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예초기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조기 예방하기 위해 예초기 작업자의 안전교육과 무상 수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초기는 수리비 2만 원까지 무상 수리 지원되며, 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광혜원면에서 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출장 수리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사용이 많아져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예초기 무상 수리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주민들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14일 진천읍 진천감리교회에서‘온기 나눔! 하나 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릴레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장애인 근로 기관 9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말복을 맞이해 농업회사법인 선진한마을유전자원의 삼계탕 나눔 행사와 진천읍 주민자치회, 희망수레봉사단의 기념품 전달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재능기부 활동에는 337전문봉사단, 또바기봉사단, 문백청소년명예방범대, 엘림봉사단, 진천여성의용소방대, 진천읍주민자치회,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한국자유총진천군지회여성회, 희망수레봉사단,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 등 관내 10개 봉사단체에서 5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신동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LED약용작물연구소를 위탁운영 중인 ‘세명대 산학협력단’과 ‘콜마비앤에이치(주)’는 지난 13일 제천시청을 방문하여 직접 재배한 상추(4박스/20㎏)를 전달하였다. 현재 LED약용작물연구소에서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고기능 제품 개발을 위해 여러 식물들을 대상으로 천연물 소재 재배 표준화를 연구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팜 내 습도 조절을 위해 상추 등의 쌈채소를 함께 재배하고 있으며 여기서 생산된 쌈채소를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날 기부식품을 전달한 ‘콜마비앤에이치(주)’ 연수호 선임연구원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기부하게 되었으며 향후 재배 품목을 치커리, 청경채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매월 10박스 정도씩 기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전달된 기부식품은 식품사고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즉시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를 통해서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에 식재료로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주)’는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기업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병연구가인 양승운(의당학연구소장)은 의당 박세화가 72세(1905년)에 직접 쓴 유묵을 일본에서 입수해 공개했다. 유묵의 크기는 164×45㎝이며, 족자 전체는 196.5×55㎝로 비교적 큰 편으로 한지에 먹으로 쓰여졌다. 일본 도쿄에서 발견하여 입수한 이 유묵은 박세화가 1905년 춘추대의 정신으로 월악산 용하동에 의병을 일으켰으나 이로인해 아들, 손자, 문인들과 함께 서울의 한국주차군사령부(서울 명동 소공동 소재)로 연행되어 8개월 동안 투옥된 시점으로 파악된다. 유묵이 발견된 장소와 일본식 족자의 형태, 72세의 수결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서울에 투옥되었을 때 일본인에게 써준 것으로 보여 진다. 이후 후손이 일본 고미술상에 내놓은 것을 알고 입수한 것이다. 박세화가 수감되었을 당시, 7언 절구의 시고(詩稿) 유묵을 선물 받았다면 그와 교분이 있었을 것이고 문한(文翰)이 있는 인물로 일본으로 가져가 족자로 꾸며 집안에 게시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고는 "의당집"에도 실려 있지 않은 처음 발견된 것으로 120년 만에 국내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일본인들도 박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13일, 봉방동을 2024년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기억나눔쉼터로 선정된 도촌경로당과 봉계경로당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공동체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선정 기준으로는 주민들의 참여 의지, 노인 인구수, 치매 위험도, 접근성 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인식 개선 홍보관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쉼터(경로당) 운영, 계명산 숲길 걷기, 치매극복 걷기 데이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마을 내 슈퍼,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선정을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교현안림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사과 등 다양한 천연재료가 듬뿍 담긴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충주시민과 관내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추장의 제조 과정을 소개하고 사과 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는 한편,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 할머니 같은 분들과 함께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어서 즐거웠고, 부모님께 내가 만든 고추장을 선물할 생각을 하니 맘이 설렌다”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는 높은 호응도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하였으며,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의 운영 관리를 위한 수익 창출 사업 일환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부 마을조합 이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맛있고 몸에도 좋은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더위도 잊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가 전통 발효식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2024년도 8월 주민세(개인분) 9억 원을 부과하고 18억 원의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현재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 한함)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인데, 다만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충주시는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신고·납부의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의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 겸 신고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전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이 맞는 경우,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되며, 금액이 다른 경우에는 위택스로 신고·납부하거나 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8월 정기분 주민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카카오페이 등 13개 금융사 어플리케이션,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현금입출금기, ARS 카드납부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전액 충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2024년도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9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8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번 문화학교에서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쓰기부터 디자인까지' 책 만들기 △'이제는 나도 음악가' 기록을 담은 음악편지 △교과 연계 인문 독서 토론 · 큐레이션 △사고력 보드게임 △인문학 △고학년 역사논술 등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7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정해성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유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선사마을 챌린지'를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선사마을 챌린지'는 충주의 대표적인 선사유적인 조동리 선사유적과 박물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상을 미션 형태의 챌린지로 구성하여,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챌린지1: 굽잔이를 채워라!', '챌린지2: 고라니를 잡아라!', '챌린지3: 땅속 보물을 찾아라!'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 유물인 굽잔토기와 선사시대의 사냥 및 농경문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박흥수 관장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충주의 선사문화를 지역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정성껏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선사시대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챌린지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8월 말까지 선착순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지역사회에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양계협회 충주지부는 지난 13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삼계닭 150여 마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충주시 관내 20여 양계협회 회원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것으로, 용산동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영진이노텍은 올해 6월에 개관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후원금 11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자동 혈압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살미면에 위치한 충주파쓰리골프클럽은 살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 기금으로 활용되어, 살미면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도 이웃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