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 보건소는 오는 11월 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코로나19 감염병이 4급으로 하향 전환되고 피씨알(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변경돼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조치다. 평일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소독 시간 12시~13시 미운영/ 접수 마감 오전 11시 40분, 오후 15시 40분),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접수 마감 11시 40분)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피씨알(PCR)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의사 소견서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종사자(재직 증명서, 사원증 등 지참)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입원환자의 입원 관련 증명 서류, 문자 지참)의 경우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등급이 하향 조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300명에게 ‘건강한 겨울나기 꾸러미’를 10월 26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부대상은 동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독거치매환자, 부부치매환자,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된 자 등이며 구성 물품은 영양관리를 위한 누룽지 세트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경량 패딩 조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담당자가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방문 시 일상생활 안전관리, 지역사회 자원연계, 신체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등록 어르신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기저귀 등 조호물품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을 통한 실종예방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물품 제공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및 고립감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3년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 지역 내 금연구역은 공공청사·음식점·PC방 등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5,970곳과 도시공원·금연거리 등 조례에 의해 별도 지정된 금연구역 255곳을 합쳐 총 6,225곳이다. 울산시 및 중구 공무원, 금연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이 가운데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표지판·스티커 등 금연 시설 안내표시 설치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등이다.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관리자에게는 1차 위반 시 170만 원, 2차 위반 시 330만 원, 3차 위반 시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위반 사항에 따라 2~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확산함에 따라 경산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산시는 럼피스킨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흡혈 곤충의 방제를 위해 보건소 2개 조 5명의 방역기동반을 동원해 축산농가 주변 차량 분무 소독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안병숙 보건소장은 “관내 럼피스킨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매개체 소독, 방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10일을 ‘마음 체크 데이’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마음 체크 데이’는 정신건강 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정기적인 자가검진으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심층 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 등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인터넷 마음 체크 데이에 접속 후 우울, 불안, 스트레스, 불면 등 11개 중 원하는 검진을 선택해서 검진하면 된다. 또한,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음 체크 데이를 맞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 건강검진을 통해 구미시민의 마음을 돌보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6일 지혜홀에서 지역 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기 혈압·혈당 자가관리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8주간 고혈압은 매주 화요일, 당뇨병은 매주 목요일에 사전·사후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 올바른 자가 혈압·혈당 측정법, 혈압·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 식습관 및 약물 복용법 등 참여자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8주 동안의 교육 내용과 소감, 앞으로의 다짐을 나누고, 성실히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성공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참여자들이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과 자가건강관리능력을 습득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고나 질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손상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20일 삼천포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4일 정동초등학교까지 6개교 3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전국 등록 장애인의 80.0%가 사고 및 질환 등 후천적 요인으로 인한 장애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은 청소년들이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의 정의, 장애인 발생 현황, 주요사고 원인, 손상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생활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눈높이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정희숙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6일 솔밭공원에서 SK하이닉스 직원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체결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협약과 관련해 추진한 것으로 보건소와 SK하이닉스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대상으로 금연 홍보와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안내, 금연 홍보 물품 등을 지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SK하이닉스와 협력해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SK하이닉스는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솔밭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주시민과 청주 산단 및 SK하이닉스 구성원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1사 1공원 행복가꾸길’협약을 체결하고 근린공원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에 열린 ‘마음치유, 봄처럼’특별 전시회가 참관객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문화예술 운영단체가 협력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술치료사들과 함께 미술, 연극, 음악, 무용 활동 중심의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예술 체험을 하며 만든 팝아트 자화상, 도자기공예, 타피스트리 직조공예, 푸어링아트 등 작품 약 150점이 전시됐다. 아울러 메이킹 영상 상영 및 낭독회를 통해 그동안의 체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에 제각기 개성을 뽐내며 내놓은 어르신들의 작품은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심어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예방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밀양시는 26일 등산, 농작업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쯔쯔가무시증은 10~11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6~10월 중 집중 발생한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요인은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등)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매우 높다. 따라서 농작업 및 텃밭 작업을 할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농작업 전에 소매는 단단히 여며야 하며,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한다. 농작업 후 입었던 옷은 집으로 돌아와 바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며, 진드기에 물렸다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