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계시는 마을에 직접 찾아가 ▲뇌 건강 체조 ▲원예 ▲공예 ▲음악 ▲아로마 두뇌활동 촉진 ▲손 소근육 자극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뇌암 수술을 받으면서 떨어졌던 인지력이 향상되고 삶의 활력도 생긴 것 같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차별화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8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도선) 개소 15주년 기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허태균 교수를 초청하여 “불안한 현대사회 속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마음을 챙기며 다스릴 수 있는 내용의 강연을 펼쳐 많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회가 지역주민들의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 2008년 개소하여 ▲중증정신질환관리 ▲생명존중문화조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 ▲통합정신건강증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20일부터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 4개교의 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에 맞춘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구강보건사업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들어서는 학생들을 위해 변화하는 구강환경과 구강질환, 불소용액양치법, 관리방법 등에 관해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며 생기는 구강질환에 대한 종류 및 구강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성인이 되면서 연 1회 보험이 되는 스케일링 홍보와 스케일링의 중요성, 불소용액양치 및 구강위생용품의 정확한 사용 방법 및 관리 방법에 대해서 교육 등을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구강특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연 1회 건강보험을 통한 스케일링으로 관리를 더 깨끗하고 쉽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5일 보름동산, 더 사랑의집을 방문해 민관협력 장애인시설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일, 17일 이틀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단국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및 노인들이 이용하는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참여해 모두 123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심폐소생술 매뉴얼이 활용됐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전 군민에게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작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용 장비대여 사업’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연습용 마네킹과 교육용 심장충격기를 대여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볼 수 있으며, 세부내용은 보건소 의약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우리 주변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데 필요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주요 공약인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경남도 보건행정과장과 김해시보건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환경 분석, 진료권 분석, 의료서비스계획 등에 대해 용역사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이 보고했다. 주요 분석 내용 비교 대상 지역은 김해시와 비슷한 규모의 천안시, 전주시, 포항시, 제주시이다. 또 경남도 중진료권(창원권, 통영권, 진주권, 거창권, 김해권)을 중심으로도 분석했으며 김해권은 양산시와 밀양시가 포함됐다. 기초현황 분석에 의하면 김해시는 비교 지역에 비해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중환자실, 격리병실, 무균실 등 특수 병상 대비에 매우 취약했으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기준 인구 1,000명당 병상수가 0.8병상으로 매우 낮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전주 4.1, 천안 3.4에 비해 2.1명으로 가장 낮아 전문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급, 소아, 분만, 산부인과의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이다. 거제시 보건소에 따르면 3,400여 가구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대부분 한파에 취약가구들이다. 방문건강관리는 방문간호사 6명이 방문·전화·문자로 한파대응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한랭질환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등 1,000명에게는 한파 대비 물품(목도리,핫팩)을 제공하며 한파 쉼터 운영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및 실내적정온도(18~20℃)를 유지 △야외활동 자제, 부득이 외출 시에는 내복, 목도리, 장갑 등으로 노출부분 보온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분 공급 유지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착용하기 등이다. 조정순 건강증진과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20일 내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내동면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내동면 건강위원회와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진호 내동면 건강위원회 위원장의 2023년 내동면 건강위원회 활동 성과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서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강윤식 교수를 좌장으로 걷기 환경조성 등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에 관한 다양한 토론을 했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조직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주민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플러스 조리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의 보충영양 식품을 제공해 영양 섭취 상태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실습은 요리전문가의 지도 아래 우유와 달걀, 강진을 대표하는 귀리와 묵은지를 이용해 귀리쌀피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조리 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6일까지 ‘임산부출산교실’을 운영했으며, 16일부터는 신청자 10가정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아기랑 건강UP 튼튼교실’을 운영하는 등 영유아와 부모 간 긍정애착 형성 및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중년세대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제4기 4060 중년 감성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는 지난 10월 새롭게 단장한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지난 1, 2, 3기와 마찬가지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변화와 갈등, 그리고 사회적 역할 상실에서 오는 위기감을 겪고 있는 4060세대의 마음건강을 챙김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진행됐다.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집한 4060세대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 ▲아트테라피를 통한 힐링체험(자화상 그리기 등) ▲우울증 선별검사 및 상담 ▲심신안정 위한 포토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대처법 등 정신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된 제4기 4060 중년 감성 힐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문의 강의를 통해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오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튼튼혈관 건강교실’ 4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주 1회씩 총 6주간 운영하며 사전·사후 기초검사(혈압·혈당, HDL, LDL,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BMI 측정)와 전문가를 초빙해 요가·근력강화 운동교실과 환자 맞춤 영양 교육 및 영양실습, 심방세동 선별검사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협심증·심근경색·뇌경색 등)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이 전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 노령화 및 생활 양식의 변화로 갈수록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강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면서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임을 인식하고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 밖에도 만성질환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찾아가는 만성질환 건강교실 등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