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6월 10일 현대고등학교 결핵검진과 연계하여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 430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결핵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기침 예절 실천요령,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됐다. 한편, 동구보건소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을 강화하고 등록환자에게는 무료 투약과 검진으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돌봄시설 취약계층 잠복결핵검진 무료지원을 통해 결핵예방에 힘쓰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호흡기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검진해 결핵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대왕암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동구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대왕암공원 용놀이터 일원 송림에서 3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첫 번째 숲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동구는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을 앞두고 맨발숲길과 밧줄체험장을 조성하고 모래놀이터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모래를 교체했으며, 음수대와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숲 체험장을 조성했다. 체험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9일간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하루 2회, 회당 30명 내외로 식생관찰, 밧줄체험, 모래놀이 등 계절별,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된다. 동구는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숲체험 활동에 실무경험이 있는 숲체험지도원을 선발했다. 동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았는데, 높은 참여율과 관심으로 129일 중 127일 분의 체험이 사전접수 완료되어, 5,500여명의 어린이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동구의 소중한 자연 자산인 대왕암공원을 잘 활용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어린이·청소년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의 두 번째 수업이 6월 10일 오후 3시 4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고늘로 108)에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관내 현대청운중학교 학생 15명과 김종훈 동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구청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동구의 정책에 대해 묻고 구청장이 대답하는 ‘청장님과 함께 하는 무물타임!’(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진 뒤, 자율운항선박의 이해 동영상 시청 및 통합 관제시스템 견학 후 방어진항으로 이동하여 자율운항선박 해상 테스트베드 시험선인 해양누리호를 승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으로 평소에 궁금했던 선박해양플랜트 관련 학과 및 직업을 알게 되고, 특히 자율운항선박인 해양누리호 승선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조선해양강국인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준 동구청과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구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실증센터와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숲·교재원 식물 상담(컨설팅)’을 운영한다. 학교 숲 등 학교 내 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식물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교육 환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지난 4일 학성초를 시작으로 10월까지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울산 숲사랑학교 노양주 대표 등 식재 관리 전문가 3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 전문가들은 학교 화단의 구성 방법, 생육환경에 따른 수목 선정 등 수목 식재와 관리·운영 방법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8일부터‘2024년 울산과학창의대회 본선 대회’를 운영한다. 울산과학창의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울산 대회이다. 울산과학창의대회는 2021년부터 자유과학탐구대회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 학생의 탐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과학창의대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교급별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4월 초·중·고등학교에서 대회 참여를 원하는 총 221팀(초 114팀, 중 85팀, 고 22팀)의 신청을 받아 예선과제 수행과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 총 100팀(초 40팀, 중 40팀, 고 20팀)을 선정했다. 대회는 지난 8일 초5학년부터 6학년 대상 ‘자연관찰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중1학년부터 2학년이 참여하는 ‘과학실험한마당’과 22일에는 고등학교 2학년 대상 ‘과학탐구올림픽’본선 대회가 열린다. 본선 대회 결과는 오는 28일에 발표한다. 우수 팀에게는 교육감상, 과학관장상,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시 남구)에서 ‘영재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 영재교육원 초‧중등 교육생 243명이 참여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잠재력을 키울 수 있게 돕고자 해마다 ‘영재 리더십 캠프’를 열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조사해 초‧중등 학생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체험 실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실습실에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연산 방식(알고리즘)에 따라 경주로(트랙)를 세우는 그래비트랙스와 코딩 로봇과 코딩 무인기(드론) 등을 직접 만들었다. 전인식 교육장은 “영재성을 지닌 우수한 학생들이 잠재력을 더욱 잘 발현시킬 수 있도록 리더십 캠프를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한 달간 학교와 기관이 주관하는 ‘노 · 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을 운영하고 우수사례 10곳을 뽑았다. 우수사례로 뽑힌 학교와 기관은 옥성초, 월계초, 개운초, 남외중, 문수중, 옥동중, 상북중, 남창중, 성안중,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다. 이중 옥성초는 고무 띠(밴드)와 요가 도구(링)을 활용해 작업 중 부상을 방지하는 3단계 건강 체조 배우기를 진행했다. 문수중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폼롤러를 활용한 다양한 몸풀기(스트레칭) 체조를 선보였다. 울산교육청은 우수사례로 뽑힌 이들 기관에 시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이동 통신 거래(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수사례를 학교 현장에 안내해 각급 학교(기관)에서 안전 보건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며 “교육청은 각 학교와 기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노 · 사가 함께하는 건강 체조의 달’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일터의 건강증진 활동으로 작업장 안전의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5 울산교육계획 수립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통합 누리집과 시교육청 누리집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항목에는 2024 울산교육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업(정책평가), 개선‧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정책평가)이 있다. 2025 울산교육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정책제언), 울산교육의 중‧장기 발전에 필요한 정책 제안‧건의 사항(정책방향), 2025 울산교육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도 포함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4대 정책방향에 맞춰 추진하는 각종 교육사업에 대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지표인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구현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세울 예정이다. 4대 정책방향은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설문조사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은 내년도 울산교육계획 수립의 밑거름이 되고, 이를 바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의 판화 작품 전시회 ‘백남준 판화展 '종이 위에 남긴 백남준의 손길'’을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개최한다. 백남준 작가는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실험과 파격적인 시도로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불린다. 그는 최첨단 기술과 과학 문명의 기기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하며 예술·미술의 지평을 넓혀왔다. 백남준 작가는 자신의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설치 작업 등 본인이 진행했던 의미 있는 작품들을 비롯해 서울올림픽, 프랑스 혁명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을 판화로 남기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설치 미술, 미디어 아트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전위적 행위예술가’ 등 백남준 작가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경향의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백남준 작가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린 파르나스 갤러리의 ‘아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가 6월 10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치 5kg 1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이경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 회장, 정형래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에서 후원한 지정기탁금 500만 원을 활용해 정성껏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해당 김치는 지역 내 1인 가구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1년 창립한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는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사회봉사 실천 등에 힘쓰고 있다. 이이경 (사)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장은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우리 부모님이 드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에 관심을 갖고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