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이 치매 환자를 위한 1:1 맞춤형 관리 서비스로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이며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에 따라 응급, 집중, 일반관리로 세분되어 1:1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의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은 선정된 대상자의 1:1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관리를 돕는다. 또한 ▲치매 환자 보호자 상담 ▲조호 물품 전달 ▲낙상 예방 안전교육 ▲안전한 약물 복용 안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배회 인식표 지급 안내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 한해 648명의 관내 치매 어르신들의 1:1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 보건소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구강교육‘입속 탐험 체험 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입속 탐험 체험교실은 지난 10월 개소한 해남군 구강보건센터에서 새롭게 시작한 구강보건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 이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 예약이 줄지어 있는 상황이다. 체험교실에서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시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자신의 입속 세균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나의 입속 체험’과 치과의사 체험, 동영상 교육 등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있는 내용으로 참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센터에서는 교육과 함께 불소 바니쉬 도포 등도 함께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입속 탐험 체험교실은 매주 화, 수, 목요일 해남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문의 또는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 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3일 OCI 포항공장에서 음주 폐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비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를 홍보하고자 매년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했다. 포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1월 한 달간 내연산 보경사 시립공원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주 산행 예방캠페인, 대학생 및 취약계층, 지역주민 대상 음주 폐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직장생활로 상담받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및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절주 실천을 통해 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1월 23일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고성군 생물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고성군청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제8358부대 2대대, 제6128부대 화생방대대 등 80여 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펼쳤다. 또한 지역사회 생물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고성군소방서의용소방대, 고성군여성민방위기동대,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 등 회원 50여 명도 훈련에 참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 주차장에 관람객으로 위장한 테러범이 혼란한 틈을 타 백색 가루가 든 가방을 두고 도주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경찰서 종합상황실 112 신고 △관계기관 상황 전파 △긴급 출동 △현장 통제 △인명 대피 △다중탐지키트검사 △환경검체 및 검체이송 △인체제독 △환경제독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생물테러 대비 훈련으로 진행됐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본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재가암환자 심신안정 프로그램 ‘이겨냈다! 별별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암환자 사회복귀지원센터 리본(Re:Born)과 협업해 9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재가암환자의 우울감 개선 및 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운동, 원예 치료, 한의사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재가암환자들은 함께 활동하고 소통하며 외로움을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꼈다. 참여자는 “같은 처지의 사람들끼리 체조와 원예 활동을 하며 외로움과 불안감을 떨쳤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환자와 보호자 가족은 오랜 투병 생활로 지쳐있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암환자의 사회 복귀와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21일 ‘시니어데이케어 주은 삼송센터’와 함께 ‘덕양 실버살롱’을 운영했다. 덕양 실버살롱은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이용·미용 서비스다. 이날 센터 관계자는 고령 치매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주거시설을 점검하고 낙상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김성미 시니어데이케어 주은 삼송센터 센터장이 재능 기부로 이용·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치매 환자 보호자는 “날씨가 추워지고 길이 얼면서 어머니의 외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렇게 찾아와 건강 교육도 해주고 머리 손질도 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교통 소외지역의 고령층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용·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와 사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음주사고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와 올바른 절주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했다. 사상구에서도 지역 내 찾아가는 이동 상담과 캠페인을 통해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로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가상음주 체험활동, 제2호 금연거리 및 흡연부스 안내, 공중이용시설 전면 합동 금연 조사 홍보 등을 펼쳤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절주와 금연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음주폐해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전남 건강 버스’를 이용해 지난 22일 이양면 이양 2구 경로당에서 주민들에게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료는 순천의료원과 화순군보건소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인력 8명이 의과·치과·한의과 진료 상담 및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구강검진, 보건교육 등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서비스를 받은 김 아무개(78세, 이양면) 씨는 “진료를 받으려면 날을 잡고 병원에 가야 했는데 직접 마을에 찾아와 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남 건강 버스’는 오는 12월 20일 백아면 수리경로당을 한 번 더 찾아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은 11월 23일 목요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복지회관 2층 다목적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대상 교육과정으로, 김천대학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센터를 통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야 하며 기관 내 관리자는 최소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하고 매월 1회 이상 자동심장충격기 정기 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및 군민 대상 교육 강화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자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고혈압·당뇨 교실’을 시행해왔다. 교실은 심 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홀수 달은 고혈압, 짝수 달은 당뇨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개별상담 시간으로 구성해 총 63명의 동두천 시민이 교육을 완료했으며 22일, 2기 교육 수료생들과 함께 2023년 고혈압·당뇨 교실을 마무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교실을 통해 심 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올바른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으로 심 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