심정지로 쓰러졌다면 ▶환자의 의식이 있는지 확인 ▶대상자를 지목하여 119에 신고하도록 요청 ▶1분에 100~120회씩 심폐소생술 시행 ▶119 전화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할 것”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심이 많았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교육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함양군 내에는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시외버스터미널, 문화예술회관 등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비치되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가 울주시니어클럽 금연서포터즈와 함께 29일 언양 알프스시장에서 금연(간접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담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서비스 이용 안내와 간접흡연의 폐해 및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대도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했다.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하며,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예방,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마음 건강 부스와 마음 돌봄 부스로 나눠 △마음 검진하기 △스트레스 알아보기 △감사 나무 만들기 △정신건강 OX 퀴즈 △마음 건강 포토존 △마음 처방 푸드트럭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들과의 협업으로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안준범 공중보건의사가 29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 지원 시범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원격화상 진료사업으로 주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북구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정확한 건강 문제 진단 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구축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원격진료로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원격화상 진료는 의약분업 예외 지역인 신광면, 송라면, 기북면 등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해당 보건지소에서 원격협진을 요청하면 화상 진료로 진단 및 약 처방까지 가능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취약지 의료 지원사업을 보건지소에서 진료소로 확대 운영해 건강 취약지역인 원거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