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생활 요금 경감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조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8월 고지분(7월 사용분)부터 3개월간 상수도는 30%, 하수도는 20%를 감면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NDMS 입력 기준)를 한 수용가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감면되며, 665세대에 감면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신고 시 이름과 주소지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는 사실 확인 후 감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재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달 16일까지‘4차 산업 특성화 배움과정(드론 1종)’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배움과정은 드론 관련 진학 및 진로를 희망하는 옥천군 관내 14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 현재 8명이 선발돼 교육받고 있다. 군은 선발된 학생들의 초경량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종 1종 자격취득 수강비(1인당 250만원)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전문교육기관인 대성무인항공에서 무인 멀티콥터 조종 이론과정, 실습과정 등 드론 1종 자격증 취득 과목 교육 및 실습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배움과정으로 드론 조종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 관련 진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미래의 4차 산업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옥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기존 반기별로 모집·지정하던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수시 모집·지정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 안정업소로 이번 수시 모집은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물가안정 및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모집 대상은 군내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으로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업소, 위생·청결, 옥외가격 표시제 등 정부 시책에 호응한 업소이다. 단,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유치원은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 운영되며 기존 금연구역이 없었던 학교도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 30m 이내로 신규 지정한다. 해당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군은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안내표지판을 해당 시설에 부착하고, 군청 누리집, 군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금연 구역 확대 지정으로 담배 연기에 취약한 어린이, 청소년들을 흡연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등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9일 사리면 중흥리 이관식(50) 씨 농가의 논에서 친환경 벼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관식 씨는 지난 4월 첫 모내기 시작한 이후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 벼 재배에 성공했고 이날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초조생종 벼인 ‘빠르미’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다. 이 품종은 이앙부터 수확까지 기간이 80일 안팎으로 생육기간이 매우 짧아 농자재나 인건비 절감에 효과적이며, 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 또한,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됨으로써 농가의 노동력 분산 및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이번 벼 베기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이할 예정이며, 2,000여 헥타르에 달하는 논에서 추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장연면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올해 107헥타르, 642톤 규모의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맺고 10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사무직 근로자 등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7일 바른방문재활운동센터와 체결한 ‘공무원 등 대상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사무직 근로자로 일하며 유발될 수 있는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으로 구성됐다. 방문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올바른 자세유지법, 자가운동법 등 예방적 차원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시간 앉아 일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목과 어깨 통증, 두통, 팔 저림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스트레칭법과 자세 교정법을 자세히 다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무원 A 씨는 “평소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 일하며 목이나 어깨 쪽 통증이 잦았으나 병원 갈 기회를 찾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스트레칭법이나 올바른 자세유지법 등에 대한 설명 및 교육을 들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공무원 B 씨는 “잘못된 자세 때문인지 자주 두통 및 팔 저림 등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7일 김영희 의원과 송영순 의원이 충북 옥천군의 청소년수련관에서 박덕흠 국회의원이 개최한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을 포함한 동남 4군의 청소년위원회와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자리였다. 괴산군 청소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괴산군과 함께하는 청소년 미래를 위한 여가 프로젝트’라는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사회활동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시설의 확충 및 이용 시간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카페 어스, 괴산도서관 등 기존 시설은 공간이 부족해 조별 연구 시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언급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용 컴퓨터 증설, 휴식 및 조별 활동을 공간 마련, 이용 시간 확대, 편의품 제공 등을 주장했다. 김영희 의원은 “괴산군에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여가활동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시각장애인을 위해 민원업무 안내 점자책을 발간하고 군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은장애인복지관 등에 비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점자책에는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 종류 △여권 발급 절차 △복합민원 사전심사 △정부3.0 원스톱 서비스 등 군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민원 서비스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다. 군은 2017년 점자책을 정비한 후 이번에 관계 법령, 서식 등 변경된 부분을 수정·보완하여 재발간했으며 점자와 함께 큰 글씨의 한글을 병행 제작해 점자를 사용하지 않은 민원인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점자책 이외에도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위한 화상통화기기, 다문화 및 외국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 휠체어 및 보청기, 높이조절 가능한 배리어프리 순번대기시스템 등을 민원실에 구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포함한 모든 민원인들이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이번 점자책 발간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책과 편의 증진을 위해 고민하고 하나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수집 공모를 내달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수집 공모는 충주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미술사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960년 이전에 출생한 충주 및 충북 북부권(제천, 음성, 괴산, 단양 등) 연고 작가의 주요 작품 ▲1950~1990년대 충주 미술사 형성에 영향을 미친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구입과 기증을 통해 수집한다. 충주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은 이번이 처음이며, 수집된 소장품은 연구 및 보존을 통해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관련 아카이브 구축 등 시립미술관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작가를 비롯한 개인 소장자,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도신청 작품 수는 최대 2점 이내, 기증의 경우는 제한이 없다. 신청 서류는 충주시 홈페이지 매도·기증 공고문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되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신청이 유효하다. 기증 신청은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연중 수시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9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교육결제원 KSD나눔재단과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금융감독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동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금융·경제 교육을 게임 형태로 진행하는 한편, 부모에게도 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어려운 금융 이야기를 친구들과 게임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익히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