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제2기 임신부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 함께 키워요'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태교동아리 ‘모아모아’와 육아동아리 ‘보동보동’은 민선 8기 중구가 “임신과 출산·육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 공감·소통 등을 위한 공동체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실제 임산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임산부 20명이 참여한 이번 ‘2기 모아모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의 만남을, ‘2기 보동보동’은 9월부터 11월까지 17명을 대상으로 총 13회의 만남을 가지는 식으로 운영됐다. ‘모아모아’는 카페나 보건소에 모여 도자기 페인팅, 꽃꽂이(목화리스 만들기), 산전 요가, 미술 활동(백드롭 페인팅) 등 다양한 태교 활동을 함께 하며, 임신에 대한 정보공유와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동보동’은 매주 아이와 함께 보건소에 모여 영아 응급처치, 베이비 마사지, 이유식 교실, 오감 발달 교실, 영유아 구강 관리 교육 등에 참여하고, 서로의 육아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를 만들었다. 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습관을 개선하고 싶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오늘 건강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공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참여기간은 6개월로, 보건소에서 대상자 등록 후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자신의 건강군을 파악한다. 이때 대상자는 ‘제때 약 먹기’, ‘혈압 측정하기’ 등과 같은 매달 부여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스스로 비대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건강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진행되므로 서비스 이용자는 시간이나 거리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앞으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의지를 보인다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2024년 원활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24일 봉현면 노좌2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및 마음나눔 공연을 운영했다.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생명사랑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년층 소통 및 사회적 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 살고 있습니다’를 메시지로 △기웅아재(한기웅)의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마음나눔 공연 △우울, 불안, 외로움 등 정신건강검진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지난 세월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을 어루만져주는 공감·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2022년 자살통계현황’에 따르면 경상북도 노인 자살률은 38명으로 전국 39.9명보다 낮게 나타났고, ‘2022년 경상북도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에서는 중증 이상 우울, 불안, 자살행동을 경험하는 고위험군 노인비율이 9.7%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영주시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948명 중 65명인 6.8%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시는 노년층 외로움·우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1월 16일, 23일 양일간, 남구보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로, 남구보건소에서는 2019년 대명3동과 대명9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 교실 및 체조 교실 ▲원예 치유 프로그램 ▲노년기 치매 건강 정보 게시판 설치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지역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치매안심마을 1곳을 추가 지정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에서는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관내 등록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나도 셰프다!”장애인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소외되기 쉬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신감 향상 및 서로 간 격려가 오가는 긍정적 화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하여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실생활에서 적용이 가능한 김밥, 시나몬청, 크림 떡볶이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다양한 요리 재료들을 활용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복 탄력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며 요리를 완성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우울감 해소,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지역 내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사회참여 촉진이 가능한 교육 등 건강한 활동들을 보다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1월 23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포함해 관내 임산부와 예비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임신·육아 교실을 운영했다. 동부보건소는 출산 준비를 하는 예비부모에게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태교와 육아를 위해 임신육아 교실을 운영했다. 강의를 위해 에코(ECO) 대표 김미향 강사를 초청해 아기베개를 만드는 방법을 시연하고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오는 11월 30일에는 영유아와 출산부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주제로 에그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요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임신·육아교실을 통해 임산부 뿐만 아니라 예비아빠, 영유아에게까지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보건소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이루어지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형 영양지원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전화 또는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11월 9일과 21일 지역 내 초등학교 2곳, 1학년 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높이 감염병 예방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완화에 따라 학교 내 감염병의 유행 발생의 증가가 예상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의 감염병 발생은 빠른 전파로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감염 위험도가 커지는 만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교, 지역사회로의 전파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와 OX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겨울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노로바이러스 ▲겨울철 대표 호흡기 감염병 인플루엔자 ▲주요 학령기 감염병 수두 ▲겨울 방학 가족여행으로 인한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발생 원인과 주요 예방수칙 등이다. 또, 학교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는 학교 감염병의 집단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매뉴얼을 안내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망 활동을 독려하는 등 시설의 감염병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성과와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성과 평가는 ▲사업기반 조성 등 인프라 분야 ▲사업운영의 적절성 ▲주민참여 ▲지역자원협력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내용으로 7개 영역 16개 세부지표에 근거해 평가가 진행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우수사례 ‘재활에서 자립까지! 주민 밀착형 케어서비스’와 ‘다시 일상으로! 건강증진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주민이 겪고 있는 건강문제 해결 및 목표집단의 행동개선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활동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맞춤형 재활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향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지침 및 지자체 교육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12월부터 매주 목요일 동송노인복지센터(금학로 169-196)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분소(이하 동송 분소)에서 본소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했던 철원·동송읍 지역 치매등록자 대상으로 방문형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방문형 치매환자쉼터는 갈말읍에 위치한 본소와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철원, 동송지역 치매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분소를 운영하여 치매 환자 맞춤 인지 재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계획이다. 동송 분소 방문형 치매환자쉼터는 철원·동송읍 지역에 거주하며,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어르신이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동송 분소에서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등록자 대상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및 배회감지기 지급,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춘재 철원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원활한 분소 운영을 위해 철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