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보건소는 진행 중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따라 상리면과 마암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 같이 걷자! 동네한바퀴’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 3년간(2019~2021)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건강통계분석에 의하면 걷기 실천율이 마암면 21.1%, 상리면 35.1%로 고성군 전체 평균인 40.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마암면과 상리면 지역 내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 같이 걷자! 동네한바퀴’는 상리면과 마암면의 10개소 마을을 선정, 주민 120여 명이 참가해 마을별 맞춤 걷기 구간을 정하고 건강 리더와 함께 주 2회 이상 걷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부터 6주간 진행되고 있다. 또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사전, 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악력, 인바디 측정)와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하며 체계적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주변의 꽃과 단풍을 보고, 흙내음을 맡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 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수검독려 홍보에 나섰다. 북구보건소는 국가 암 조기 검진 독려를 위해 1대 1 전화상담, 검진 독려 안내문 발송 등 연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북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365암예방지킴이 자원봉사단, 영일만서포터즈 등 40여 명이 참여해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 △폐암은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 △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여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1차 검진으로 분변잠혈검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년층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 ‘맛있는 담소’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맛있는 담소’는 지난 상반기 한식 만들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마들렌, 에그타르트, 르뱅쿠키, 휘낭시에 등 디저트와 구움 과자를 함께 만들며 각각의 이름의 유래, 만들어진 배경 등 역사를 알아봤으며, 감정 나누기, 스트레스 해소법, 강점 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정신생활을 위한 우울증 예방과 외로움 해소 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내달 2일까지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시간대 운영되며, 직장생활 만족도와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요가, 그룹 트레이닝 등 운동프로그램과 정신건강 관련 교육, 일하는 공간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 등 총 6회기로 마련됐다. 포항시 남구 내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스트레스, 우울, 자살 고위험군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전화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철강공단이 있는 남구 지역 직장인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굴 및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던 단원들이 40여년 만에 다시 통영을 방문했다. 통영시보건소는 26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美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평화봉사단원이 과거 근무했던 근무지를 방문했다.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1961년에 창설한 미국 평화봉사단은 1966년부터 1981년까지 약 2,00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국내에 파견돼 영어교육과 의료분야에서 헌신하며 한국의 전후(戰後) 재건을 도왔다. 통영시에 재방문한 Paula Louise씨는 가정의학과 의사로 1978년부터 1981년까지, 당시 충무시 보건소에 파견되어 모자보건사업을 전개했다. 방문단은 현재 통영시보건소 견학과 구)충무시보건소 현장을 방문하며 당시 함께 근무했던 직원과 재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4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노인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고위험 가정 465가구에 동작감지 안전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낙상으로 인해 뇌 손상이 일어날 경우 중증 돌봄 환자로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노인 건강 유지에 낙상 예방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노인 낙상 사고는 집안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데, 특히 노인이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 집안을 이동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켜지는 조명등이 노인의 집안 낙상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관내 종합복지관 3개소와 협력해 치매고위험 독거노인의 가정에 침대 밑, 화장실 복도, 신발장 앞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낙상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가구 어르신이 집안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가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 11월 3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및 대화공원에서 야간 공원 운동 프로그램으로 ‘라인댄스’를 운영한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일산서구 비만율은 2021년 대비 3.8% 증가하고 신체활동 실천율과 걷기 실천율은 각각 4.4%, 0.1%씩 감소했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주민의 신체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야간 공원 운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라인댄스는 신나는 음악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율동으로 주민들에게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인기가 많은 운동이다. 프로그램은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는 매주 월~금(오후 7시~8시), 대화공원(대화동 2201)은 매주 월, 수, 금(오후 7시~8시)에 운영된다. 단 공원에서 대형 행사가 진행되거나 우천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26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구성됐으며 광주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경찰서, 요양시설협회 등 공공·민간 기관 9명의 위원으로 연 2회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광주시 치매 관리 사업추진 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치매 종합돌봄 체계 구축과 치매 친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미등록 치매 환자를 적극 발굴해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 장기요양제도 이용 지원, 사례관리 등 치료·돌봄·복지 연계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안심사회 구현에 뜻을 모았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안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주축이 되어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가 26일 시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0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했으며,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를 설명했다. 브리핑 내용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구리시 정신건강사업 ▲출산지원금 지원사업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등이다. 먼저,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까지 진행된다. 65세 이상과 12세~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예방접종 적극 권고자의 경우 10월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이외에 12세~64세 시민은 11월 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외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애주기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 및 중학교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생명 존중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 최초 확진 이후 23일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에서도 14번째(농림식품수산부 발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인 이천시에서는 모기 등 흡혈 곤충 선제적 집중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속대응 방역기동팀은 이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내 소중한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 축산농가 주변에 아침부터 권역별 잔류 연무소독 및 유충구제, 서식지 제거 활동을 실시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여 과업을 수행 중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하여 전파되어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 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설성면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이모씨는 “농가와 소통하면서 축사 인근에 모기 등 흡혈 위생해충 방제를 적극적으로 하여 주시니 안심이 되며, 축사와 그 주변을 청결히 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여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