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1일에 열린 24년도 행정복지위원회 보건복지국 소관 본예산 심의에서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고독사 위험군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유인호 의원은 “정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21년 5년간 고독사는 연평균 8.8% 늘어 최근 5년 사이 약 40% 증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 의원은 “고독사 위험군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올해 9월 50세 이상 주거취약지역 1인 가구 등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 남원시의 경우 읍면동장이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1만 세대 넘게 방문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고립된 세대 현황을 파악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세종시 고독사 실태조사 실시 여부에 관하여 물었다. 이에 대해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국고보조 사업이다 보니 실태조사가 아닌 예산에 맞춰 사업 대상 가구 수를 산출하였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1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새로운 대안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립형뿐만 아니라 민간 위탁 교육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대안교육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립형대안학교인 늘벗학교(중등‧조치원) 1곳, 민간위탁교육기관인 예노아(초등‧보람동), 사계절(중등‧대평동), 가온누리(중등‧나성동) 등 총 3곳이 운영 중이다. 중장기 민간 위탁 학생 규모는 10월 기준 초등 7명, 중등 114명이며, 위 3개의 기관은 모두 수요가 폭증하면서 정원에 비해 현원이 많은 상황이다. 또한 위탁 예정인 대기학생도 현재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늘벗학교 역시 개교 2년만에 대기 학생이 발생하는 등 학업 중단 위기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 대한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효숙 의원은 “특히 초등학생 대상 대안교육센터의 경우 보람동에 위치해 1・2 생활권 거주 학생은 먼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탁구동호회 한마음핑퐁이 12월 2일에 보람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교직원들이 탁구로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명랑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인전은 남, 여 각각 초심부와 통합 8부 이상의 상급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으며, 단체전은 1팀당 3명으로 구성하여 복식→단식→복식으로 2승을 먼저 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개인전의 초심부는 남자 아름고등학교 장태욱 교사가, 여자 종촌고등학교 이지은 교사가, 상급부는 감성초등학교 김현호 교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세종예술고등학교(문종철, 임이택, 박모세 교사)가 우승을 거머줬다. 한마음핑퐁 백선수 부회장은 “앞으로도 탁구 축제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세종시교육청의 좋은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유아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꿈을 키우는 책가족’ 프로그램 해단식을 12월 2일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꿈을 키우는 책가족’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참여자 사례발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범사업인 ‘꿈을 키우는 책가족’은 유아 가족(만3~5세, 30가족)을 대상으로 취학 전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하여 부모교육 특강,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그림책 연계 체험형 공연 등 5월부터 12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매달 운영된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매달 1권씩 그림책을 추천해 주고 아이와 집에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여 가정에서의 독서 활동을 지속 지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전이연 씨는 “그동안은 단순히 아이에게 책만 읽어주면 모든 활동이 끝났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림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과 활동을 소개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영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일에 참샘발명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발명체험 가족 한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행사로, 발명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종발명지부회의 회원들이 지도교사로 참여하여 자동차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라인트레이서를 제작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미래 자동차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해하고, 각각의 기능과 원리에 적합하게 만들어 가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발명의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에 발명과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가까운 곳에서 발명체험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주말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상반기에 진행된 발명체험 한마당이 가족들의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한 번 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적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발명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발명체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일에 세종마이스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2023년 세․바․람 학생 캠프’를 운영했다. 사회적경제란 기존의 시장경제처럼 이윤추구만이 목적이 아닌 지역의 구성원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가 상호 간의 협력과 연대, 참여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모든 경제활동을 말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 경제주체로 활약할 청소년에게 사람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를 소개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경제주체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실천 의지를 키우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과 함께 캠프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준비했다. 또한,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쉽게 풀어내기 위해 학생과 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이 팀을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팀빌딩 활동 ▲일상의 불편함 찾기 ▲선정된 불편함에 대한 대안 세우기 ▲발표하기 등의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병행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전시실(295㎡)과 회의실(56㎡)이며, 공연장은 무대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상반기 대관은 불가하다. 전시실 대관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119일이며, 세부일정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필요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대관 심의 후 12월 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 사회공헌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교육,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 가임여성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가 진행되며, 특히 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무료보험 서비스가 1년간 지원된다. 또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종시 거주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이 지원되며, 관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융감독원과 한화손해보험이 지역의 취약계층, 소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의 대표 야경 명소인 이응다리가 형형색색의 조명과 트리, 화려한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곱게 물들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금강수변 상가 일원에서 ‘2023 세종 빛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1,446명의 시민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유재원 한국영상대총장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등 1,446명이 일제히 엘이디(LED) 조명을 밝히며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점등 퍼포먼스 참여자 1,446명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 1446년과 이응다리 길이 1,446m를 반영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점등식에 이어서는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주제로 레이저쇼, 불새쇼 퍼포먼스와 미디어파사드 등 메인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시청사 후면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 공연에서는 4만 안시의 프로젝터 6대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 연동면이 지난 2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동동(東同冬) 송년예술제’를 열었다. 동동동 예술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1년 동안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 공연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연동면 명소를 찍은 최고의 사진을 뽑는 ‘연동면 사진콘테스트’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제 1부에서는 풍물팀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팀, 요가·필라테스팀의 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색소폰과 건강 체조 공연, 퓨전난타팀이 수준급 무대를 선보였다. 김은기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연말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뜻깊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동면은 주민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준용 연동면장은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준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여러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