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고랭지밭 흙탕물저감 호밀식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고랭지 밭의 토양침식, 양분의 유실 등을 방지하는 동계 피복식물인 호밀을 식재해 동절기 강우 및 융설 시 발생하는 흙탕물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고랭지 밭이 많은 지역 특성상 가을철 이른 수확 이후 휴경기간이 길어져 나대지로 방치될 경우 겨울철 강우 시 인, 질소와 같은 영양분이 한강수계로 유입돼 하천 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영하의 날씨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며 유실되는 토양을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 호밀을 식재해 흙탕물 발생을 저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사업 대상지 현지 실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량을 확정하고 이달 중 임계농협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 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1,700여 만원을 투자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인 임계면 일원 19농가, 37.8ha 규모에 호밀 302포를 배부·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빙기 흙탕물 발생이 저감되는 것은 물론 호밀식재에 따른 토양 지력이 증진되는 효과를 거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022년 설립 운영중인 정선군 지역에너지센터의 역할과 탄소중립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및 조직 관리를 위하여 에너지의날 8월 22일 기념하여 업무 특성이 유사한 센터를 『정선군 기후에너지센터』로 통합 운영하므로 기후대응과 에너지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공식 시작하게 됐다. 『정선군 기후에너지센터』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발전사업 운영 및 수익사업과 복지사업 추진, 에너지분야 사업발굴, 홍보사업 추진과 지역특화형 탄소중립 정책개발, 기후변화 정보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 군민 소통강화 및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2050 탄소저감 목표 달성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정선군 기후에너지센터를 활용한 주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 및 교육 홍보사업 추진을 위하여 전문가 영입 및 양성에 필요한 조직개편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고향 정선을 주민과 함께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4년 을지연습기간인 21일 오후 2시 횡성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대테러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횡성군과 8375부대 2대대, 공군제8전투비행단, 군사경찰, 소방 등 행정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 1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중이용시설인 실내체육관에 폭발물 설치로 인한 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를 통해 실제 상황에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동원된 인력과 장비로 수색 개시, 테러범 진압, 인명 구조 등 상황에 따른 긴밀한 협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임무를 수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강평을 통해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보다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합동 실제 훈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와 꾸준한 연습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치매안심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산솔면 보건지소에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산솔면 분소는 8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사례관리,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산솔면 지역 어르신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기억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이 연상2리 경로당에서 체조, 미술, 공예 등의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으로 총 15회 진행된다. 이외에도 영월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 및 등록 ▲기억채움쉼터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조호물품 제공 ▲AI로봇(효돌이) 지원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지역주민과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농촌활력지원센터와 연계하여 8월 23일부터 하반기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 검진을 시작으로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우울증 및 기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우울증 검진, 자살예방교육, 창의적인 공예활동 등으로 어르신들의 감정표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주변인들과 소통으로 사회적 지지 강화와 고립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의회는 23일 11시,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제245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평창군의회이 주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군의회 의장 16명, 심재국 평창군수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고 기타 협의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회의 종료 후 월정사성보박물관을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익순 협의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남진삼 의장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자”는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2일 2024년 산림수도 평창 임업 대학 졸업식을 대화도서관에서 개최했다. 2024년 산림수도 평창 임업 대학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31명의 지역 주민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이날 졸업식에는 평창군 산림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임업 대학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수도 평창 임업 대학은 평창군의 귀산촌인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운영하는 임업 관련 교육과정으로, 임업 인재를 양성해 임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창군 산림과 관계자는 “‘산림수도 평창’ 위상에 걸맞은 임업 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임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업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22일과 29일, 군부대 장병 65명과 노인대학 참여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사회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울증 증세와 대처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자존감 향상 교육과 상담 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상자별 맞춤 교육으로 22일 군부대 장병 대상 교육은 조직 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대인관계 스트레스 대처 방법, 우울증 예방 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29일 노인대학 어르신 대상 교육은 신체적 질환, 고독으로 인한 우울증 관리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홍보해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 전화, 희망의 전화, 생명의 전화, 청소년 전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수도법 개정에 따라 저수조 설치 현황을 파악해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저수조 설치 신고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이나 시설, 연면적 2천㎡ 이상인 둘 이상의 용도에 사용되는 건축물 등 수도법 시행령 제50조에 해당하는 건축물 또는 시설이 해당한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운영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법 시행 당시 저수조를 운영 중인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만 시공 도면 대신 현장 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아울러, 법 시행 당시 저수조를 운영 중인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법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25.07.16.)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해야 하며,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제를 도입해 저수조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군민들에게 항상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신고 대상 시설물 관리자는 불이익을 받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진행했던 치매 환자 돌봄 가족 교실 프로그램 과정을 마치고 권역별로 19일과 22일로 나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치매 환자 돌봄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치매 환자 돌봄 가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19일 진부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북부권역 프로그램 수여식에 이어 22일 평창읍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남부권역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에게 치매 환자를 돌보는 방법과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힐링 교육으로 환자 가족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 가족은 “교육 내용도 좋았고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을 만나 서로 소통하며 격려를 나눴던 시간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