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 정책 대비를 위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중장기 특구 계획의 발굴 및 육성 방안에 대한 모색의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아스타호텔 아이리스홀에서 도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그린수소 저장·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의 ‘수소 저장.운송’ 분야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지역별 주력산업 개편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과 함께 지역협력형 미래신산업 분야에 포함, 새롭게 선정됐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검토 절차를 진행중으로, 확정될 경우 제주지역 관련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을 위한 새로운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그린 수소 생산기술’에 대한 발제에 나선 이교성 현대건설 책임연구원은 “국내 수전해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 공공이 주도하고 민간 참여를 촉진할 사업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그린수소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설계 최적화 등에 사업 경쟁력 강화가 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관내 항·포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45개소의 항·포구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 항·포구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매달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항·포구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안전난간 보수(3개소), ▲물양장 보수보강(2개소), ▲추락주의 안내판 보수(1개소), ▲경고문 보수(5개소), ▲차량추락방지턱 보수보강(1개소), ▲인명구조함 보수(2개소) 등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시행 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선제적으로 안전시설물을 보수·보강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항포구 유지를 위하여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2019년부터 안전점검 실시 및 시설물 보수·보강을 위한 공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통하여 신속하게 항·포구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여름철 항포구를 이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300백만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39백만원 대비 61백만원이 증액된 사업비이며, 수술 단가 수컷 150천원/마리, 암컷 200천원/마리로 관내 길고양이 1,500마리 이상을 중성화할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발생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포획하여 동물병원 이송 후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면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이며, 몸무게 2kg 이상, 수태 또는 포유상태가 아닌 개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길고양 중성화(TNR)를 실시함으로써 고양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발정기 울음소리나 영역 다툼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동물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길고양이 신고와 포획 중성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4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4층에서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 이광준 문화도시센터장, 강정·서호·도순마을회장, 문화 동아리 관계자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디'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제작했던 마을 어르신의 노지문화 이야기를 담은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저자 중 어르신 2명의 낭독행사를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의 유휴공간(224.76㎡)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약 1억 4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지난 6월까지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디'는 제주어로 `데', `곳'과 같은 `장소'를 의미하며, 보는디(오픈스테이지, 갤러리), 이디(입구에서 가까운 커뮤니티룸), 저디(입구에서 먼 커뮤니티룸), 쉬는디(북라운지)로 구성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디와 저디는 예약제로, 보는디는 대관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7월 4일,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양림 내 시설물에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현장 지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사고 전파, 초동 진압, 대피, 응급 조치 등으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진행됐고, 각 단계마다 철저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를, 서귀포보건소가 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서귀포시가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에서 동부보건소가 2023년도 사업 추진결과 및 우수사례 시·도별 평가 결과에 따라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금 8,000천원을 받았으며, 서귀포보건소는 전략부문으로 전년대비 성과 개선도가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포상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건강행태 개선 및 국민건강증진 도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7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4년 2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q 공원녹지과·한림읍·일도1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정과·구좌읍·오라동이 우수, 체육진흥과·연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홍보우수부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q 홍보 MVP는 시정소식지인 열린제주시‘제주시는 지금' 코너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과 민은주 주무관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도와주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널리 알렸다. 여성가족과 안재영 주무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동거부부가 소중한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화합과 감동의 장을 선사하는‘2024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을 소식지에 소개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공원녹지과 양은옥 팀장은 제주시 곳곳에 한 번쯤 걸어볼 만한 가로수길을 소개함과 동시에 반려 가로수 입양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26일~27일 이틀간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몸의 언어로 재창작한 발레 '레미제라블 (Les Misérables)'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 선정작 중 하나로 2020년 초연 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2024년 제2회 서울예술상을 받으며 창작 발레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문학작품과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작품들을 선보여 온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지우영은 ‘용서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2막의 무대에 방대한 원작을 압축해 극의 시간 순서를 바꾸고,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켜 원작에 신선함을 불어 넣는다. 여기에 아이돌 출신의 발레리나 스테파니 킴, 국립발레단 출신의 강준하와 윤전일, 댄스시어터 창의 대표 김남진과 현대무용수 안남근, 이유범 등이 주역 캐스트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공연에 앞서 7월 24일 리허설룸에서는 레미제라블 작품에 대한 설명과 무용수들과 함께 주요 발레 동작을 배워보는 워크숍을 진행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창의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탐라도서관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월~수요일마다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인을 통한 도서관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도서관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봉석, 푸라 벨프레 등 국내외 도서관인을 소개하고 관련 도서들을 읽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후활동 놀이를 병행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애월도서관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관내 초등학교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을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 노트를 활용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한경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냠냠 맛있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수박, 옥수수, 빙수, 아이스크림 등 여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여행업체 1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광객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심여행 환경조성 등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사무실 확보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135개소 업체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총 19개소·21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상·하반기 350개소를 점검한 결과 보험 미가입, 사무실 미확보 등 부적합 판명을 받은 46개소·65건에 대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