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최근 빈대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방역 강화와 위생접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민이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를 통해 빈대 관련 정보를 게시하고 전광판을 통해 빈대 예방 영상을 수시로 송출하고 있으며, 관내 소독업소에 빈대 특성·예방법·방제 방법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빈대 방역 강화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 2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영업장 청결 상태, 침구류 사전 세탁여부 및 재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영업장 내 빈대 흔적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며, 영업주를 대상으로 빈대 예방 포스터 배부 및 교육시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빈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빈대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조사하고, 조사 결과 빈대 흔적이 발견되면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전문소독업체와 연계해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통영시 보건소는“빈대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 하겠다”며“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모니터링과 신고에 대한 중요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주시는 관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신속 대응을 위한 ‘2023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관,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등의 보건 관계자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소속 기관에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통보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양주시보건소 담당자의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할, ▲경기도 및 양주시 감염병 신고 현황에 대한 안내와 정경화 교수(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경기도와 양주시의 다빈도 감염병을 중심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모니터 요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감염병 동향과 주요 감염병 대응 방법 등을 알게 되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1월 24일 오전 나진초에서 ‘등굣길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학령기 아이들이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학교 내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김포시보건소와 나진초등학교 자치회 학생, 학부모회, 교직원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어깨띠를 두른 후 금연 팻말 문구를 활용하여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다짐 구호를 제창함으로써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사업과장(김영주)은 “이번 등굣길 금연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포시보건소에서도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보건소는 11월 20일부터 3일간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및 주변에서 공공장소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통해 ‘아이들은 움직이는 금연 구역’이라는 통학로 금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해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담배 연기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에서 등·하교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금연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에 나섰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로, 보건소에서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에이즈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이즈 예방 주간에는 고성군청 누리집, 전광판, 고성군청 밴드 등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11월 27~29일 보건소 △11월 30일~12월 1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내 카페에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 판을 전시한다. 이번 홍보 판 전시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에이즈의 정의 △감염 경로 △치료법 △예방법 △익명 검사 등 청소년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마련됐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에이즈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잘못 알고 있던 지식들을 바로 잡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또한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감염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2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제14기 보건소 젊어지는 건강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보건소는 천안시민에게 건강관리(금연·절주), 근력강화,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하기 위해 2007년부터 건강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4기 83명까지 18년간 총 1,000여 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14기 건강대학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신체활동을 반영해 근력강화와 면역증진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기부터 14기까지 참여해 공로상을 받은 김희룡 씨는 “3년 만에 다시 재개한 건강대학을 통해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방법을 알게됐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보건소 건강대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지난 24일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의 봄’쉼터 및 인지강화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억의 봄'은 치매안심센터와 북부권 치매 분소(함열)에 4개 반을 개설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과 낮 시간 동안의 경증 치매환자 보호를 위한 비약물 치료인 쉼터 프로그램과 경도인지 장애 환자를 위한 인지강화 교실로 19주간 진행됐다. 쉼터 프로그램과 인지강화 교실에 참여한 총 38명의 어르신이 수료식을 치렀다. 수료식은 그동안 진행됐던 인지강화 교재 활동, 작업치료, 원예치료, 음악과 미술치료, 운동치료, 함께한 봄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들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시작되어 수료 어르신들은 물론 함께 참석한 가족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었다. 쉼터 교실에 출석하셨던 정 00(남 80세) 어르신은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이 되고 이 시간이 끝나더라도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긴 시간 매번 안부를 챙겨주며 가르쳐 주었던 담당 직원인 선생님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도 아쉽다"는 말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치매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지역 사회 기반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이 5년간 순항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인모 군수, 정세환 보건소장과 의료진을 대표해 강정훈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년간 관내 암 진단자의 체계적 관리에 힘쓴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군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지역 사회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남지역암센터(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원격협진 비대면 진료, 방문 진료, 전화 상담, 지역 공공의료기관(거창적십자병원) 등과 연계해 응급상황 시 수시로 돌봄 케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 등 환경 정리, 반찬 지원, 목욕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며, 진료 절차 간소화 등의 공공의료 서비스사업 연계로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암환자를 비롯한 취약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보건소가 11월 24일 홍천군보건소 및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방문했다. 보건사업 활성화와 우리군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포항시보건소에서 건강증진과장, 의약관리팀장, 그리고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현재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023년 7월 개소 이후 독거남성,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영양교실과 요가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면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보건소 뿐만 아니라 춘천시보건소, 평창군보건소 등 많은 지자체들이 건강증진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방문했으며, 타 지자체로부터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많은 견학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우리 군 보건소의 보건사업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어 견학대상이 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우수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24일 합천군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지역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백일해 등 감염병재난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도내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백일해 및 국내 빈대 다수 출현에 따라 합천군내 발생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천군의사회, 합천군약사회, 합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개소 및 유치원 2곳(합천,성모), 합천어린이집외 7개소 어린이집 대표자가 참석해 백일해 발생양상 및 유행사례를 전파하고 공동대응 및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백일해는 법정감염병 제2급으로 백일해균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작성 기침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초기에는 약한 상기도 감염증상이 나타나기에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 심한 기침에 의한 비말감염으로 전염성이 강해서 백일해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 항생제를 복용한 날로부터 5일간 격리 해야한다. 접촉자 중 동거가족이나 고위험군(12개월 미만 영아,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의 천식 및 만성폐질환자)은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