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기능 유지·회복 및 건강한 삶을 위해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60~64세 저소득층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과진료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시술 기간 계속해서 거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1958년~1963년생) 지역주민이다. △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임플란트 개당 100만원 △ 건강보험료 하위 50% (2023년 기준 직장 11만7000원·지역 6만2,500원) 이하 납부자는 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정순 건강증진과장은 “의료취약계층 지역주민이 치아를 상실하고도 경제적 부담으로 시술을 미루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60~64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구강 기능 회복으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11월 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입내역서 등을 갖춰 보건소 2층 구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취약지역 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을 추진 중인 삼산면의 4개 마을(대포, 중촌, 용호, 상촌)에서 11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마을별 ‘니캉내캉 걷는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니캉내캉 걷는데이’는 삼산면 지역주민의 신체활동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건강취약지역 중점마을로 선정된 대포, 중촌, 용호, 상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걷는 날(day)을 정해 걷기를 실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니캉내캉 걷는데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마을별 사업 대상자에게만 진행하던 걷기 프로그램을 마을 전체 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 한 분은 “걷기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고 사업의 코디가 리더가 되어 안내해주는 마을별 걷기코스를 따라 걸으니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이웃과 가족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걷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집중 단속 기간을 맞아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8일 영도구 관내 금연구역 5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지도․단속에는 영도구 보건소와 금연지도원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한 의료시설, 학교 및 버스정류장, 일반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시 설치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흡연실 설치 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달 26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집중단속을 통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 금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9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지정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질병정보모니터 교육’을 했다.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과장(전문의)과 감염관리실 양승혜 팀장(간호사)이 ‘질병정보 모니터 활동 이해·실무’를 주제로 ▲법정감염병 신고 현황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임무 ▲감염성 질환의 이해 ▲감염예방관리 실무 등을 설명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관리사업 안내’ 지침에 따라 감염병 감시체계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에는 질병정보모니터 지정자 30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의사)환자 발견·진단 시 보건소에 통보 등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 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별, 기관별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다빈도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예방관리방안을 적극 안내하겠다”며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어린이 폐렴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소아와 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2019년에 유행한 바 있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5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과 가래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전염성이 높고 항생제 치료가 잘되지 않는 폐렴이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증상이 있는 동안 사람 많은 곳 피하기 ▲호흡기 증상 시 진료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1월 13일부터 비대면 걷기프로그램 ‘탄소지움 걷는 도시 고양’을 추진한다. ‘탄소지움 걷는 도시 고양’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으로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1개월간 걸음 수 150,000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보상(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탄소지움 걷는 도시 고양’은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은 뒤 회원 가입을 하고 ‘고양시 일산서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1개월간 150,000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하는 보상(인센티브)은 고양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을 예방하고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8일 합천군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합천소방서, 5870부대 4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 병원체를 특정대상과 불특정 다수인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날 훈련은 획일화·정형화된 시나리오 기반에서 탈피해 실제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위주의 훈련 형태로 생물테러 대비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포장·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등 현장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상황 시 초동대응 기관의 임무를 숙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빈대 발생 및 전파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고시원, 거주용 비닐하우스 단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빈대 대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기동반 2개팀과 전문 방역업체를 구성하고 빈대 의심 및 발생 신고시 현장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히 방제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거주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과천 7통 꿀벌마을에는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방역기동반이 거주 주민들과 함께 빈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그 외 취약시설도 특별점검 일정에 맞춰 점검하는 등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빈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11월 13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생물테러 발생을 대비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함양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남구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대구 남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특수대응단, 제501여단 3대대가 초동대응기관으로 참여하고, 그 외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대구광역시, 대구의료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여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지역 축제 행사장에 생물테러 물질을 투척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도상 훈련이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의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들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훈련에 참관한다. 오는 13일에 진행될 훈련에는 생물테러 감염병 특성 교육, 다중 탐지 키트 및 검체 수송 3중 용기 사용법, 개인 보호복 레벨A 착·탈의 시연, 훈련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주제별 토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지난 11월 7일과 11월 8일 이틀 동안 삼척중앙시장,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금연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삼척중앙시장, 삼척종합버스터미널 및 인근 버스승강장, 택시승강장 등에서 지역주민과 택시 운수종사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흡연 관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구역으로, 시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금연홍보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는 삼척시보건소 관계자,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등 8명으로 운영반을 구성하여 금연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운영반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금연구역을 안내하고 간접흡연의 폐해 등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금연 관련 OX 퀴즈를 통해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흡연자 금연클리닉도 홍보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삼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