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지난 15일 신규 보건소로 선정돼 사업비 7,600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것으로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건강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디바이스(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악력계, 손목 활동량계 등)을 제공해 연동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체중, 혈압, 혈당, 활동량 등을 스스로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보건소 전문인력이 건강정보 모니터링을 실시해 미션문구 전송 등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진군은 2024년 상반기중 사업에 필요한 준비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독거어르신,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외)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65세 어르신을 우선 순위로 선정해 약 15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에서 시행중인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 '마주보고' 사업(이하 '마주보고' 사업)’에 관련한 미담사례가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16일 세종대왕면소재 경로당에서 이동진료를 하던 의료진에게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바로 이전 강천면 소재 경로당에서 진료를 받았던 마을주민 A씨 등 5명이 한방진료 후 통증이 완하 됐다며 '마주보고'사업 일정에 따라 이동진료에 참여한 것이다. A씨는 이전 '마주보고'사업 참여 후 “서울까지 침 맞으러 가봤지만 이렇게 부드럽고 잘 놓는 의사분은 처음이에요”라며 '마주보고'사업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 했으며, “향후 이동진료 스케쥴 알려주시면, 되는 날 침 맞으러 갈게요”라며 다음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이들 마을주민에게 “이렇게 먼 곳 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현재는 주 2회 오전, 오후 한 경로당씩 총 4회 방문하고 있지만, 연속성과 접근성을 위해서 여주시 각 관할 보건지소에서 보건진료소로 출장 방문도 12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여주시 시민들을 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횡성군보건소 소속 이수지 주무관이 2023년 전국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FETP) 최종 평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에서 이수지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유효기간 경과 손소독제 처리 대책’을 주제로 포스터 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횡성군은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최초로 해당 사례를 최초로 제시했으며, 타 지자체로부터 모범과 귀감이 된다고 평가받았다.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FETP)은 매년 전국 감염병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배양을 위해 시도 권역별로 4단계(6개월)에 걸쳐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 수료 후 전국 교육생이 최종 평가대회에 참가하여 구연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평가받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포상과 상품이 수여된다. 이수지 주무관은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무자의 감염병 대응‧대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지자체의 우수사례 공유와 포스터 부문 금상 수상은 실무자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실시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FETP-F) 최종 평가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종 평가대회는 교육생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보건소 장수희 주무관은 6개 다국어로 검사법 안내서와 녹음파일을 제작하고 이를 오디오로 시연하는 ‘외국인 내소자를 위한 보건증(장티푸스균) 검사법 다국어 안내’를 발표하여 포스터 부문 인기투표에서 1등을 거머쥐었다. 문경시보건소 장수희 주무관은 “글로벌 사회인 지금 전국 보건소가 본 제작물을 활용한다면 외국인 주민들이 보건증 검사를 올바로 알고 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내년 1월부터 지역 내 대학생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습 전 예방접종 및 결핵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준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병원 실습을 요하는 대학생이며, 신청일 기준 현재 증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은 병·의원에서 예방접종과 결핵 검사 완료 후 1년 이내 소속학과 행정실이나 보건소로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개최된 이재영 군수와 지역 청년들의 소통간담회에서 한 학생이 건의해 추진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학생은 “지역 내 대학생들의 직업역량 강화 및 직장체험 기회 제공에 앞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비 및 검사비를 지원해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은 물론 청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해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들은 이 군수는 곧바로 보건소에 해당 사업 검토를 요청했고 보건소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입장려 지원 및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북구보건소 구포1·2동 마을건강센터와 북구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협력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6일 목요일 덕천초등학교 후문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노담(담배 피우지 않음) 캠페인 실시했다. 북구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회원 30여명과 구포1·동 마을건강센터 관계자, 금연단속원이 동참하여 덕천초등학교 후문, 젊음의 거리, 뉴코아아웃렛점 등 덕천동 일원에서 피켓 홍보 등 가두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태원 북구청장도 동참하여 학부모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더불어 전했다. 이정원 북구보건소장은 “마을건강센터와 학부모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건강관리법을 담은 ‘내일! 더 건강한 수원시민 건강관리 10계명’을 제작해 배포했다. ‘내일! 더 건강한 수원시민 건강관리 10계명’은 ▲국가예방접종 꼭 챙기기 ▲건강검진 빠짐없이 받기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체크하기 ▲균형 잡힌 식사하기 ▲걷거나 운동하기 ▲‘마로’ 앱으로 마음건강 지키기 ▲마음속 어려운 고민이 있다면 도움받기 ▲담배와 의심 약물 거절하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하기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하기 등이다. 홍보물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수원시 SNS와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경로당, 정신재활시설, 행정복지센터 등에 게시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 10계명’은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었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관리 10계명을 기억하며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하반기 운동교실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등 비감염성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손 꼽히는 신체활동 부족은 전 세계 사망의 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운정보건소는 파주시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반기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운정보건소 운동교실은 지난 8월부터 13주간 교하‧운정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근력운동, 줌바, 요가 등 생애주기별 운동을 운영하고 건강 교육 및 상담을 제공했다. 운동교실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을 측정하여 건강 개선 정도를 비교해 본 결과 참여자의 60%가 개선되어 운동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만 65세 이상 대상인 춤을춰라9988반의 경우 근육량이 측정자 19명 중 14명의 근육량이 평균 6% 개선되어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 아울러 운동교실 종료 후에도 운정보건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건강관리를 위한 식생활, 운동법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8일 옥산면 소로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의료·여가 통합보건서비스인 ‘다함께 건강더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흥덕보건소를 비롯해 청주시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한의사협회, 청주시약사회, 청주시안경사회,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의료와 여가 혜택이 부족한 의료취약지역 인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수요도가 높은 의료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흥덕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장기기증희망등록, 심뇌질환예방, 어르신 겨울철 건강나기, 약물 오·남용 예방, 결핵·치매예방사업 등 보건소 사업 홍보에도 힘썼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을주민에게 의료와 여가를 결합한 찾아가는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와 건강요구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아파트 생활권 내 주민주도형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아파트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건강지도사 양성 과정은 생활권 중심의 건강 친화적 아파트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파트 5개소 주민 25명을 건강지도사로 위촉하고, 영양관리·신체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지도자는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건강아파트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