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단원보건소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11월 15일 홍천군보건소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을 포함한 4명의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현재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마을별 건강동아리 운영 현황 등 우수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건강동아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운동 및 건강관리 활동을 하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조애희 홍천군 건강증진과장은 “타 지자체의 견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을 더욱 증진시키고, 더 나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의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8년 개소하여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올해까지 4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로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견학 요청이 이뤄지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1월 15일 고성군보건소 회의실에서 빈대 확산 대비 선제 대응을 위한 관계자 합동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숙박업소, 목욕탕,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기숙사, 병원 등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 관계자가 모여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한 예방 및 대비에 힘을 모았다. 현재까지 빈대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최근 수도권 숙박업소, 고시원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빈대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우리 군 및 도내 발생 신고 건은 없으나 군에서는 선제적 대비를 위해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정해진 횟수와 기간에 맞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 등에도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련 기관에서는 위생점검을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빈대는 특별한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아 관리 대상은 아니지만 가려움증, 수면 방해, 피부 감염 등 2차 피해가 우려될 수 있다”라며 “철저한 관리로 빈대로부터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고성군보건소에서는 빈대전담안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11월 15일부터 지역 내 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꾸러미를 지원한다. 건강 꾸러미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센서 실내등, 낙상 방지 양말이 포함돼 있으며, 영양 및 건강관리를 위한 식료품, 의료용 압박스타킹과 재활 운동,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이 담긴 책자 등 9종으로 구성된다. 군에서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직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장애인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꾸러미를 지원하며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되는 물품이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 장애인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4일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 학대 신고 의무자인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황영중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최근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되는 노인 학대 사례와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노인 학대 정의 및 유형, 노인 학대 신고 및 보호 절차, 노인 학대 예방책과 제공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노인 인권 향상 및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인 빈대 발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 8일까지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가정집, 원룸, 모텔 등에서 빈대가 확산됨에 따라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체크리스트에 따른 안내를 진행하며, 빈대 출몰 시에는 방역소독반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빈대에 물린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 치료받아야 하며, 잠복기는 최대 10일 정도다. 빈대 퇴치를 위해서는 스팀 고열을 이용해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하거나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하고, 진공 흡입물은 봉투에 밀봉해 폐기해야 한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빈대 발견 시에는 신속한 퇴치를 위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이동 경로를 파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과천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일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과천시 보건소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7만5천 걸음을 달성한 챌린지 참여자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단, 하루 최대 인정 걸음수는 1만 보이다.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걸으면 행복해지는 과천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과천시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과천시 걷기 모바일 사업에는 11월 13일 기준, 6,494명이 과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걷기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12월 22일까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121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사용되는 장비로 기계의 음성 안내에 따라 작동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관내 신고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의무 설치기관 67대, 그 밖의 기관 54대이다. 의무 설치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료기관 및 119 구급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총 톤수 20톤 이상인 선박 △보건관리자를 둬야 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 △종합운동장 등이 있으며 그 외에는 자율적으로 설치해 보건소에 신고한 기관으로 구분된다. 이번 점검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매월 점검 일지 작성 △장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미비한 사항에 대해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해 군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자동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운영한 ‘감성터치, 힐링 시네마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거동불편으로 영화관 출입이 용이하지 않았거나, 사회적 교류 감소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관람 중에는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조명 밝기를 조절하고 좌석 간 공간을 넓게 확보하는 등 장애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편안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썼으며, 관람을 마친 후에는 참여자들끼리 서로 감상평을 주고받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 간의 친밀감 및 대인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은 “평소 영화를 보고 싶어도 영화관의 어두운 조명과 많은 계단 때문에 영화관에서 볼 엄두가 안 났었다”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여럿이 함께 대화도 하고 편하게 영화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정체된 일상생활 속 무뎌있던 감성을 채우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올 4월부터 8개월간 운영한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청소년 건강을 한방애(愛)’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무·충렬여자중학교 학생(총 40명)을 대상으로 총 20차시로 구성돼으며,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이 한의약 건강관리법 교육을 통해 평생 건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운영 내용으로는 한의약적 월경통 예방법 교육 및 지압⸳침 체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영양교육, 천연 팥 핫팩 만들기, 월경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요가 등 다양한 이론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한의약을 주제로 한 교육 내용이 흥미로웠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미 통영시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주된 건강문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및 학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16기 숨은마음찾기 가족교실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등 8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총 4회기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14:00~16:00)에 운영됐으며, 치매 환자의 정신행동증상을 이해하고 대응 원칙과 방법을 익혀 문제 상황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료자는 “치매 가족으로 말하기 쉽지 않아 드러내지 못했던 속내를 말할 수 있고 어디에서도 설명해 주지 않았던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는 뜻깊고 마음 따뜻해지는 교육이었다. 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다양한 치매 가족 지원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돌봄 부담을 줄여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건강한 구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치매가족교실을 통해 ‘제13기, 14기, 15기 헤아림 가족교실’에서 30명, ‘제16기 숨은 마음찾기 가족교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