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빈틈없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하여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교통안전지도사 124명이 관내 17개 초등학교 42개 노선에서 1200여 명의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위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 중으로,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들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400여 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방과후교실의 하교 시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12월 시범운영을 거쳐 7개 학교 17개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총 237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워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9일 문화실험공간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캐릭터 작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부터 총 44명의 캐릭터 작가를 배출한 ‘캐릭터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의 대표 취·창업 교육이다. 근로 탄력성이 중요한 경력단절여성의 상황과 교육수요를 기획단계부터 심도 있게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교육비 전액 지원, 실제 취·창업 연계 등의 혜택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16명의 여성 구민이 교육 대상으로 선발됐다. 경력단절 이유도 연령대도 제각기 다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원이 중도 포기 없이 지난 5월부터 10주간 총 145시간의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교육은 캐릭터 개발부터 굿즈와 이모티콘 등 제품개발, 플랫폼 입점 과정, 저작권 교육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입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교육 중 11명의 교육생이 네이버 메신저 ‘라인’,‘OGQ마켓’에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여 입점시키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매매가 이뤄지면 전문 작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7월 26일부터 ‘제8회 성북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성북초등학교(7.26.~30.) ▲우이천 다목적 광장(8. 2.~ 6.) ▲길음 1동 7단지 앞 공터(8. 2.~ 6.) 총 세 곳에서 진행한다. 특히 성북초등학교는 작년보다 더 크고 넓어진 26m의 대형 슬라이드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의 운동장 또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워터파크로 탈바꿈시켜 도심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공간의 특성에 맞춘 풀장과 다양한 먹거리, 공연,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재미를 제공해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월급만 빼고 모든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기존의 워터파크는 이동이나 비용 부분에 부담이 더욱 커졌기에 자녀를 둔 학부모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길음1동 7단지 공터에서 진행하는 워터파크는 말 그대로 아파트 문만 나서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성북초등학교, 우이천 다목적 광장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도보로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시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숲속 놀이터가 서초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가 매봉재산에 위치한 방배근린공원과 우면산 무장애 숲길에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방배근린공원에는 지난 2017년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을 정비해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약 1만㎡ 부지에 길게 뻗은 산책로를 끼고 조성된 자연형 놀이터로, 2022년 폭우로 파손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꽃과 나무 심기를 거쳐 이달 초 새 단장을 마쳤다. 시설을 정비하면서 놀이 시설과 쉼터 등 9곳의 체험 공간도 갖췄다. ▲호박돌, 목재 조각(우드칩) 등을 밟으며 자연의 질감을 체험하는 ‘자연 밟기’ ▲경사면을 밧줄과 발판으로 오르는 ‘경사 놀이장’ ▲나무 실로폰과 통나무 터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숲속 놀이터’ ▲곤충들의 보금자리가 될 ‘곤충관찰원’이 새로 들어서 아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산책로와 체험시설 주변에는 수국, 산철쭉, 자산홍, 조팝나무, 화살나무, 맥문동 등 키 작은 나무들과 초화류를 풍성하게 심어 아이들이 발길 닿는 곳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는 관악산 신림계곡지구에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를 새롭게 개장하여 신림 계곡 물놀이장과 더불어 여름철 인기 휴가지로 자리매김한다. 구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상쾌한 청정삶터 구현을 목표로 관악산 명소화 사업을 통해 ‘도심에서 힐링하는 초록 공간’을 조성해 왔다. 관악산은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 자원이다.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관악산 역에서 도보로 약 100m만 걸으면 관악산의 울창한 숲길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구는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에서 여름철 대표 힐링 공간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0일부터 선보인다. 약 2,8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로 조성한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관악산의 다양한 힐링 코스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존 물놀이장보다 조금 더 특별하고 다채롭다. 먼저,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은 舊 장미원 부지에 조성되어 매년 2만 명이 다녀가는 ‘자연계곡 물놀이장’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동(洞) 1푸드마켓’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슈퍼마켓 형식의 공간으로 원하는 물품이 있을 경우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여 선택할 수 있는 나눔 가게다. 구는 지난 7월 19일 ㈜이마트의 후원으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곡마을 푸드마켓’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정기석 ㈜이마트 CSR팀 수석부장,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 김준혁 서울잇다 푸드뱅크센터장, 김지환 관악푸드뱅크마켓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난곡마을 푸드마켓’은 원거리 거주자나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간이 매장을 설치하여 매월 2회(둘째, 넷째주 화요일) 운영한다. ‘난곡마을 푸드마켓’은 서원동에 소재하고 있는 관악푸드마켓에서 직접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 50명을 선정했다. 기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성북구 종암로21가길 36-1)가 개관 5주년 기획전 《화답 : 꽃 성으로부터》를 개최한다. 전시는 7월 17일에 시작해 12월 6일까지 계속된다. 문화공간이육사는 일제강점기 해방을 1년 앞두고 순국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가 1939년 무렵 가족과 함께 종암동에 거주하고 문학 활동을 펼쳤던 것을 기념하고자 주민들의 성원으로 2019년 12월 문을 연 공간이다. 이번 개관 5주년 기획전 《화답 : 꽃 성으로부터》는 겨울을 견뎌내고 꽃을 피워내는 식물처럼 ‘문화공간이육사’가 성북구 종암동에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전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관람객에게 건네는 짧은 편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겨울처럼 막막했던 시간을 견디고 종암동에서 성장하며 꽃을 피워낸 시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시 1부 '겨울로부터'에서는 이육사가 걸었던 겨울 같은 시기를 마주보고, 2부 '지금으로부터'에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종암동에 뿌리를 내리고 싹 틔우며 걸어온 흔적들을 아카이브 전시로 만나본다. 마지막 3부 '꽃 성으로부터'에서는 긴 겨울을 지나 드디어 마주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젊고,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고자 토요일마다 구민 건강을 챙기는 ‘조아.영(YOUNG) 운동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암 예방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의 신체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할 경우, 통증과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전문가와 함께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조아.영(YOUNG) 운동교실’을 마련했다. 일상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취지이다. 나아가 젊은(YOUNG) 도시, 활기찬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10월까지 총 12회 운영되는 ‘조아.영(YOUNG) 운동교실’은 평소 운동을 실천하기 어려운 직장인, 구민 등을 위해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50분 동안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신체 기능과 근력을 향상시킨다. 수업 내용 역시 참여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덤벨 운동, 폼롤러와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1인가구의 주거 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해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구의 1인가구 비율 또한 전체 가구의 50.5%(97,015명)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1인가구가 생애 주기 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구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구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통해 혼자 생활하는 1인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지원한다. ‘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이며, 구가 엄마,아빠를 대신해 1인가구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서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이 보장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소한 것부터 복잡한 유형까지 다양한 요청사항을 해결해 준다. ▲벌레 잡기 ▲못질하기 ▲공구 대여 등과 같은 가벼운 도움부터 ▲방충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19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늘어나는 시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아동들의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저‧고학년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수업 이후에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법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학년에 대해서는 시청각 자료 시청 후의 자기 점검 및 토의 시간이 주어졌다. 고학년 학생들은 서로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한 참여 아동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했는데 오래 사용했을 때의 문제점과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니까 스스로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후에는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동물교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 동물들을 관찰하며 직접 만져도 보고 먹이도