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3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단위 적극적·창의적인 사업 기획·운영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보건소는 건강관리 교육 이외 급식관리지원센터, 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외부 자원을 연계한 교육 진행 등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을 구성한 노력도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지역 내 20개소(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진료소)에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치매예방 및 진행지연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20회기), 참여자의 건강증진 유지·관리를 위한 건강관리교육(10회)으로 진행됐다.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경주시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대상자에 맞는 체계적인 치매예방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 보건소가 10월 30일 7개월가량 진행해 온 ‘ 청춘드림 건강 체조 교실을 종강했다. 보건소는 어르신의 신체기능 유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북부권 5개 읍⦁면 18개의 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진료소 등에서 청춘드림 체조 교실을 운영해왔다. 특히 북부보건과에서 운영하는 청춘드림 건강체조 운동 교실은 교육기회가 적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원거리 마을을 선정,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신바람체조, 밸런스워킹PT, 어르신 요가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800회가 열린 청춘드림 건강체조 운동교실은 매주 2회씩 210명이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건강생활실천 및 자가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높았다. 운동교실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한 어르신은 “여럿이 모여서 운동을 하니 너무 재미있어서 이 시간이 매번 기다려졌다 이렇게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이 필수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북부권역(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11월부터 북부권역 주민에게 거주지역 가까운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 북부권은 남부권에 비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6배 높고, 취약계층 인구 비율은 4.4배 높으나 의료인프라가 남부권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다. 김포시민 1,185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보건의료 요구도 조사' 결과 김포시의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는 ‘의료취약 지역, 건강불평등’으로 북부권 5개 읍·면 지역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5개 읍·면을 관할하고 있는 북부보건과는 ▲ 북부권 취약계층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 북부권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 확대 ▲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북부권 지역주민의 건강형평성 제고 ▲ 치매예방, 조기발견, 등록관리, 인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치매 통합관리 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북부권역 보건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부권 인구구성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11월부터 만성퇴행성 질환자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추진하는 장애인건강관리 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시 보건소의‘신체활동마당실’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 주관‘2023년 장애인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우수상에 선정돼 2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총 1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적절성, 효과성, 협력성, 노력성 등을 평가해 재활사업 확대 및 발전에 기여한 35개소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보건소의‘신체활동마당실’프로그램은 지역 등록장애인 중 성인 지체·뇌병변 장애인 36명을 대상으로 재활요구도를 평가하여 맞춤형 재활운동을 제시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교실이다. 사업 대상자들의 분기별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과 반기별 재활전문의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상태가 개선됐고, 만족도가 높아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재활요구도가 높고 관절구축이 심화된 대상자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소그룹 재활운동프로그램과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2차 장애 예방효과도 뛰어나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개월간 관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동반자’ 교실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동반자’는 라탄·도예·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고, 사회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억동반자’ 수업은 △라탄공예 교실 △도자기공예 교실 △노래 교실 △체조 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안중보건지소 및 현덕보건지소, 오성보건지소에서 각 교실당 주 1회,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다양한 교육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1차 한방 순회 진료에 이어 2차 한방 순회 진료를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방 순회 진료는 체질과 질환에 따른 건강관리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한의학적 접근을 활용해 의료사각지대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요양시설 및 사회복지 시설 6개소 이용자 등 의료취약계층이며, 봉화노인복지센터 외 5곳에서 침술,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봉화군 보건소는 한방 순회 진료를 통해 관내 군민의 한방 진료의 관심도를 높이고 의료기관으로 내원하기 어려운 군민에 대한 의료접근성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군민들이 한방 순회 진료를 통해 건강유지와 증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적정한 전달체계가 없어 의료서비스에 대해 결핍을 느꼈던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이·미용시설 40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시설 및 설비, 위생관리 등에 대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업소 25개소를 선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업종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조사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과 위생 상태 등 26~29개에 달하는 점검 사항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로 분류하여 402개소 중 25개소(이용 1곳, 미용 24곳)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선정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가 영업주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소비자의 신뢰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생활에 밀접한 장소인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자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지원을 실시하면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달 23일부터 기존 국가예방접종 외에 자체 무료접종을 실시해 대상자 7만6천500명 중 1만2천6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지만 울주군은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와 학령기 청소년까지 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14~18세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지역 위탁의료기관 67개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대상자 자격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2주 정도가 경과하면 방어항체가 형성돼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되므로 10~12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1일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30만원을 받게 됐다. 동구보건소는 ‘함께 만들어요, 곁에 있는 서로를 잇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으로 수상했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4개동 특색을 살린 인식개선·홍보·교육 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 중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동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으로 복지관, 대한노인회,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등 공공· 민간기관과 함께 치매예방교육, 장수사진 촬영,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9월에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예방 캠페인, 작은 음악회 등 지역사회 내·외부 자원을 연계한 마을별 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일동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와 함께 일동 치매안심마을 노인과 주민들의 치매 검진을 독려하는 등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본오3동 장수마을과 일동 백세건강마을을 각각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효과적인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교육, 치매예방운동, 원예 및 음악치유 등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치매예방운동의 생활화를 위한 재활 교구를 제공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모두의 관심과 노력 속에 함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치매안심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