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과 거버넌스 포럼’이 21일 자치분권 및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거버넌스 시대의 지방의회 역할 정립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및 지방분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문 강사로는 이형용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이 초빙됐으며, 이형용 이사장은 거버넌스의 기능 및 의정활동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교육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된 내용은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에 대한 것으로, 거버넌스 모델체계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 수립에 도움이 됐다는 참석자들의 반응이 나왔다. 조영임 대표의원은 “자치분권의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들과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의 파트너십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기에 거버넌스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진정한 시민 주권의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기초의회와 의원들이 거버넌스를 촉진하며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역할에 대해 고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상임위원회가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민생현장에서 현안의 답을 찾고 소통하는 현장형 의정 행보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먼저 시민안전위원회가 17일 소촌아트팩토리와 광산구민방위교육장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소촌아트팩토리를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연계 가능성과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광산구민방위교육장을 찾아 노후화로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주요 시설들의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민방위 교육과 훈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장의 환경 개선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윤영일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를 살피고 보완점을 찾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두 시설이 시민에게 만족감을 주는 모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챙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주요 시설 5곳을 찾았다. 첫째 날에는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비아동 행정복지센터, 첨단2동 세대공감커뮤니티센터를, 둘째 날에는 송정1동 송정다누리와 서봉파크골프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2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3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대이주 역사를 되짚는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획전’과 고려인 문학평론가이자 사회비평가인 정상진 선생을 기리는 특별전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임채완 ‘고려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추진위원장, 이정희 전 고려일보 문학부장, 고려인 단체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관 앞마당에서 열린 1부 기념식은 감사장 수여, 대형 축하 케이크 커팅식, 고려인마을 어르신 중창단의 ‘고려아리랑’ 공연과 마을해설사들의 연대시 낭독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월곡동 유라시아센터에서 2부 행사로 ‘정상진 평론가 토크쇼(이야기 공연)’가 진행됐다.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의 ‘고려인 이주 160년’ 강의에 이어 이정희 전 고려일보 문학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모국어를 지키고자 평생 힘써온 ‘마지막 고려인 한글문학평론가 정상진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톺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1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4시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영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 음악을 선보이며 무료로 진행한다. 주말의 명화 메인테마를 시작으로 록키 모음곡, 미녀와 야수, 007 주제곡, 스타워즈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주옥같은 영화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 겨울왕국 모음곡,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명곡들을 연주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은 서로 다른 소리와 개성을 지닌 악기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학생교육문회관 정은남 관장은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무한한 감동과 희열을 선사하며 사람들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이번 가정의 달 영화음악회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영화음악의 감동을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문학관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1일 광주문학관에서 ‘문학을 통한 지역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문학을 바탕으로 광주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광주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 독서·문학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공동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광주문학관과 광주시교육청은 하반기부터 인성 함양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문학관은 지역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각화청소년문화센터와 협업하며 직무연수 등 다양한 문학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지역 청소년이 문학을 통해 자기 탐색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언어능력과 문해력 향상으로 문학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문학이 발전할 수 있는 창작생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을 위해 직접 무안군민들을 만나 소통한다. 무안군 전체 4만2000여 세대에 강기정 시장이 쓴 ‘약속의 편지’를 보내고, 읍면 장터를 순회하며 소음 피해 최소화, 무안 발전 계획 등을 직접 설명‧설득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무안공항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아 펜을 들었다”며 무안군민에게 드리는 ‘약속의 편지1’를 띄웠다. 강 시장은 편지에서 “무안공항은 ‘서남권 관문공항’이 될 좋은 재목이다. 항공과 이용객 수용시설은 전국 5위 규모이며, KTX가 정차하는 유일한 국제공항이 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무안공항을 만년 적자공항으로 묵혀두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토로했다. 이는 조만간 달빛철도가 개통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산 가덕도공항’, ‘전북 새만금국제공항’이 개항하면 광주·전남의 항공수요를 뺏길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강 시장은 “무안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광주 민·군 공항의 통합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군민 여러분은 민간공항만을 원하겠지만, 광주는 군공항도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1일 구청 앞 광장에서 하계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서구는 위생해충의 서식지 원천봉쇄를 위해 보건소 2개반, 18개 동별 1개반씩 총 20개반 40명으로 방역기동반을 구성했다. 방역기동반은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 등의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주택가 뒷골목, 하수구 등 취약지 1617개소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이익행 방역기동반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펼쳐 감염병 없는 서구를 구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앞서 서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및 장비 사용법 ▲약품의 안전 처리 및 취급 주의사항 ▲ 소독방법·약품보관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방역기동반과 함께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해 겪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모기 서식지 등에 대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황 의원은 “'점자법'이 제정된 지 어느덧 7년이 흘렀지만, 점자 사용에 대한 인식과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며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신장하고, 정보격차를 줄여 모든 주민이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자의 발전 및 보전에 관한 구청장의 책무, 점자문화 시행계획 수립·시행, 공공건축물 점자 안내표지판 설치 의무화,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 등이 담겨 있다. 황예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북구의 점자 사용 환경이 개선되고 점자문화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어, 관내 시각장애인 주민들과 많은 점자 사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와 24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이숙희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과 공동으로 청소년의 날 제정ㆍ운영을 골자로 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청소년의 날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을 위한 기념일 및 청소년 주간을 제정해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의 날, 청소년 주간 및 행사 관한 사항, 홍보에 관한 사항, 포상 및 입장료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두 의원은 실효성 있는 조례를 위해 지난 4월 26일, 관련단체 및 북구청 담당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청소년 인프라 조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조례안에 반영했다. 정달성 의원은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 의식을 높이고 북구민이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자 한다”며 “북구의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국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에게 이동편의 서비스 제공을 골자로 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은 기존 ‘출산장려지원’ 위주의 정책을 ‘양육지원’까지 확대시키고, 맞벌이‧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추진됐다. 이 의원은 개정안 발의에 앞서 실효성 있는 개정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23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들과 북구청 담당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제282회 정례회와 제29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대응 정책 마련’을 촉구하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조성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북구로 만들어 줄 것을 제언하기도 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편의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항, 이동편의 서비스에 대한 정의, 위탁·운영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