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지난 28일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리동네 상담실’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상담실은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날 조치원에선 처음으로 우리동네 상담실이 운영됐다. 주민 50여 명은 혈압‧혈당 확인 등 건강, 치매 선별 검진 등에 참여했다. 또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해 치매지원사업 안내, 노인 일자리 상담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전동면 청송리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 내 부산물 제거를 통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부산물 약 100톤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44가구에 전달했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총 6대를 도입하며 17개 광역시도 중 특별교통수단 차량 보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취임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등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확대를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민간기업의 기부 등을 통해 총 6대의 차량을 도입,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6%보다 25%포인트를 상회한 수치로, 최민호 시장이 취임 당시 공약 달성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2026년보다 2년 이상 앞당겨 이룬 성과다. 시는 29일 세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기념식을 열고, 올해 성과 발표와 함께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특별교통수단 공공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 지원 서비스의 지속적·안정적 제공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공위탁 협약 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대상자 8,170명을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하고 지급 대상자를 8,170명(4,518㏊)으로 확정했다. 소농 직불금은 2,881농가 34억 5,200만 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289명 64억 6,200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면적은 296㏊, 지급액은 7억 5,700만 원이 증가했다. 지급 면적 및 지급액 증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로 한정했던 지급 요건이 삭제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일손 부족과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신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은 27일 1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장 선생님,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세종북부경찰서 전·현직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김현옥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의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를 소개했다. 아울러 세종시의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세종시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는 개최 배경도 설명했다. 이어 김현옥 의원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세종시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것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전문직 은퇴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기대해 볼 수도 있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이 소재하는 세종시는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특성이 있다”라며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전문성을 갖춘 은퇴자들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12월 13일에 진정용 작가를 초청하여 공감 독서법 특강을 진행한다. 진정용 작가는 ‘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의 저자이자 독서교육 전문가다.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들의 탁월성 발휘를 위한 공감 독서법의 실제’라는 주제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탁월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즐겁게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 실제적인 독서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성격유형검사(MBTI), 애니어그램, 다중 지능 등으로 자녀의 성향과 기질을 파악해 맞춤형 독서교육과 책 읽기 습관을 바로 세우는 공감 독서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취학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취학 대상 학생은 6세(2017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및 조기입학 신청 아동(5세, 2018년 출생)이다. 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특히, 조기입학과 입학연기는 별도의 서류나 심사 없이 보호자의 판단과 신청에 의해 확정되기 때문에 보호자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입학연기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에는 해당 학교에 취학 유예・면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학교에서 ‘의무교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취학유예・면제 여부를 결정한다. 취학통지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2월 20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정부24 누리집을 통하여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도 가능하다. 한편, 2024학년도 세종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주민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와 ‘나성동 민간협력 연합모금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성된 기부금을 사업 목적에 따라 투명하게 사용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자 등 지역자원을 발굴하게 된다.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는 협의체 활동과 관련된 홍보와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자원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선 착한가정 1호 이향규 가족, 2호 곽진영 가족, 3호 윤여은 가족, 착한가게 1호 박재혁 위드회계세무법인 대표, 2호 엄봉균꼬막시장 대표 등이 참여해 정기기탁에 나서며 협약식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협의회와 세종동부농협이 지난 25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은 농촌환경오염 예방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세종동부농협 직원, 주민 약 60여명은 각 마을별로 모아놓은 영농폐기물 30여 톤을 면 공동집하장으로 수거 한뒤 영농폐비닐, 농약용기, 그늘 가림용 차광막 등을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원광회 부강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부강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31개 리 마을 이장님들과 주민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강면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토양·수질오염을 유발하고 농촌의 미관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지 않도록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한 부강면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시 자원순환과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전문 폐기물 처분업체를 통해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행복을 찍는 사진관’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 무료 사진 촬영은 저소득 가정의 유대관계 강화와 가족간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촬영에는 3가구가 참여했다. 촬영 후에는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중 완성된 액자를 참여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전달 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