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6년 국고 건의 현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지역 발전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함평군은 23일 “2026년 국고 건의 현안 사업 발굴 보고회가 이날 오전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으며 강하춘 함평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해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농업, 관광, 인구 감소 대응 등 함평군 주요 현안 사업과 연계된 총 42건의 사업(총사업비 5,168억원, 국고 건의액 1,026억원)에 대해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발굴한 2026년도 신규 국고 건의 사업은 ▲손불면 대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0억원) ▲함평 해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26억) ▲ 함평 빛그린산단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114억) 등 20건이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은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5억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차)(254억원) ▲주포항 생활권 어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앙시장, 역전시장, 용운시장, 신도꼼지락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곳에서 지역주민, 자생단체 회원, 동구청 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는 장보기 행사에 앞서 지난 21일 동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고객선지키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상품 진열 제한선인 고객선을 준수해 쾌적하고 질서 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민생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인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안정적 생산을 위해 2025년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두고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벼를 실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신청자는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2월 1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영농자재는 대상자별 물량 확정 후 2025년 4월 중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밑거름비료, 못자리용상토, 육묘상자 처리약제 등 벼 영농자재 3종이며, 지원 한도는 밑거름비료 1포(20kg) 당 11,000원(완효성 비료는 15,600원), 못자리용 상토 1포(20L) 당 3,500원, 육묘상자 처리약제 1포(1kg) 당 10,000원이다. 서철모 청장은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과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담양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있는 관내 여행업체를 위해 업체당 300만 원 한도 내 홍보마케팅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3조 및 제4조에 근거해 2024년 12월 말 기준 담양군 관내에 등록된 여행사로 신청일 현재 운영 중이어야 한다. 다만, 여행업종 내 동일 대표일 경우 1개 업체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SNS 제작·홍보·광고비 등의 온라인과 신문, 잡지, 현수막, 전단 등 오프라인 부분, 홍보 물품 제작 비용 등으로 간판 제작 설치 등의 시설 사업은 해당하지 않는다. 담양군은 여행업체 12개소를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여행업체가 2월 28일까지 홍보마케팅 사업을 완료하면 여행업 등록 사항과 적정 여부 검토 후 3월 14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침체한 관광시장 회복과 경영난을 겪는 여행업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담양군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하여 사업대상자의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가구당 3억 원, 주택 구매·신축은 가구당 7,500만 원 한도에서 고정금리(연 2.0%) 또는 변동금리로 적용된다. 상환 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다. 대출금액은 사업대상자의 사업 실적과 신용, 담보 평가 등을 고려한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므로 사업 신청 전에 농협과 농신보에 신용 상태 등을 조회해 적정 대출 규모에 대한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 올해부터는 생활비 등을 벌기 위한 농외 근로 범위가 확대되고, 세대원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를 포함해 세대원 중 1인만 신청 가능하고, 부부의 경우에는 세대를 분리했더라도 1인만 지원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상환기간인 15년 동안 사업 장소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해야 하며, 군은 연 1회의 실태조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함양군은 군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주택 개량 사업은 농촌지역 내 전체 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경우, 대출기관(농협)에서 신축 시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대수선 시 최대 1억 5,000만 원 이내 저금리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는 사람,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 지역에서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인으로서 세대주 및 배우자이다. 대출금액은 신축 또는 개량한 주택에 대한 사업 실적 증명과 감정평가 금액,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산정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고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가 청년(만 40세 미만, 1985년 1월 이후 출생자)일 경우 우대해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또, 주택 개량 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2025년 사회적기업 인·지정 마스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기업 진입을 준비하는 시민과 단체 등을 위한 실전 과정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사회적기업 개념 및 우수사례 ▲인·지정 요건 및 유의사항 ▲지원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후 진행될 1:1 멘토링을 통해 연내 사회적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기에 예상보다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교육은 강사와 참가자 간의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기업의 기본 개념부터 인·지정 절차, 실제 경영 노하우까지 심도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흔지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진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1차 소비지원금 예산 5억 원을 2월 1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지급은 종료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받은 적립금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소비지원금 행사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2차 소비지원금 행사는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위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부터 22일 진행한‘설맞이 군위 로컬푸드 특별 할인행사’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로컬푸드 판매대에는 명절 제수 물품인 사과, 배 샤인머스켓, 딸기 등과 명절 선물세트인 한과, 참기름 등 100여종의 상품을 진열하여 행사기간 동안 시중보다 20%나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하여 판매를 하였다. 17일 부터 20일(4일간) 군위 민속LPC점과 21일 부터 22일(2일간) 군위군청 로비에서 총 6일간 진행한 설맞이 특별 할인행사는 1평정도 규모의 판매대에서 약2천8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군위 로컬푸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게 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위 로컬푸드를 믿고 구매한 소비자 여러분과 군청 공무원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농가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다”며 “추후 가정의달 5달, 추석 등에 다양한 판매행사를 계획하여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3일 부터 28일 6일간 설 명절을 맞아 로컬푸드 직매장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점에서 1만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딸기가 홍콩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출은 주 2회 진행되고, 딸기 품목은 △설향 △킹스베리 △알타킹 △홍희 등 4개다. 대상 국가도 홍콩과 싱가포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첫 수출을 위해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익산딸기연구회(회장 송명섭)가 홍콩, 싱가포르로 출발할 딸기 600㎏ 상차를 진행했다. 익산딸기연구회는 익산에서 딸기를 생산하는 농업인 1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2023년부터 딸기 수출을 위해 연구회 내에 작목반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딸기 수출 목표량을 10톤으로 설정했다. 시는 익산 딸기의 품질을 강화해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출 딸기 품질향상 시범사업에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수출농산물 생산기반 시범사업으로 9,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딸기를 익산의 지역특화 품목으로 지정하고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