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상반기 20회, 하반기 15회 (주 2회) 비만 및 관절염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방(韓方)으로 비만 탈출! 에어로빅 교실’과 ‘관절 튼튼 근육 튼튼 기공체조 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한방(韓方)으로 비만 탈출! 에어로빅 교실’은 에어로빅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을 하고, 한방차의 효능 및 음용 방법에 대해 교육받는 등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관절 튼튼 근육 튼튼 기공체조 교실’ 또한 국학기공자격증을 소유한 전문가의 지도하에 호흡 훈련과 심신 이완법, 명상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업으로 기혈 순환과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관절질환 증상을 완화 시켜 인기 프로그램으로 호응도가 좋았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체성분 검사 실시 결과, 참여자 70% 이상이 골격근량, 체지방량 및 BMI 수치가 개선되어 사업 효과가 컸으며, 참여자 100%가 향후 프로그램에 재참여 의사를 보이고 프로그램 완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또한 종합적으로 9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는 만큼 군민들이 서둘러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했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특히, 면역기능이 저하된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당뇨병·천식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더 높고,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하여 입원·사망 위험이 크므로 우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14~64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또는 종사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가장 확실한 대비는 예방접종이다. 개개인의 건강과 더불어 지역사회 전파, 고위험군 감염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형성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에서는 집단생활을 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3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전남 각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민을 위한 암관리사업의 추진을 독려하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역주민의 지역‧연령 현황을 분석해 암종별 특성화된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암 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수검과 암예방수칙의 실천을 독려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는 주민 주도형 건강협의체로서, 사업 계획 수립부터 실행, 모니터링, 평가 등 센터 운영 전반에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특성과 건강 요구도를 파악하고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에 힘쓸 계획이다.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은 총 15명으로 양산 동부 4개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건강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8명 ▲유관기관 관계자 4명(웅상중앙병원, 웅상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웅상노인복지관, 네이버 카페 웅상이야기) ▲보건소 관계자 3명(보건소장,건강증진과장, 웅상보건소장)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5년 11월 12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장, 부위원장, 간사 선출 ▲2023년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현황 및 2024년 추진계획 보고 ▲주민 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안갑숙 보건소장은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사별의 고통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자살 유족 혹은 자살생존자(Suicide Survivor)라고 일컫는 자살 유족은 고인의 자살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표현할 기회를 얻기 어려워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자조 모임 참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심리 안정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4명의 자살 유족과 함께 심리 안정프로그램 참여와 차담회를 통해 자살 유족 간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족 참여자는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보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애도 과정 지원을 위해 자살 유족의 자조 모임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4일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이 치매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예방(자료)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생활 속 안전 수칙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안내했다. 방문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와서 검사도 해주고, 보건소장님이 집에 방문해 건강 상담까지 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원구 서구 보건소장은 “치매고위험군(고령, 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치매예방 활동 및 정기적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고령이더라도 치매걱정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풍암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만 75세이상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수검진을 목표로 수차례 찾아가는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금연 지도·단속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 및 여건을 활용하여 금연 지도단속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여 지도단속 담당 인력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우수기관의 사례를 확산시켜 금연 문화 조기 정착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스마트 금연 도시, 고양!’ 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금연구역 지도점검 시스템과 장비 사용으로 금연지도 단속 업무의 효율화 도모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관내 공동주택 상습 민원 발생 지역의 흡연시설 폐쇄 및 시설 개선 유도 △국내 최대 규모 전자담배 쇼 ‘한국국제전자담배박람회’에 대한 강경 대응과 추후 개최 저지 성공을 이끌어냈다. 직간접적인 흡연 폐해 예방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 부분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용석 건강증진과장은 “고양시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높이기 위해 금연 클리닉과 이동금연클리닉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생물테러 발생 시 현장 에 투입되는 보건소 대응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탄저, 두창, 페스트, 야토병 독소 등을 이용해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생물테러 초동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시는 지난 7월 해외 유입 우편물에 대한 생물테러 의심신고가 3건 접수되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대응인력이 현장에 출동하여 처리한 바 있다. 이에 생물테러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개인보호구(Level C) 착탈 훈련 ▴ 다중탐지키트 사용방법과 검체 이송 등 보건 역할 중심의 실습형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감염병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물테러 대응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외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영유아 대상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는 BCG(결핵, 피내용), B형간염, DTap, 폴리오(IPV), 폐렴구균, 수두, MMR, A형간염, 일본뇌염(생백신/사백신), Tdap, Td(11-12세), 로타바이러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 대상 예방접종으로는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및 65세 이상은 폐렴구균 23가 독감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고 독감 및 폐렴구균의 경우 군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사전 예약 후 유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가 필수예방접종은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감염병으로부터 본인의 생명을 지키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주간 관내 숙박업 및 목욕장업 10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침대 매트리스 또는 바닥 매트를 들어 올려서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에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업소 내 해충 방지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숙박업의 경우는 1인 사용 시마다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를 확인하고, 목욕장업의 경우는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위생점검 시 각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관리자에게 빈대 관련 안내와 함께 살충제 등을 배부하여 빈대 출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업소에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수준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