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가 올해 추경 예산안에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스마트태그 35대분의 예산을 추가 반영하여, 연말까지 대상자에게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신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이다.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 환자의 위치는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 데에 유용하다. 과천시 보건소는 지역 내에 노인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치매로 인한 유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로, 스마트태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이번 추경에 반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과천시가 지급하는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와 초광대역 기술을 통해 해당 기기의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의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치매어르신의 위치 추적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배터리 수명이 500일까지 지원된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태그 지원을 원하는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신분증, 보호자 스마트폰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김장철을 맞아 20일 소수면 소암리 소재 농가에서 배추 나르기와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보건소 직원 2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를 도왔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가 일과 김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손을 보태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기회가 생겨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9월부터 보건소에서 관내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재활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12회에 걸쳐 진행 중인 본 프로그램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뇌호흡 및 기체조, 화훼수업, 영화관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회차에서는 '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다니엘 운동 및 식이교육을 진행하고 암 예방관리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재가암 환자들과 가족들도 함께 교육에 참석했다. 대구경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예방을 위해서는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암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조기발견 시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고 생존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또한, 이번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아로마 제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아로마 오일에 함유되어있는 성분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신체적 통증 완화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수업을 진행했다. 김곤수 고령군 보건소장은 “남은 프로그램도 끝까지 잘 진행하여 마무리할 것이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양군보건소 2층에서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지부 피부질환 전문의가 양양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진료를 진행한다. 이날 진료는 한센병 의심 피부질환은 물론, 만성 피부질환 및 무좀, 습진, 여드름 등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처방이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군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신분증 지참 시 진료접수 편리) 또한 군 보건소는 이와 연계하여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에이즈 및 성병예방 관리 등의 감염병 홍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올해 4회의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노인 실종 예방·대처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노인이 길을 잃고 배회하거나 실종될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 방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숙지하기 위한 구체적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고령화로 치매 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실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오는 28~29일에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발견을 위한 모의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노인 발견 시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배회·실종 치매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노인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 ▲지문 등 사전 등록 ▲블루투스 방식 위치기록 스마트 태그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보건소에서 금연구역 관리에 힘쓰고 있는 금연지도원 6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동절기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계도하는 등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2인 1조, 총 3개 조로 구성돼 1개 조당 월 10회씩 금연 구역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번 안전교육은 김춘미 거창군 건강증진과장이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안전대책을 주제로 한랭질환 대표 증상과 그에 따른 예방수칙을 교육했으며, 금연지도원에게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배부해 따뜻한 물, 옷, 장소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금연지도원의 건의사항을 듣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활동 시 한랭질환과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 점검을 강화해 간접흡연 피해 없는 깨끗한 거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보건소가 지난 14일 성북소방서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코로나 이후 첫 대면 훈련인 만큼 소방교육과 대피훈련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성북소방서의 지휘 아래 초기 화재 대응의 중요성, 화재 알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해 대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주어진 임무에 따라 상황 전파, 초기 진압, 대피 유도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1월 17일 2023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북구 실현을 목표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전개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정상수치를 게재하고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홍보했으며 관내 사업장 등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활용하여 주민의 관심도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련 인지율 향상 도모,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는 캠페인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소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사업성과가 있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북구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1월 17일 북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3월 상반기에 이어 11월 하반기 교육도 북구청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올해 총 100여 명의 직원이 법정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소생률 제고를 위하여 추진되는 본 교육은 공무원 교육 이외에도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북구 구암동)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구시 심폐소생술 사이트를 통하여 일정 확인 및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소를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무료로 출장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가슴압박술,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실습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정의 과정 이수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지역사회 내 보급하여 주민의 응급의료 대처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최근 빈대 의심 신고에 따라 ‘빈대 대응 기동반’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지난 16일 빈대 대응 기동반을 구축했다. 빈대 대응 기동반은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 확인, 대응 요령 정보 제공, 전문 소독업체 안내, 재출몰 여부 등을 관리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빈대는 주로 어두운 장소나 벽의 틈새 등에서 숨어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살충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박멸이 어려운 해충이다. 그러므로 빈대를 발견했을 경우 철저하게 방제를 해야 하며, 필요 시 전문가와 상의해 방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물리적 방제 방법으로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이나 벽 틈 또는 매트리스 등에 먼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빈대 및 탈피각(껄집),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