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 위생과)는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및 신고로 공포가 확산하고 있어 지난 11월 14일부터 공중위생업소 중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목욕장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위생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부지역 점검대상 업소는 총 107개소로 숙박업 80개소, 목욕장업 27개소이며, 시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점검반을 합동으로 구성하여 다음 달 8일까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숙박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해충 발생 등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침구류와 수건 세탁 여부 ▲객실·욕실 수시 청소 및 적합한 도구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를 점검하며, 목욕장업은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등 청결 여부 ▲수건·가운 및 대여복 제공 시 세탁 여부를 점검한다. 숙박·목욕장업 영업주에게는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정보집’을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사전 배부 완료했으며, 점검 기간 중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14일~15일 관내 1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65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토피는 피부염의 일종으로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이다. ‘토피 공주의 건강 대작전’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과 나쁜 아토피 마왕의 대결을 보여주며 아토피 예방 교육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 어린이들이 주목할 수 있도록 마술쇼와 레이저쇼, 노래와 율동 등 다양한 볼거리로 흥미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보건소는 “공연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조기 형성시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폐렴구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시민(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은 세균‧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후 기관지와 폐에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으나 폐렴구균 1회 예방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독감 및 코로나19 합병증에 대한 예방 효과도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시민은 신분증 지참 시 관내 136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방문 당일 해당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백신 재고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70-6078~9)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장연국 소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폐렴‧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수”라며, “더불어 철저한 손 씻기와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마스크 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17개소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77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 중이다. 보건소는 평소 구강 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장기요양시설 어르신 및 종사자를 위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 진행하는 구강 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중점 교육 내용은 △틀니사용법 및 세척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방법 △구강위생용품(치간칫솔, 틀니세정제) 사용법 △어르신 구강관리 소책자 제공 △뿌리충치예방를 위한 불소도포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위한 구강보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21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혈압·혈당측정기 무료대여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사업 평가 및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진행했다. 혈압·혈당측정기 무료대여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들의 혈압·혈당 자가측정 및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평가는 사업 전·후 기초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객관적 평가와 설문을 통한 생활습관 및 질병인지 변화를 보는 주관적 평가로 실시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환경·상황·생활패턴 등에 따라 변동하는 수치를 보다 정확히 측정하고 관찰할 수 있어 자신의 질병에 관심 가지고 자가관리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급증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27일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기초검진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바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20일 정자3동 학원가에서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장안구보건소 직원 10명은 길거리 담배꽁초를 주우며 청소년의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렸다. 또 ‘학생들이 꿈꾸는 공간, 금연으로 지켜요’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홍보하며, 금연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며 “학생들이 꿈꾸는 공간인 학원가 환경을 정비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지역사회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지역에서 빈대 발생이 확인되자 경기도가 31개 시군 49개 보건소에 예비비 10억 원을 교부하고 긴급 점검과 방제에 나섰다. 20일 0시 기준 도내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116건 가운데 20건이 빈대로 판정됐다. 경기도는 발생 시설에 대해 즉각 민간방역업체를 통해 방제를 완료했으며 21일 예비비 10억 원을 전액 도비로 긴급 편성해 시군 보건소 49곳에 교부했다. 각 보건소는 예산을 활용해 고시원,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등 위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사전점검과 빈대 발생 시 민간 방제, 소독약품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경기도 시군에 빈대 퇴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하고 방역물품 구입 등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 13일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빈대 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빈대 예방법 홍보와 함께 매월 1회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침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보건소 최미영(보건 진료 6급) 주무관이 지난 16일 충남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전국 최종 평가대회‘ 구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FMTP_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 과정은 2006년부터 전국 시·도 보건소 인력을 대상으로 1년간 220시간 대학원 석사과정에 준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전국 13개 권역 대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FMTP 교육과정을 이수한 최미영 주무관은 이번 전국 최종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의 적극적인 고혈압 관리를 위한 ”그래프로 그려보는 나의 혈압관리 로드맵“ 효과 평가를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특히 마을로 찾아가는 ’마을주치의‘ 제도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 맞춤형 진료와 건강 상담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보건교육과 신체활동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이예공원(태화동 834-1)과 독수리공원(성안동 517)을 지역 내 7, 8번째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 중구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울산광역시 중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행정예고를 거쳐 11월 20일 지역 내 어린이공원 2곳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 중구보건소는 공원 곳곳에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고, 금연 홍보·계도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계도 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 20일부터 금연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2만 원이 부과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 및 금연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6개 기관이 함께하는 연합 캠페인‘당신의 마음에 로그인합니다.’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의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내호평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OX퀴즈, QR스트레스 및 우울 자가검진, 나의 정신건강을 응원하는 화분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6개의 유관기관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예방법과 기관별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등 함께하는 범죄 예방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연계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사업 안내 △남양주일시청소년쉼터는 관내 청소년 위기 예방 등을 설명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