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6월 현재 1,734명(7억 3,500만 원 지원)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 중이며, 이번 모집은 예산잔여분에 따른 추가 모집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 발표는 8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기간 동안 월 10만 원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총 40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자는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 후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 후 결제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유·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놀이'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신숙 시인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장 제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술 동시집 '열두 살 해녀'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차시 '나 찾기 색 찾기', △2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1', △3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2', △4차시 '귀한책 만들기'의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이야기를 담아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한다. 초등 2~3학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오후 2시~4시) 매주 수·목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26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제주 관련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동화로 직접 써보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해보는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자녀 대상으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여름아 놀자!'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놀이, 아이와 부모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부모교육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영·유아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이랑 아가랑(10~36개월)', ▲'마음이 자라는 책놀이터(6~7세)'가 운영되고,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다정한 질문, 그림책 테라피'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7월 25, 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 교감하고, 한층 깊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지역 독서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조천읍 소재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사서와 그림책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독후활동, 글쓰기, 역할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며 친해지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8월 3일과 4일 주말 이틀 동안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을 운영한다.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탐라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생물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8세, 9~10세 어린이 참가자를 각 12명씩 모집해 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생물을 관찰하고 직접 기록하는 활동, 침팬지 가면 만들기 체험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소재 동물환경과학소통단체인 ‘유인원’을 운영하는 동물학자 김예나, 안재하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생태교육은 어린이들이 주변의 생물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8월 18일 오후 5시, 전통춤의 과거와 오늘에 이르는 춤의 여정을 그린 한국 창작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개최한다. 서연수 안무, 강요찬 연출의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는 전통춤의 진화 과정을 그려낸다. ‘걷다-바라보다-그리고 서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전통춤이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의 춤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하나의 씨앗에서 한 그루의 나무로 성장하는 자연의 섭리로 풀어낸다. 한국 전통적 소재인 버선과 발디딤, 풍경, 목탁 소리를 컨템포러리한 음악과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2022년 한국춤평론가회 작품상을 수상,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직선과 곡선', '집속의 집', '숨 쉬는 나' 등 전통춤의 원형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모헤르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서연수는 2021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안무가상, 2020년 서울무용제 최우수상, 2019년 PAF 우수안무상을 수상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시는 23일 종합경기장 야구장 2층 회의실에서 체육행정 비전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제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市·道 관련부서 국과장, 제주시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 체육행정 발전과 개선을 위한 2025년 제주도 체육정책 추진방향 및 제주도 스포츠 인권 보장 기본계획이 보고됐다. 이어 2025년부터 달라지는 회원종목단체 대회 및 운영비 지원사항을 공유한 후 회원종목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시 체육행정 발전과 개선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회장님들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의 대표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를 위한 제30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23일 서귀포1청사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하여 추진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칠십리축제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축제추진위원회 위촉, 위원장 선출, 2024 서귀포칠십리축제 기본 추진방향(안)설명,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장으로는 전년도 축제추진위원장을 역임했던 우기남 제주문화관광평가연구소 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안봉수 마을공동체연구소 소장, 간사로는 홍민아 홍민아컴퍼니 대표가 선출됐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이 된 서귀포칠십리축제를 기념하고, 미래의 서귀포(칠십리)의 발전을 염원하는 행사인만큼, 추진위원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들 역시 자신들의 축제 노하우를 마음껏 공유하는 한편, 서귀포칠십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계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가 오는 7월 25일(오전 11시 30분) 대정초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 지역 출신 가수 또는 음악인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를 희망하는 지역 현지에서 공연을 펼치며‘문화’를 키워드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무대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일 ~ 7월 5일까지 관내 읍면동, 학교,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연신청을 받은 결과, 대정초등학교, 남원1리 마을회,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 등 최종 16곳을 확정했으며, 신청 일자별로 음악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히, △희망하는 음악 장르(관악, 합창, 국악, 트로트, 어쿠스틱 등)를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 △원하는 장소와 시기 조율이 가능한 점 △행사 운영의 제반사항을 시에서 직접 집행하여 신청기관의 자부담을 덜 수 있는 점 등으로 인해 해를 거듭 할수록 신청주체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서귀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완료했다. 상세주소란 “동, 층, 호” 등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여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서 건축물대장상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 주택 등의 경우 거주자들이 우편물, 택배의 수령 및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등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3세대 이상 거주하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31개소, 132세대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6월 중 기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소유자 및 임차인의 의견 조회를 거쳐 해당 건물 등에 대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 상세주소 부여 결과는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고지되며 주소정보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