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최근 3년간 공중ㆍ식품 위생업소 환경개선을 지원한 55개 업소를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사후관리를 위한 점검을 한다. 해당 사업의 대상은 횡성군 공중ㆍ식품 위생업소 중 소상공인으로 참여 희망업소로, 사업 신청 → 자체평가 기준에 따른 심의, 선정 → 선정업소 명단 도에 제출 → 사업자 환경개선 추진 → 추진 상황 점검 → 사업자 사업 결과 보고 및 보조금 신청 → 현장 확인 후 보조금 지급 → 도에 사업추진 실적 및 보조금 집행 결과 보고의 절차에 따라 지원하며,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도비 40%, 군비 40%, 자부담 20%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후 점검은 환경개선 지원 이후 지원 조건에 맞게 영업자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세부 점검 사항으로는 ▲ 당초 지원된 환경개선 부분과 일치하는지 여부 ▲ 보조금을 지원받은 영업자 일정기간(2년) 이상 영업 유지하는지 여부(예외: 영업 부진, 지위 승계로 동종 영업 지속, 천재지변 등) ▲ 보조금을 통하여 획득한 설비 등을 목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효율적 차단을 위해 9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 서식지를 조사하고,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11월 한 달간 방제 활동을 추진한다.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나는 월동 모기의 서식지를 찾아낸 후 환경에 맞는 방제를 통해 번식을 막고, 개체 수 밀도를 감소시켜 최종적으로 감염병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모기 유충의 일반적인 서식지로는 정화조, 하수구, 웅덩이, 늪지 등이며 유충 서식 장소와 발생 시기에 따라 매년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이므로 대량 서식 장소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장소, 모기의 종별, 발생 밀도 등에 따라 물리적 또는 화학적 방제를 실시하게 되는데, 물리적 방제는 모기 발생지인 웅덩이나 고인 물의 제거나 하수구 청소하는 방법이고, 화학적 방제는 개체밀도가 높은 곳에 유충 구제제, 살충제 약품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모기 유충은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도 서식할 수 있어 주민 자율적으로 주택 주변의 빈 깡통, 폐타이어, 화분 받침대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요인을 수시로 제거하고, 정화조의 뚜껑을 밀폐하여 모기, 파리 등 위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1월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007 내 혈관숫자 측정 날”을 지정·운영한다. “내 혈관숫자 측정 날”은 매달 7일이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을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하고자 지정했다. ‘내 혈관숫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서 무료로 측정할 수 있다. 당화혈색소 및 콜레스테롤 검사는 3개월·6개월 주기로 시행하고 있으니 기관 방문 전 검사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원주시보건소는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시민 이용시설과 기관·단체 등을 방문하여 “내 혈관숫자 측정 날”을 홍보하고 건강측정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내 혈관숫자 측정 날 지정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 보건소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최초로 강릉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모아 사업'은 민·관·학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보건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8월 강릉영동대와 ‘다모아 서비스’ 지원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영동대학교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사화복지과 학생 및 교수진 등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보건, 눈건강, 심리기본교육 및 미술치료 등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진료소 내소자와 경로당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은 26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동 편의를 위한 대형버스와 프로그램 물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영동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강릉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재활작업장 체력단련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51명이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해든솔직업지원센터, 성만원,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월 1회씩, 총 8회 운영됐다. 2023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재활작업장 체력단련교실’은 보건소 방문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간이 부족한 장애인을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운동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재활 전문인력이 활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증진과 함께 자가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추후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전신 스트레칭, 튜빙밴드를 사용한 운동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운동 교구 사용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운동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혈압, 혈당 등 대사증후군 검사와 삶의 질 평가를 통한 개인별 건강검사도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HDL 콜레스테롤이 전체 평균 6.6% 증가하고 중성지방은 17.7%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이 본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겨울을 맞아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겨울철에 심근경색 및 뇌졸중 환자 발생률이 급증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조 증상을 사전에 알고 적절하게 조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만약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현기증 등의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을,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청과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대형 전광판 등에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노인 및 사회복지 기관 등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캠페인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혈압 및 혈당 체크와 같은 고혈압 및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 관리가 중요하다. 심근경색 및 뇌졸중 초기 증상 사전 숙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월, 12월 ‘4기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년 마지막 영양프로그램 모집으로 4기 모집은 지금까지 신청접수가 가장 빨리 마감되어 매 기수 인기가 높았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당 매회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이 이뤄져 총 2회로 진행되며, 식품첨가물을 줄이기 위한 ‘맛 UP! 영양 UP 천연 조미료’ 만들기 영양교육(11/10, 11/15), 고혈압 질환자와 전 단계자를 위한 ‘The 나은 고혈압 영양관리 class’ (11/21, 11/24), 당뇨병 질환자와 전 단계자를 위한 ‘The 나은 당뇨 영양 관리 class’ (12/1, 12/6) 등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로 각 16명이며, 이전 기수에 수강한 프로그램은 중복신청 할 수 없으며, 새로운 프로그램 기수별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건강한 식생활도 배우고 조리 실습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보는 재미를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일 마을건강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하반기‘건강이 꽃피는 마을’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마을 단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진잠 건강나눔센터에서 진행됐다. 구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요가를 포함한 신체활동, 스트레스 및 치매선별 검사 등 정신건강관련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제공했으며, 중년기 우울증 예방강의 및 윷놀이 한마당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의 우수 수료자를 하반기에 팀장으로 임명하여 건강마을의 가치를 확산시켰으며, 대상자들에게 기초 건강 및 체력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통한 변화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양질의 교육들을 접하며 몸과 마음건강 회복에 도움이 됐다”며,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유성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접종을 시작으로, 11월부터 12세 이상 모든 구민과 6개월 이상 영유아 및 소아로 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최근 변이에 대응하는 XBB.1.5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과거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이전 접종 3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동시 접종 시 예방효과가 충분히 유지되며, 이상반응 안정성 또한 확인됨(질병관리청)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 시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중구는 6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진행 중으로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에 당일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의료기관 현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및 사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고하며, 모든 구민들에게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료 접종을 시행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럼피스킨병(LSD)이 잇달아 발생함에 럼피스킨병 관내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으로 인해 소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구는 방제를 위해 축사 주변에 연무소독을 진행하고, 흡혈 모기 서식지 주변에 잔류분무 소독을 주 2회 이상 진행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축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상황종료 시까지 대비를 철저히 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