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 대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 습관 생활화 및 생활 속 올바른 걷기 실천확산을 위한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11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걷기 실천이 어려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바르게 걷기 운동 교실’은 참여자들에게 걷기 효과의 중요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되며, 바른걸음 시범과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등의 과정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에게 체성분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개별교육 및 상담도 제공한다. 김진희 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원주시민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걷기 습관을 기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 주의와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인플루엔자 감염은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면역저하자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코, 입을 만질 때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1~4일(평균 2일) 후 발열, 기침, 두통,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되며, 해열 후 24시간이 지나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체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은 집단 감염 위험이 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드린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보건소 개소 이래 처음으로 낙상예방교육을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낙상사고는 고관절 골절 및 뇌 손상, 심한 경우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근 감소 및 균형감각 등의 저하가 진행되는 노년층 및 장애인에게는 낙상의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 시는 갱년기 프로그램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다누리, 해피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 낙상의 위험성과 위험요인 제거 방법 인지, 낙상 발생 시 대처법 등 낙상예방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일상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자주 실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후천적 장애나 낙상에 취약한 장애인의 2차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1일까지 ‘에이즈 투 제로’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에이즈는 침, 땀, 모기, 악수, 식사, 포옹, 입맞춤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감염경로는 주로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조기 검사를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삶과 타인으로 전파 예방이 가능하며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안전한 성생활과 콘돔구매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방안으로 콘돔을 비치하고 내소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광고 쪽지 배부와 예방 교육을 하며 희망자에 한 해 무료 익명 검진을 할 예정이다. 박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천시는 자체 사업으로 제천시민 중 만 60~64세(1959~1963년생)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 및 증빙서류(수급자 증명서,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등)를 지참하고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은 제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백신이 소진되기 전까지 꼭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라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지도·단속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금연지도·단속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사전에 차단, 민원인 만족도를 높였으며, 눈에 잘 띄는 곳에 금연 안내스티커와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금연구역을 관리했다. 또한 금연규제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와 금연사업 담당자의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지도·단속이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해당되는 북구 공중이용시설 및 담배판매업소 8천324곳에 대한 금연규제시설 지도·점검 및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단속, 금연환경 조성과 흡연 피해 방지로 구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체계적인 금연 지도·단속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북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가격 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심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흥덕센터는 정신질환자 가구 중 경제적·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13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 지원을 받은 한 가구는 “김장을 할 수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김치를 받게 돼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풍 흥덕센터 센터장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7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장애인 건강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건강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총 22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도 함께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건강버스에서는 혈액검사(혈당·콜레스테롤·빈혈), 스트레스 및 혈관 노화도 검사, 체성분 검사, 혈압검사와 같은 건강 상태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볼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는 심뇌혈관질환·영양·구강·금연·암검진·조기 치매검사·정신건강 등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건강 상담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건강검진에 대한 수검률이 일반인에 비해 낮다는 것을 감안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마다 일일이 국가 암 검진 및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안내함으로써 장애인 건강검진율 향상을 위해 힘썼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장애인분들의 경우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때 지역 및 환경의 제약을 많이 받는데, 이와 같은 어려움을 덜어낼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17~21일(주말 제외) 동안 3일에 걸쳐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상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시 보건소에서 지난 7월 개발한 ‘맞춤형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이론 교육 △감염병 대응 시나리오 연습 △평가 및 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 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문형준 세명대학교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교수의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강의도 더해져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노인·장애인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노인·장애인급식관리 분야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236개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6개소를 선정했으며, 광주에서는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유일하다. 서구는 2013년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노인·장애인시설로 사업대상을 확대해 어린이급식소 255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74개소 등 총 329개소의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급식소 순회방문, 대상별 교육, 정보제공 등의 기본사업과 함께 코로나-19 시기 비대면으로 진행한 ‘토닥토닥 마음꾸러미’사업, 조리실 위생개선을 위한 ATP 측정 사업, 쌍방향 소통을 위한 SNS 활동 등 특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연구’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 포스터상을 받아 센터의 전문성을 널리 알렸다. 허영란 서구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 노인·장애인 등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