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 보건소, 일산동구 보건소, 일산서구 보건소 3개구 보건소가 모두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는 지역특화 치매관리사업 경기도 종합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서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동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장려(경기광역치매센터장 표창)를 수상했다. 2023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치매예방관리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등 11개소를 선정했다. 고양시 보건소는 지난 2018년 각 구별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래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알코올성 치매환자 지원사업 ‘술래잡기’ ▲거점형 치매관리 사업 ‘기지개마을’ ▲위생물품 무료 지급 사업 ‘나눔의 기적이’ ▲말벗 서비스 ‘인공지능(AI) 말벗-로벗 케어콜’ ▲시민이 행복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 등을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노인들의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함으로써 노인들의 실명 예방 및 시력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전문의 2명과 진행요원 5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을 시행했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이상 소견자에게는 돋보기 무료 제공과 수술 상담 등을 시행했으며, 안과적 수술(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는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할 계획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건강 요리 교실에 참여할 학령기 자녀를 둔 40가족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고구마무스 컵케이크, 치킨샐러드 등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6~11세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다. 교육은 다음 달 13일 비대면 화상회의 앱(네이버 웨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원활한 요리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식재료가 든 밀키트를 나눠준다. 참가자들은 수업 하루 전 보건소를 방문해 밀키트를 받아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요리 체험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으로 9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12개교(2,300명)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생명 존중 뮤지컬 및 인형극 공연’을 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10대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해 생명의 존귀함과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뮤지컬 공연은 중‧고등학교 3개교(860명)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존재 이유와 삶의 가치,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인형극 공연은 초등학교 9개교(1,440명)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폭력,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등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관람 학생들은“우리가 주변에서 겪을만한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 더욱 공감됐다.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성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영인면 세재골 농원에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연 이름 짓기△에코백 만들기 △허브 식초 만들기 △경옥고 만들기 △압화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다육아트 만들기 △직접 키운 텃밭 작물을 이용한 팜 파티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참여자 A씨는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따뜻한 햇볕과 맑은 공기를 느끼며 힐링이 됐다”라며, “치매 환자 가족 간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중증도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구 소재 단독주택 반지하에서 첫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빈대 합동대책반을 구성,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재난상황실에서 합동대책반,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대책반 운영 회의’를 열어 앞으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빈대합동대책반은 복지건강국장을 반장으로 감염병관리과가 총괄을 맡고 사회재난과‧보건환경연구원 등 13개 관련 부서가 참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빈대가 확산될 경우 대책본부로 격상해 사회재난과가 총괄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빈대 취약시설 등 발생 감시를 강화한다. 시설 소관부서는 자치구와 함께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11월13일~12월8일) 동안 숙박업, 목욕장업 등 빈대 취약시설을 집중점검 중이다. 1주차에는 총 927개소 가운데 206개소(22.2%)를 점검 완료했으며, 빈대 흔적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또 보건소별 빈대방제반을 편성 운영해 빈대 관련 민원접수, 현장출동, 확인, 방제까지 단계별 대응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17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소재한 신망애재활원에서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188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상황 등을 고려해 집단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구강 관리 능력의 향상을 위해 구강질환 원인 및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지도, 구강위생 용품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강위생 용품을 제공해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구강질환에 취약한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보건센터는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에서는 최근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빈대(bed bug) 확산 방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해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T/F을 운영 선제 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 하지는 않지만, 주로 사람이 자는 새벽 시간대에 활동을 하며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2차적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등 정상적인 활동에 장애를 주는 곤충이다. 이천시는 시민의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일상적으로 방역할 수 있는 방법 및 전문소독업소와의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중요시설의 수시 점검 등으로 발견 시 신속 대처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하면서 빈대정보집* 등을 홍보․배포하여 발견 방법 및 발견 시 대응 요령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빈대정보집 : 이천시 공식 홈페이지 : 이천시청 – 보건 – 알림사항, “빈대” 검색 또한, 빈대 위생 취약시설인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 거주시설(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등에 빈대 발견 시 방역 전문가를 파견하여 방제를 지원하고, 관리자와 동행하여 방역 방법을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생후 6개월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접종은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했으며, 접종 기한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이번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새로운 백신(XBB.1.5. 단가백신)이며 과거 코로나19 백신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접종비용은 무료이며, 청주시 관내 248개소 의료기관, 보건소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거나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으로도 실시할 수 있다. 단,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요즘,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가량 걸리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 늦어도 이달 안에 접종하는 게 좋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들은 올 연말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지난 8월, 인플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농한기를 보낼 수 있도록 2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6곳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농촌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각 매체를 이용해 진드기 물린 흔적이나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동절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의 종류, 주요증상,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홍보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쯔쯔가무시증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최선의 예방책은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발진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감염병 예방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농한기에도 지속적인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