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2023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특별상(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도상훈련 장려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의료 대응기관(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이 주관하여 11. 23 ~ 24 양일간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15개 시‧도 270여명이 참가, 재난의료대응 역량을 겨뤘다. 대회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 초기대응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과 현장응급의료소 텐트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6월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8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8개 소방서 구급대원 약 200여명이 참가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대회에 중부소방서 구급대, 경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대구시 대표로 참가했으며, 대회 관계자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기온의 급강하로 한파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 29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파특보 발효시 전담 방문간호인력 8명이 건강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문자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119 및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 중인 330명에게는 담요, 마스크, 보습제, 건강관리의약품 등이 담긴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한편,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한파대응 T/F팀이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보건소 한파대응 전담인력은 주간(9시~18시)에, 야간(18시~익일9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길고 추운 겨울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2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염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요리학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일상에서 먹는 음식의 염도 등을 알아봤다. 또한 ‘전복 톳 영양밥’, ‘발사믹 야채구이’ 등 저염식 음식을 요리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두 달간 총 4차에 걸쳐 운영하는 저염식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차는 혈압 측정 등 사전검사‧염도일지 및 식사일지 작성법 교육, 2차는 비대면 영양교육 강의, 3차는 이번 요리교실(저염식 조리 시연 및 실습)로 진행했다. 추후 4차는 사후검사 및 개인 맞춤형 염도일지 및 식사일지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하루 염분 섭취량은 6g 정도지만, 한국인은 하루 평균 14~24g으로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다. 이는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보건소는 일상에서 싱겁게 먹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저염식이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항상 먹는 음식에 소금이 이렇게 많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전년 대비 증가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발생하면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감염 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거주를 함께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나며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34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초·중·고교 보건교사 156명, 의료기관 관리자 91명,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17명, 산후조리원 관리자 21명,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10명, 어린이집 관리자 47명 등 수정·중원·분당 각 보건소가 지정한 이들로 구성돼 각종 감염병 유행 조짐이나 의심 환자 발견 때 보건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의 이다래 간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감염병 종류별 증상 ▲감염 경로와 예방관리법 ▲감염병 발생 시 신고 체계와 대응 절차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학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결핵 예방과 관리 방법도 교육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이나 확산 방지를 위해선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모니터 요원과 수시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아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27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 군인 35명을 대상으로 젊은 층 우울증 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자살예방 힐링프로그램’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자살예방 힐링프로그램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세대간 갈등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 극복으로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소통 및 화합, 이해증진을 위한 소그룹 원예 활동을 가짐으로써 젊은 층의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인 결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한국 생명존중재단의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고 지속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젊은 층 자살 고위험군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남해경찰서와 협력하여 24일 군청 광장에서 ‘119 절주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와 올바른 절주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했다. ‘119 절주’는 ‘1가지 종류의 술로, 1차만, 밤 9시까지 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민원인과 직원 2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QR코드 절주 테스트 △음주 고글 체험 △음주운전 근절서약서 작성 △이동식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주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음주폐해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남해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와 영주시치과의사회에서 25일 장애인시설 2개소(보름동산, 더사랑의집) 입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치아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영주시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 2명과 보건소 구강보건업무 담당자가 월 1회 진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시설에 방문해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연 1회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해왔다. 보름동산 입소자 안OO 씨는 “한 달에 한 번씩 직접 와서 치료를 해주셔서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보름동산 관계자 김OO 씨는 “구강보건사업으로 입소자들의 치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이 없어졌다”라며 “정기적인 관리로 입소자들의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상록수보건소에서 ‘2023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지난 2020년 ‘안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자살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해 김대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안산시 의사회, 안산시 약사회, 자살예방센터, 상록·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지원청 등 당연직 3명과 위촉직 9명 등 총 12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및 소방서, 의사회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자살률 현황 및 자살예방법 개정내용 공유 ▲2023 자살예방사업 추진사항 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및 관계기관 협력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각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앞서 지난 2013년 선도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2월 7일까지 파주보건소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 예방과 빠른 검사로 불안 제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검사와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코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에이즈 관련 검진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감염경로는 에이즈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하며,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여야 한다.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익명)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운정보건소, 문산보건지소 등 3곳에서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