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3년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이 추진한 우수사례 발굴로 사업 수준을 향상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성구는 ‘건강 더함!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돌봄서비스’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강 더함!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돌봄서비스’는 장애인의 제2의 생활터인 장애인복지관에서 건강강좌, 재활훈련,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한 사업이다. 기초건강 검사 후 만성질환·구강건강·안질환 관리법 등을 교육하는 한편, 대구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지원으로 전문인력을 초빙해 일상생활 기능과 마비측 근력을 증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상담으로 발견한 건강요구사항을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상자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운영해, 장애인의 건강 향상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은 10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금일까지 군민 1,011명 대상 접종을 시행했다. 이전과 달라진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기존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24년 3월 29일까지 1회만 접종하면 된다. 현재 변이에 맞춘 신규 백신(XBB 기반)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 효과가 높다. 전 연령이 접종 가능하며,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권고 대상군에 속한다. 영양병원은 월~금요일 접종이 가능하나,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접종 요일이 상이하여 방문 전 문의 바라며, 접종 이상반응 관찰 시간 소요에 따라 접수 시간이 오전 11시, 오후 3시에 마감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은 65세 미만에 비해 중증화율이 약 21배, 치명률은 약 40배 높아 연령이 높아질수록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사망 위험이 높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므로, 동절기 접종까지 완료한 어르신도 신규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겨울철 재유행이 다가오는 시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11월 6일부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등 의무설치기관을 중점으로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의무설치기관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 및 의료기관에서 운용중인 구급차,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다중이용시설 등이며 관내 자동심장충격기는 비의무설치기관을 포함하여 71개 기관에 85대가 설치돼 있다. 점검내용은 AED 설치 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매월 점검 일지와 장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 교육을 통해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지속적인 실태점검과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3일 영천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올바른 성 정체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성인지 교육을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를 초빙해 운영했다. 이날 강당에서 진행된 체험형 교육은 탄생과 성장을 주제로 임신부 체험, 자궁방 체험 및 태아 발달 모형보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 집중력을 높일 수 있었다. 지난 10월 20일에는 디지털 성폭력,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교실형 교육을 체험형 교육 전에 실시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 성(性)스러운 교육 프로그램은 교실형 및 체험형 교육을 통해 다양한 매체로 인해 성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성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으며 영천여고는 앞으로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성(性)스러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짐으로써 건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도록 도울 것이며 더 나아가 자연스럽게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영천여고에서는 올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3일 보건소에서 지역 내 재가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네 번째 ‘힐링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몸살림 운동’을 주제로 재가암 환자 및 가족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고 살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수건과 탁자를 이용하는 운동법 ▲바른 걷기 자세를 통해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수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운동법들을 배웠다.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생활 속에 있는 도구들을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우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이 3일 혈액 수급 문제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손잡고 강화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강화군은 말라리아로 인한 헌혈 제한지역으로 상반기는 1~3월, 하반기는 11~12월에 한해 한시적으로 헌혈이 가능하다. 이에 11월에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강화농협본점, 비에스종합병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에는 한국글로벌셰프고, 강남영상미디어고에서 헌혈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관내 고등학교(강화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와 대학교(인천가톨릭대학교 강화캠퍼스)를 포함해 8개 기관에서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시 유의해야 할 경우가 있다. ▲A형 간염, 독감 예방주사,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는 접종 24시간 이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 7일 이후 ▲B형 간염 예방주사는 접종 후 2주 이후 ▲수두, 대상포진 예방주사는 접종 후 4주 이후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에는 1개월 후 헌혈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헌혈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관내 헌혈자 1인당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참여율을 높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으로 인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급증에 따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보성군 쯔쯔가무시증 발생 환자는 지금까지 총 30명으로 2월에서 9월까지 11명, 10월에서 11월까지 약 한 달 동안 19명이 발생되는 등 가을철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증상은 고열, 두통, 오한, 발진 등이며 물린 부위에는 가피(검은 딱지)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예방수칙으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장갑, 양말 등을 착용하여 노출 최소화하기, ▲풀숲이나 잔디밭에 눕는 행동 자제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보성군은 올해 기피제 분사기를 주요 등산로 및 마을회관 5개소에 설치해 현재까지 총 15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비치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진드기 예방 기피제 23,202개 등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50여명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 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 연계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의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됐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비정상적인 심장리듬에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켜 소생률을 높이는 응급도구이다. 서귀포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20톤이상인 선박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등 서귀포시 전체 구비 의무기관 247개소에 301대를 설치해 관리책임자 지정 후 매월 정기점검 등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는 2년에 1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되며,기관 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및 사용 안내 등 적절한 응급처치 지원을 해야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관리책임자가 평소 응급상황에서 공백이 없도록 심장충격기를 철저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8회기에 걸쳐 ‘남부권 아동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평생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 40여명이다. 1:1 한방 진료 및 상담 후 건강생활습관, 키성장, 알러지를 주제로 한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의약과 건강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공체조, 원예, 다도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의약에 흥미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여가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6일부터 12일까지 서천군체육회와 함께하는 자연명소 7만보 걷기 & 줍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대상은 서천군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걷쥬’ 앱 가입자로, 비대면 상품권 전달을 위해 관내 14세 이상인 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참여 방법과 미션 조건은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7일간 7만보 걷기 챌린지를 달성하면 서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10L 종량제 봉투를 채우는 환경보호 줍깅 챌린지를 달성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추가로 3000원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지영미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서천군체육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챌린지는 서천군민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