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난 20일 청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암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엄석주 겸임교수의 ‘암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운동교육’과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복지원예사 홍영숙 강사의 ‘공기정화식물(해피트리) 화분만들기 강의’ 등 재가암환자 심신의 재활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강의가 진행됐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한 시민은 “서로의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암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암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 간의 정보교환과 소통의 장을 운영하겠다”며, “재가암환자들의 행복한 삶 영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겨울철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최근 국내에서 검출된 XBB 계열의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으로 기존에 접종한 코로나19 1~4차, 2022년 동절기 접종과 관계없이 12세 이상이면 접종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인플루엔자나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에 비해 낮아 겨울철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접종이 권고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질환의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은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남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는 오상근 신임 과천시 보건소장을 20일부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상근 보건소장은 1994년 조선대학교 의학과 졸업 후 보성 아산병원 산부인과 과장, 순천중앙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거쳐 안산에서 하나 산부인과 원장으로 19년 10개월여 근무했다. 2021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1월 17일까지 안산시 상록수 보건소장을 역임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건강도시 과천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최근 국내 ‘빈대 출현’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빈대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 취약시설 집중 점검 활동에 나선다. 삼척시보건소는 오는 12월 8일까지를 ‘빈대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빈대 대응 관련 취약시설별 담당 부서와 협력하여 공중위생 및 숙박시설,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빈대 의심사례 신고 시 삼척시보건소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방법과 빈대 전문방제 업체를 안내해 전문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외국인 노동자 임시 거주 시설 등 위생 취약 거주 시설에 대하여는 빈대 방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빈대는 약 5~6mm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으로 진한 갈색을 띠며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고 야간 수면 중에 사람을 흡혈한다. 빈대에 물리면 2~3곳에 일렬이나 원형으로 물린 자국이 생기며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이차적으로 피부감염이 생기기도 한다. 빈대를 발견하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는 삼척시보건소 빈대신고센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0일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김장을 만들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등 취약계층에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후원으로 보건소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김장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회원 32명, 정신건강복지센터 20명,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종합사회복지관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10kg들이 270상자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자살 고위험군 등 정신건강취약계층 200명, 동·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종합사회복지관의 어려운 이웃 70명 등 총 270명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여성단체 협의회와 벌써 2년째 김장 나눔행사와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자살예방 거리 캠페인을 함께 해오고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질환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논산시보건소 건강홀에서 오는 11월 23일과 24일, 12월 1일 중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법정의무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물론 기업관계자, 일반인 교육 희망자 등 300여 명에게 응급상황 대처ㆍ행동요령을 전파할 계획이다. 주된 내용으로는 안전 확인부터 심정지 인식, 신고 절차 등 초기 대응법부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질적 행동 요령까지 전부 포함되며 체험용 인형을 통해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펼쳐진다. 특히 법정의무대상자와 관리책임자에게는 소아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의 심화 교육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빠르고 정확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다면, 불의의 안전사고 희생자가 줄어들 것이라 본다”며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24일 진잠 건강나눔센터에서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시작된 '당신과 함께 영화를'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1월에 상영될 영화는 ‘말모이’로 2019년에 개봉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추운 계절에 외부 출입이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먹거리와 함께 영화관에 방문한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상영 전·후로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혈압·혈당관리 등 건강상담을 제공해 만족감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구 보건소 박정아 건강정책과장은 “정신적·사회적 건강역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금연 환경조성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금연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사업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전국 시도별로 제출된 총 36건의 우수사례 중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장애요인 해결 노력도와 협력,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종 12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더 나은 금연 환경을 위한 알찬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주민의 건강 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상호협력해 금연 사업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금연상담실 환경개선으로 민원인의 금연실 이용 만족도 증가, 기업체와 의료기관 등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지역주민들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비대면 금연 이벤트를 매달 운영, 금연 문화 확산과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늘어가는 노령층 인구에 맞춰 실버 노담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기관의 검진 여부 점검에 대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관내 검진 의무기관은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등 모두 106개소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서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결핵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는 2016년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 결핵검진과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 기관장에게 3차에 걸쳐 100만~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확진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업무배제를 권고하고, 잠복결핵감염양성자는 치료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잠복결핵 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이 없는 상태이나, 향후 건강이 악화되거나 면역기능 저하 시 결핵으로 발병해 타인에게 감염을 일으킬수 있어 관리가 요구된다. 서현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기간 집중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보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남양주보건소·남양주풍양보건소의 방문간호사들은 매년 겨울마다 한파 대비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보온용품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파 특보 발령 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파 상황에서 유의해야 할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이 부족한 어르신의 경우에는 추가적인 유선 연락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노년기에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추위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라며 “복장과 실내온도 조절을 통해 체온 관리에 유의하시되,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 적절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